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는 2.5%에서 2.4%로 0.1%p 하향 조정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2일 하반기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3.5%로 동결했다. 금통위는 작년 2월부터 4월, 5월, 7월, 8월, 10월, 11월 및 올해 1월과 2월, 4월, 5월, 7월에 이어 13차례 연속 동결을 결정했다. 한은 설립 이래 횟수, 기간 모두 역대 최장 동결 기록이다.금통위는 통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3차례 연속 조정 없이 동결했다. 한은 설립 이래 역대 최장 동결 기록이다.한은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2일 기준금리를 3.50%로 유지했다. 지난해 1월 3.50%로 인상한 이후 13회 연속이다. 금통위는 “물가상승률 둔화 추세가 이어지고 내수 회복세가 더디지만,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글로벌 위험회피심리 변화가 수도권 주택가격, 가계부채, 외환시장 상황 등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국내 물가에 대해서는 “기조적인 둔화 흐름 지속”이라며 “앞으로의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13회 연속으로 연 3.5% 수준에서 동결했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2일 본회의를 열고 현재 연 3.5% 수준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연 3.5%로 0.25%포인트 인상을 마지막으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13회 연속, 19개월째 동결한 것으로 역대 최장 동결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전문가들은 내수 부진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부동산 가격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다음 기준금리 결정 회의는 10월 11일에 열린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119구급대원 폭행 가해자 85%가 주취자
119구급대원 주취폭행이 매년 200건씩 지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체 폭행의 85%가 주취폭행으로 드러나 이들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9 구급대원을 폭행한 사건이 매년 230여 건씩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폭행 가해 사건 중 약 85%가 음주자에 의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2019년 203건, 2020년 196건, 2021년 248
Generic placeholder image
쌀전업농부여군회장, 추석 명절 맞아 쌀 기탁
김민호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부여군에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명절을 맞이해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 같이 부여 돕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의 공모전
감탄로드 서체 활용 SNS 콘텐츠 공모전주최·주관 |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디자인진흥원응모분야 | 광고/마케팅 | 기획/아이디어 | 디자인 | 미술 | 영상/UCC접수기간 | 10월 1일까지공모주제 | ‘감탄로드 서체’를 활용하여 강원특별자치도 폐광지역 대표 특화브랜드 감탄로드 내 관광지,역사,문화 등 고유한 특성을 감각적이고 독창적으로 표현한 SNS 콘텐츠지원자격 | 전 국민 누구나시상내역 | 대상 각 3,000만원 / 금상 각 2,000만원 / 은상 각 1,000만원접수방법 | - SNS 콘텐츠 제작 - 제작한 콘텐츠를 본인 인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관세청 내년도 예산안 6583억 편성
관세청이 2025년 해외직구 제품의 안전성 및 마약 관련 범죄로부터 국민 보호에 방점을 두고 관세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관세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2025년도 예산안 6583억원을 편성했다. 2025년도 핵심사업으로 해외직구 물량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전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특송물류센터 내 자동분류시스템의 성능을 개선하는 등 보다 향상된...
Generic placeholder image
K-컬처밸리, 경기도의회 첫 관문 통과
논란이 된 K-컬처밸리 토지매입에 필요한 '추경예산 1523억원'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앞서 도가 이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사전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여·야가 갈등을 겪었다. 이로 인해 의회가 9일간 파행됐다.19일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회의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충남대병원 내분비·소아분야 의술 `세계 수준'
충북·충남대병원의 내분비분야와 소아분야 의술이 세계적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의 우수 의료기관이 극심한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비수도권 주민의 수도권 원정의료가 불가피한 것으로 드러났다.19일 미국 시사주간지인 뉴스위크의 `2025 월드베스트 전문병원' 평가 결과에 따르면 세계 150위까지 발표된 내분비분야 의료기관에 충북대병원이 61위, 충남대병원이 87위로 이름을 올렸다. 비수도권에선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91
Generic placeholder image
'파프리카' 노선 확장
전국 최초로 운행을 시작한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가 파주시 북부지역으로 확대된다.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파주시는 경기도교육청·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파프리카의 운행 지역을 금촌동, 문산읍, 파주읍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오는 12월 2일 북부 지역에서의 시범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동환 고양시장 “경기형 과학고 전방위 유치”
고양시가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총력을 쏟는다.19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간부회의에서 “경기형 과학고 신규 예비 지정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과학고 유치를 위해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1일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