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환자의 절반은 지방환자로 2년 반새 146만명이 내원했다. 진료비만 1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최근 3년간 서울대병원 지방환자 현황’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서울대병원 전체 환자 146만 4,251명 중 지방에 주소지를 둔 원정환자는 49.2%인 72만 1,12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48.9%, 26만 4,571명에서 2023년 49.5%, 27만 1,217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