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지난 23일 2025년도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 16종에 ‘3·15의거’가 삭제된 사실을 규탄하며, 조속히 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날 제1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순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3·15의거의 한국사 교과서 삭제 규탄 및 시정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결의문은 국회,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국사편찬위원회, 경남교육청 등에 보낼 예정이다.문 의원은 “중·고교 검정 교과서에서 3·15의거가 대거 삭제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며 “일선 교육 현장에 사용될
지난달 10일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규헌 의원이 대표발의한 ‘3․15의거 사라진 한국사 교과서 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받아들여져 역사 교과서에서 사라진 3․15의거가 다시 수록되는 쾌거를 거뒀다.정규헌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역사 교과서에서 3․15의거가 삭제된 것은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문제”라면서 우려를 표명하고, 3․15의거의 온전한 복원을 촉구한 바 있다.경남도의원 전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한 건의안은 22일 본회의 의결을 거처 대통령실을 비롯한 교육부와 정부부처에 전달됐다.이와 함께 경
내년부터 학교에서 사용될 새 검인정 한국사 교과서에 대한민국 최초 민주화 운동인 ‘3·15의거’가 누락되거나 축소된 것과 관련해 경남도내 각계에서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3·15의거기념사업회, 3·15의거유족회, 3·15의거부상자회, 3·15의거유공자회 등 의거 관련 단체는 28일 공동 명의로 보도자료를 내고 “3·15의거가 올바르게 기술되지 않은 교과서에 대해 ‘즉각 반송’ 요청 등이 담긴 호소문을 도내 452개 중고등학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학교는 합당한 교과서를 선택할 재량과 권리가 있다”며 “3·15의거가 누락
경상남도교육청은 2024년 11월 5일 배포한 보도자료의 내용 중 일부 용어 사용이 부적절하여 내용을 정정한다고 밝혔다.경남교육청은 5일 배포한 보도자료 내용 중, 세 번째 문단의 “수정 명령을 하였고”라는 문장에서 “수정 명령”이라는 용어가 부적절한 면이 있어, 아래와 같이 수정한다고 밝혔다.* 수정 전교육부는 경남교육청과 경상남도의회, 3·15의거 기념사업회 등 지역사회의 역사 교과서 수정 요청을 받아들여, 16종 교과서 발행자에게 수정 명령
창원시의회 남재욱 의원은 28일 현행 ‘창원시 3·15의거 기념 및 정신 계승에 관한 조례’에 특정 단체명을 삭제하고, 관련 내용을 정비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남 의원이 발의한 조례 개정안은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오는 1일 열리는 제1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개정안은 조례에 특정 단체명을 명시하는 것은 일반적·추상적 규율이라고 하는 법규로서의 성격에 맞지 않다는 법제처 의견에 따라, 기존 열거된 단체명을 삭제하고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단체를 알아보기 쉽게 정비했다.남
기존 내년도 중·고등학교 , 교과서에 누락된 '3.15 의거'가 창원 정치권과 교육청, 시민사회가 한 목소리로 비판 목소리를 낸 끝에 재수록이 결정됐지만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 교육부 방침대로 '괄호 안에 기술'할 게 아니라 '상세한 내용 서술'이 뒤따라야 한다는 견해에서다.
3.15의거 관련 단체들이 3.15의거를 제대로 기술하지 않은 새 한국사 교과서를 사지 말고 반송해달라고 경남 일선 중고등학교에 요청했다.3.15의거기념사업회와 3.15의거유족회, 3.15의거부상자회, 3.15의거유공자회는 ‘한국사 교과서 수정을 위한 호소문’을 경남 도내 452개 중
경남도의회는 22일 제4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24건 등 47개 안건을 의결하고, 8일 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도정 주요 현안 및 관심 사안 등에 대해 7명의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조례안, 동의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본회의에서는 ‘경상남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안’ 등 조례안 24건, ‘실·국별 2025년도 출자·출연기관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15건, ‘3·15의거 사라진 한국사 교과서 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
경남도의회가 '3.15의거'가 빠진 한국사 교과서 시정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 채택에 나섰다. 경남교육청도 '3.15의거' 내용이 빠지거나 의미가 축소된 것을 수정해달라고 정부와 교과서 출판사에 요청했다.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6일 전체 의원 64명이 발의한 '3.15의거 사라진 한국
64년 전 3.15의거 시위에 참여한 고등학생 1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22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제89차 회의를 열고 ‘3·15의거 시위 참여 확인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당시 마산고등학교 학생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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