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편견을 딛고 세상을 밝히는 발달장애 작가들의 동화 같은 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현대예술관이 23일부터 11월17일까지 미술관에서 우수작가 초대전 ‘눈부신 우리들의 날들’을 개최한다. 울산동구장애인복지관과 현대예술관이 주최·주관하고 HD현대1%나눔재단이 후원한다. HD현대1%나눔재단은 개막식 때 7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에는 울산에서 활동하는 송종구 작가를 포함 박재영, 신현채, 윤진석, 정은혜, 조태성, 최원우, 한부열, 황성제 등 발달장애 작가 9인이 참여해 신체적·정신적 한계를 예술로 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