11시간전
해킹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이 25일 2천300만명에 달하는 전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자비로 유심을 교체한 고객에게도 비용을 환급해 준다.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고객 정보..
SK텔레콤 해킹사고 이후 불과 나흘 만에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가 240만 명을 돌파하면서 국민들의 불안이 극에 달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K텔레콤은 전 가입자 유심을 즉각 무상 교체하라”고 촉구하며, 해킹 대응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최 의원이 SK텔레콤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킹사고 발표 직전 5만 명에 불과하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는 4월 21일 29만 명, 22일 21.6만 명, 23일 101만 명, 24일 83만 명으로 폭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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