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실가구가 서울에서만 1만7000여가구에 달해 국토부가 3만80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은 틀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멸실주택은 건축법상 주택의 용도에 해당하는 건축물이 철거 또는 멸실되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경우로서 건축물대장 말소가 이루어진 주택을 말한다. 최근 정부가 최근 급등하는 서울시 집값을 안정화하기 위해 대책을 내놓으며, 서울 연간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년간 평균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 밝히자, 서울시가 입주물량을 올해 3만8천가구, 내년 4만8천가구로 예상하며 아파트 준공 물량 10년 평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