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주요 점포 중 ‘집 앞 백화점’의 식당가가 때아닌 무더위 특수를 누리고 있다. 올해 여름 날씨와 고물가‧고환율로 인한 휴가 트렌드 변화가 겹친 데다가 점포별로 지역주민 맞춤형 식품관을 구성하는 개편 노력이 맞물린 결과다.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천호점‧미아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 등 6개 점포의 8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식당가·푸드코트 매출 신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22.7%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6개점은 뉴타운을 비롯해 주변으로 대단지를 끼고 있는 이른바 ‘슬세권’ 점포다. 현대백화점 전체 15개
라이나손해보험이 추석을 맞아 아동양육시설에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10일 라이나손해보험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영락보린원에 2000만 원 상당의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은 전통음식 세트, 명절 놀이용품, 아동 건강식품 등으로 구성됐다.앞서 라이나손해보험은 지난 7월 취약가정 아동들의 무더위 극복을 위해 냉방용품 키트를 지원한 바 있다. 라이나손해보험 모재경 대표는 “라이나손해보험은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지난 7월 태어난 아기가 1년 전보다 1500명가량 늘었다. 1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7월 출생아 수는 2만601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516명 늘었다. 지난 6월 343명 감소한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올해 7월 울산의 아파트 거래량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동월과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해 ‘2024년 7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7월 울산의 아파트 거래량은 1019건으로 전년동월보다 7.2% 줄었다. 올해 7월 아파트 거래금액은 3409억원으로 1년 전보다 6.1% 감소했다.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아파트 거래량과
폭염주의보가 발효 된 19일 서귀포시 서홍동 칠십리시공원내 파크골프장에 많은 시민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고봉수 기자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석 달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경상수지는 91억3천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7월 기준 역대 2번째 기록을 세웠다. 상품수지는 16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전기 트럭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며 다른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다고 18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S&P 글로벌 모빌리티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7월 사이버트럭 등록 대수는 7월 전체 전기 트럭 등록대수와 엇비슷하다. 테슬라의 7월 전체 차량 판매량도 사이버트럭 덕분에 증가했다. 7월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총 5175대의 등록 대수를 기록했다. 포드 F-150 라이트닝, 리비안 R1T, 쉐보레 실버라도 EV, 허머 EV 등 모든 비 테슬라 전기 트럭의 등록 대수는
추석인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한여름처럼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다.이날 광화문 광장에 간이 온도계를 10분 정도...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많겠다.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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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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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시간 여행 떠나는 경주 문화유산야행 18일 개막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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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역사공원’ 17년 만에 준공식 열고 시민 개방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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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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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현장방문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사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먼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실적 등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확인하였고, 다음으로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의 조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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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떠나는 선생님들… 지난해 대구·경북 807명 중도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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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 등으로 학교를 떠나는 대구·경북 교사들이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대구 경북지역 교사 807명이 교단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 민주당 백승아 의원과 교사노동조합동맹이 발표한 '2019년~2023년 초·중·고 교사 중도퇴직 교원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5년 간 1520명의 교원, 경북에서는 1998명의 교원이 학교를 떠났다. 특히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이 있었던 지난해 중도퇴직 교원은 대구 370명, 경북 437명 등 총 807명으로 전년대비 11%나 급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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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하주호(전 SPC그룹·호텔신라 부사장)씨 장인상
▲ 조연뢰씨 별세, 정영자씨 남편상, 조정희·성현·선희씨 부친상, 하주호·김준유씨 장인상 = 5일 오전 7시 36분, 삼성 서울병원 장례식장 8호, 발인 8일 오전 7시, 장지 용인 시안가족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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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외국인 소유 농지 139ha ... 전국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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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소유한 경북지역 농지 면적이 총 139ha로 인 것으로 확인됐다. 평 단위로 변환할 경우 약 39만 3250평이다.대구는 외국인이 9ha를 소유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우리나라 농지 면적은 총 1530ha로 평 단위로 변환할 경우 약 463만 평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3.4배에 달한다.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농지는 전국에 걸쳐 총 1530ha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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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한국농어촌공사, 음주운전 뇌물수수 성희롱 등 "공직기강 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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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일보 뉴스입니다.한국농어촌공사가 음주운전, 뇌물 수수, 성희롱 등 만연한 위법 행위가 도를 넘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은 공사가 2022년부터 2024년 7월까지 징계 대상 직원 44명을 신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한국농어촌공사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징계 조치에는 견책 14건, 감봉 17건, 정직 10건, 파면 1건, 해임 2건이 포함됐습니다. 이 중 정직, 해고 등 엄중한 징계 처분을 받은 사례는 13건으로, 대부분 금전적 비위나 음주운전과 관련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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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레바논 교민 97명, 군 수송기 타고 한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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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 간 전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국민 96명과 레바논인 가족 1명 등 97명을 군수송기를 투입해 대피시켰다. 5일 국방부와 외교부에 따르면 이들이 탑승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긴급 경제안보회의에서 현지 정세 불안으로 민간 항공편을 이용한 출국이 어려워지자 “우리 국민의 안전한 철수를 위해 군 수송기를 즉각 투입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시그너스는 외교부 신속대응팀과 군 의무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