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지난 27일 소회의실에서 의료법인 현대소망의료재단 현대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에 따른 민간 위탁 업무를 협약했다. 이날 이재영 군수와 이강표 현대소망의료재단 이사장이 군 보건소가 직영하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을사년 새해 1월부터 5년간 현대병원이 수탁 운영하는 내용을 담아 서명했다. 이와 연계해 현대병원은 정신질환자 관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진료,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정신건강·자살예방 교육, 정신건강상담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