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화장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언양읍 신화마을이 화염에 휩싸여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2일 시작된 울산 울주군 온양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언양읍 화장산 일원에서 또 다른 산불이 발생했다. 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이 끊이지 않아 울산 곳곳이 화마에 휩싸이며 잿더미가 되고 있고, 대피한 시민들의 행렬은 길어지고 있다. 25일 오전 11시54분께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화장산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13년 대형 산불이 발생해 280㏊ 규모의 임야가 소실된 곳이다. 산림당국 등은 헬기를 투입해 조기 진화를 노렸지만 강풍으로 인해 불길이 확산됐고, 결국 오후 2시35분께 산
19시간전
울산 울주군 온양읍 산불이 엿새째로 접어들었다. 잡힐 듯 잡힐 듯 하던 불길이 다시 확산되면서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반면 지난 25일 발생한 언양읍 화장산 산불은 이틀 만에 완진됐다. 지난 22일 시작된 울산 울주군 온양 산불이 26일까지 이어지며 600여㏊의 산림이 불에 탔다. 한때 98%까지 올라갔던 진화율은 26일 낮 12시 기준 78%까지 뒷걸음쳤다. 재확산된 산불로 연기가 자욱하게 일면서 이날 밤 12시30분부터 오전 7시30분까지 온양IC 진출입로가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울산 지자체와 산림청, 소방, 군
25일 발생한 울산 울주군 언양읍 산불로 인근 학교에도 비상이 걸렸다. 수업은 일단 평소와 다름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됐지만, 교사와 학생 등은 거세지는 불길을 바라보며 긴장 태세를 이어갔다. 25일 언양초등학교는 화장산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한 뒤에도 담임교사 지도 아래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오후 2시30분부터는 방과후학교를 하는 학생들은 학부모 인솔 아래 귀가하도록 했다. 언양초 체육관에는 이재민을 위한 임시 거주 시설이 설치됐다. 숙박용인 재난구호 쉘터 20개가 설치됐고, 대피 중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화장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대피가 이뤄지고 있으며, 지역 학교에서도 학생 안전을 위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화재로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아파트와 울산양육원에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이에 따라 해당 거주민들은 울주군청이 제공한 버스를 이용해 울주군 체육회관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피 인원은 현재 집계 중이며, 지속적인 추가 대피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또한, 울주 지역 경찰과 교통 당국은 총 129명의 인력을 동원해 산불 발생 지역에 대한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인
중부뉴스통신 = 울산 울주군이 언양읍 화장산 산불 완진에 따라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해 정확한 피해 규모 조사와 피해 지원대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중부뉴스통신 = 울산 울주군이 지난 25일 발생한 언양읍 송대리 인근 화장산 산불을 29시간여 만에 완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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