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문학과 예술로 4·3을 마주하고 기억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필사와 드로잉으로 4·3을 마주하다: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제주소통협력센터와 철공소32에서 진행된다.프로그램은 총 9강으로 구성돼 있다.특강 '문학을 통해 4·3 마주하기'를 시작으로 △필사&낭독:기억을 따라쓰다 △드로잉:기억을 그리다 수업으로 진행된다. 특강과 필사&낭독은 강은
서귀포시는 오는 4월5일 정방 4·3 희생자 위령공간에서 야외 팝업도서관인 '지붕 없는 도서관'세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 4·3을 주제로한 '작별하지 않는 기억, 4월의 그 날'로, 책과 문화를 통해 4·3의 아픔과 기억을 공유하는 자리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주요 프로그램은 그림책 의 김영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은 4·3을 배경으로 한 그림책으로, 아름다운 관광지로만 널리 알려진 제주에 마을을 잃어버리고 억울하게 죽어간 사람들에
동백작은학교는 4월 2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뮤지컬 빗창을 공연한다.‘뮤지컬 빗창’은 김홍모 작가의 만화 ‘빗창’을 원작으로 극단 화야, 동백작은학교, 춤꾼 월든커뮤니티가 함께 만들었다.1932년 일제 강점기 하도리 해녀들을 중심으로 한 해녀항쟁부터 해방 후 3.1 기념대회와 총파업, 4.3 까지 제주도민이 꿈꾸었던 세상은 어떤 것인지, 4.3을 ‘사건’이 아닌 완전한 독립과 통일, 부당한 억압과 착취가 없는 세상을 위한 ‘항쟁’의 관점으로 이야기한다. 4.3을 다룬 많은 작품들이 피해자로써의 여성만을 다뤘다면 ‘빗
작년 5월부터 4·3 업무를 담당하며 내가 가장 크게 느끼고 있는 것은, 4·3이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의미를 지닌 역사라는 점이다. 남원읍에는 4·3을 불과 몇 년 전의 일처럼 생생하게 기억하는 분들도 계시고, 당시 틀어진 가족관계가 현재의 삶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분들도 많다. 4·3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서 희생자와 유가족분들의 아픔을 잊지 않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유족분들께 예우를 다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올해도 제주 4
서귀포시는 오는 4월 5일 13시부터 17시까지, 정방 4·3 희생자 위령공간에서 야외 팝업도서관인‘지붕 없는 도서관’세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 4·3을 주제로 하며‘작별하지 않는 기억, 4월의 그 날’로, 책과 문화를 통해 4·3의 아픔과 기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정방 4·3 희생자 위령공간은 2023년에 조성되어 제주4·3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시는 이 공간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4·3의 의미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곳에서‘지
또 무승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요르단과 홈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다. 전반 5분 만에 이재성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결국 동점 골을 허용하며 승점 3을 쌓는 데 실패했다. 앞서 오만과의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77주년 4·3추념식을 맞아 국회의원 전원에게 제주 4·3상처 치유를 호소했다.
위 의원은 30일 국회의원 전원에게 '화해와 상생의 4·3을 기억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친전을 전달하고 제주 4·3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위 의원은 서신을 통해 “12·3 계엄 이후 우리 국민이 겪는 혼란과 분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기념하고, 제주 4·3을 기억하기 위한 '그림책과 노래, 그리고 4월의 기억' 행사를 4월 12일 도서관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공연 △동동책방 그림책 북페어 △업사이클링 체험 한마당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제주의 아픈 기억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공연은 제주 4·3에 대한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기념하고, 제주 4·3을 기억하기 위한‘그림책과 노래, 그리고 4월의 기억’행사를 4월 12일 도서관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연, ▲동동책방 그림책 북페어, ▲업사이클링 체험 한마당,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제주의 아픈 기억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77주년 제주4.3 추념일을 앞두고 " 이번 계엄내란이 적나라하게 보여준, 군사력으로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절멸시키려는 광기와 야만의 원형을 제주 4·3에서 찾을 수 있다"며 12.3내란사태를 정면 비판했다.그러면서 제주4.3의 역사를 알려주는 책 '4·3, 19470301-19540921 기나긴 침묵 밖으로'를 추천햇다.문 대통령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그는 "나라가 이 지경이니 책 읽을 기분이 나지 않는다"라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4·3을 제대로 알고 기억하는 일을 멈춰서는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