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민국의 건국기념일을 정하자는데 논쟁이 뜨겁다. 1948년 8월 15일을 지지하는 견해와 1919년 9월 11일을 지지하는 견해로 나뉘어져 연일 논란 속에 나라가 시끄럽다. 먼저 1919년 9월 11일은 각 임시정부들이 상해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통합된 날이다. 상해 정부를 중심으로 통합되었지만, '통합'이라는 의의가 있으므로, 이 날로 기념해야 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일제강점기 역사 논쟁, 이른바 '건국절' 논란과 관련해 잇달아 소신 발언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홍 시장은 27일 SNS에 쓴 글에서 "을사늑약은 원천무...
독립운동가 만오 홍진의 삶을 한두 마디 말로 규정하기는 쉽지 않다. 일제의 강탈이 가속되자 항일의식을 가졌던 법조인의 삶을 접고, 1919년 3.1만세운동을 기점으로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한성임시정부를 수립하는 기획자로서 독립운동사의 전면
▲왜 인천에서 홍진을 기념해야 하나.인천과 홍진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연결되어 있죠. 1919년 3.1 독립선언 이후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국호를 정한 임시정부가 수립됐고, 국내에서는 한성정부가 탄생했고, 또 러시아 연해주에서는 대한국민의회라는 임시정부가 출범하게
일제강점기 1919년 3.1운동 직후 상해 임시정부가 연해주의 대한국민의회, 서울의 한성정부 등 국내외 7개의 임시정부들과 통합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지 105년이 지났다. 이에 소통과혁신연구소는 지난 4월 제1코스에 이어 임시정부 사적지 제2코스 답사를 통해 선열들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민족자주와 평화협력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중 항일혁명 역사기행에 참가할 단체 또는 개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역사기행은 2024년 10월 31일부터
대한민국 헌법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로 시작한다. 대한민국은 대한제국과 마찬가지로 대한국이다. 일제가 한반도를 불법적으로 강점하여 각종 만행을 저지르자 우리 민족은 1919년 3월 1일 독립만세 운동으로 대내외에 대한국이 자주독립국가임을 천명하고 이를 계승하여 4월 11일 상해 임시정부를 수립하고 1945년 광복하고 1948년 정부를 수립하여 오늘의 대한민국에 이르렀다.우리는 조선왕조의 백성이었다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국경일과 공휴일로 지정하는 '국경일에 관한 법률'과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3일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헌법」 전문은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명시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이 대한민국의 근간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국권 회복을 위하여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1919년 4월 11일 수립한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이다. 하지만, 친일 세력은 일제 강점기 동안의
부산 사하구는 28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독립유공자 故 강정순 선생의 자녀 김애희씨에게 표창장과 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故 강정순 선생은 1919년 3월 전북 전주면 남문밖 시장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 수백 명의 군중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유족인 김애희씨가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유족인 김애희씨는 “선조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인정받는 것 같아 매우 뜻깊은 순간”이라며, “표창 수여에 깊이 감사드
2011년 3월에 김문열님이 울산 울주군 상북면 천전리 마을에서 1900년대 초반까지 사용했던 혼례복 일괄을 기증했다. 김문열님이 기증한 혼례복은 기증자의 할아버지인 고 김송근님이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원래는 울산 병영에 거주했는데, 1919년 병영만세운동에 참여해 옥살이를 한 후, 상북면 천전리 마을로 이주를 했다.천전리 마을 이주 후에는 마을의 훈장도 하고 마을 일도 주관하기도 했는데, 마을에 혼례가 있을 때는 혼례복을 빌려주기도 했다고 한다. 기증자의 할아버지가 마을로 이주하기 전에는 마을의 혼례
화성시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발굴하여 서훈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부터 현재까지 행형기록을 찾아내어 이중 신문조서나 판결문 등 문헌기록을 통해 구체적인 독립운동 공적이 확인된 12명에 대해 국가보훈부로 서훈심사를 요청했다. 이번에 서훈 신청한 인물들은 1919년 4월 3일 장안면 우정면 일대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12명이다. 이중에는 장안면 장안리 출신의 천주교 신자인 안경덕, 김삼만, 김선문, 김여춘 4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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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통해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516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사업의 총 예산 규모는 285억 원에 달한다.올해는 전년 대비 186건이 증가한 1,018건의 사업이 접수됐다. 사업 선정은 관련 부서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도민투표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이뤄졌다.선정된 사업은 지역기본사업 303건, 지역참여사업 138건, 시정참여사업 57건, 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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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함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대출이 출시 12일 만에 300억 원을 넘어섰다. 토스뱅크의 일별 신용대출 이용 고객 3명 중 2명은 함께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은행의 강점을 결합한 상생모델이 고객 호응과 혜택 확대로 결실을 맺고 있다.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함께 준비해 선보인 함께대출이 이달 8일 기준 3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출시 12일 만으로,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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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가 경신한 금값
미국 연준의 0.5% 포인트의 금리 인하 발표에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관계자가 순금 두꺼비를 정리하고 있다. 18일 미국 금속선물거래소에서 금 선물은 1.2% 급등한 온스당 2600.16달러까지 치솟았다. 금값이 26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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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손님]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외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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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수청, 포항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포항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배후 부지는 북구 흥해읍 용한리 913번지, 913-1번지 2개 구역이며 구역별 1만563㎡와 5만4503㎡로 각각 1개 사를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포항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을 이용해 물류업, 제조업 및 도매업을 하고자 하는 기업으로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른 외국인 투자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10월 23~25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신청받은 후 서류심사 등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11월 초에 선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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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교육부가 5년간 단 한 차례도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의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국방부와 교육부가 단 한 차례도 법정 장애인 의무고용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2023년 기준 정원 대비 공무원 3.6%, 상시근로자 수 대비 비공무원 3.6%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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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경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
문경시는 최근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연구원이 주관한 2024년도 지방재정 건전화 재정포럼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공공하수도 민간전환으로 예산 절감’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포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경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세출 절감 세입 증대와 보조금 혁신분야 등을 통해 지방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한 사례를 발굴해 자치단체 간 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건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2023년 3월 환경기초시설 민간위탁 타당성 검토용역을 거쳐 올해 6월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