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다음달부터 토지분할 허가신청에 따른 행정절차를 시민들이 편리하도록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토지분할 허가업무 처리절차를 현행 5단계에서 3단계로 대폭 축소해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해 민원인들의 업무혼선, 시청을 수차례 방문하는 번거러움을 줄이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함에 따라 소유권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함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대출이 출시 12일 만에 300억 원을 넘어섰다. 토스뱅크의 일별 신용대출 이용 고객 3명 중 2명은 함께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은행의 강점을 결합한 상생모델이 고객 호응과 혜택 확대로 결실을 맺고 있다.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함께 준비해 선보인 함께대출이 이달 8일 기준 3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출시 12일 만으로,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함께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체코 원자력 발전소가 성공적으로 완수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종 계약이 순조롭게 체결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도록 체코 정부와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수주가 원활히 확정되도록 하는 것이 이번 체코 방문의 목적 중 일부"라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의 성공"이라고 강조했다.체코는 지난 7월 신규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을 선정했다. 그러나 입찰 경쟁에
사천시는 큰고을 대방 굴항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신축된 '대방마을 빨래방' 개장식을 10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대방마을 빨래방은 대방마을 주민협의체에서 주민편의 제공을 위해 제안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지난 6월 준공했다. /이영호 기자 hoho@idom
'밀양의 옛길'을 주제로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 100여 점 전시밀양시는 경상남도 최초의 공립박물관인 밀양시립박물관 개관 50주년을 맞아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졍든님 오시난 길'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밀양의 옛길'이라는 주제로 국립중앙박물관 등 9개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