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3·1절 106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1919년 3월 1일 우리 민족은 하나되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대한제국의 자주성을 선언한 그 날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민족의 거국적인 독립만세운동이며, 민족의 의지와 희망을 담은 외침이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1919년 3월 1일, 우리 조상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습니다. 힘없는 작은 나라라고 무시당하던 시절, 그들은 총칼 없이도 거리에 나와 대한독립을 외쳤고, 3·1운동은 단순한 저
10시간전
충북 증평군이 도안면 광덕리 구계마을에서 역사 속에 빛나는 순간을 새롭게 각인한다.군은 다음달 1일‘광덕리 독립 만세운동’의 발원지인 구계마을에서‘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106년 전 울려 퍼졌던 독립의 외침을 재현한다. 광덕리 독립 만세운동은 지역에서 전개한 유일한 만세운동이다. 1919년 4월 10일 오후 5시경 300여명의 주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독립만세를 외치자 이에 당황한 일본 경찰들이 총검으로 진압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1명이 순국했다.이같은 사실은 일제강점기 원문 역사서에 자세히 기
군포소방서는 3일 2층 서장 직무실에서 지난 산본역사 쇼핑센터 화재 발생 당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화재 확산을 막은 이 대희 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씨는 지난해 11월 21일 오후 6시 30분경 산본역사 쇼핑센터 지하 1층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신속히 초기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당시 지하 2층 골프연습장에서 근무 중 화재경보기 소리를 듣고 복도로 나온 그는 “불이 났다”는 외침을 듣고 즉시 화재 사실을 주변에 알렸다. 이후 불이 난 지하 1층으로 이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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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욱 개인전 '다시 사랑하는 사람'
4일전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카페델라비타'에서 한승욱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승욱 작가는 회화를 기반으로 그림책, 글쓰기, 사진, 영상, 도자 소품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예술 강사 활동을 해온 한 작가는 동료들과 창작 생활과 함께 2022년부터 서울시민위원회 실무간사로 일하고 있다. 한승욱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는 다시 사랑하는 사람인가? 그렇다, 나는 끊임없이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다’, 답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허달림 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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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2025 대구마라톤, 함성이 울리다!
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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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관심, 생명에 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다
생소한 병명, 사회의 소극적 대처. 그렇게 생명은 가픈 숨을 쉬어간다. 그러나 사회가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포기하려는 환우의  손길을 잡아 함께 살아갈 수 있다. ‘건강보험이 놓치고 있는 것들, 국민에게 듣다’란 주제의 더불어민주당 제9차 민생경제회복단 현장간담회는 우리가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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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방산기업 주가 '거침없는 우상향'
경남 도내 방산기업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지난해 역대급성장세를 이뤄낸 데다 올해도 호실적이 기대되기 때문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42.5%, 영업이익은 190.2% 증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2월 초만 해도 40만 원 언저리에 있었다. 그러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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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다, 쉼표] 졸업식장 사진사
한 대학교 졸업식장에서 만난 사진사입니다. 노란 사진 완장을 차고 손님을 기다립니다. 눈에 띄지만 찾는 사람이 없습니다.모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사진사는 이를 바라만 볼 뿐 말을 건넬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예전에 촬영한 사진 광고판을 세워 놓고 하염없이 기다릴 뿐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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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정시 2241명 추가 모집…"마지막 기회 잡아라"
경북·대구 대학교들이 2200여 명 규모의 추가 모집에 나섰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기준 경북·대구 대학교 2025학년도 추가모집 인원은 2241명이다. 경북권 대학은 총 2194명의 추가모집을 공고했고, 대구권 대학은 47명 추가모집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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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창의융합 교육의 내실화와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활성화안이 담긴 ‘2025학년도 정보창의교육 계획’을 발표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정보창의교육 중점 과제는 △창의융합 교육 내실화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활성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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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기온 변동으로 인해 상주시 배 과수원의 주경배나무이 방제 적기가 예년보다 14일 이상 늦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 5년간 상주 지역 기상자료 분석 결과 평균 2월 20일~25일이었던 방제 적기가 2월 늦추위 탓에 오는 3월 5일~10일께로 평년보다 늦게 예상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