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포천시가 2025년을 향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포천시는 27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2024년 성과 및 2025년 주요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실시한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민이 뽑은 우선 과제-도시 인프라 구축·광역 교통망 확충지난 여론조사에서 포천시민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은 것은 ‘도시 인프라 구축’(33.1
포항시가 지난 1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 시립예술단이 해오름동맹 합동공연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해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창작음악극 ‘해녀의 바다’로 구룡포 어촌계 해녀들의 인터뷰와 그들의 삶, 그들의 바다가 음악과 함께 무대에 올려졌다. 공연의 1부는 해오름동맹 도시의 화합과 발전을 표현한 오페라 ‘나부코 서곡’,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혼례의 합창’, ‘개선행진곡’이 연주됐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150여 명의 포항·울산·경주시립합창단이 만들어내는 웅장하고 섬세한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제1회 나무포럼이 오는 11~12일 양일간 제주썬호텔과 한라생태숲 원형광장에서 개최된다.나무포럼은 기후위기 시대에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도시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시숲과 정원의 효과적인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새롭게 기획됐다.매년 새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인 이 포럼은 대중이 이해하기 쉽고 흥미로운 인문학 강연 방식을 채택해 도시 생태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나무포럼은 11일 오후 1시 제주썬호텔에서 ‘도시와 숲, 그리고 사람’을 대주제로, 총 3개 세션이 진행
‘2024 경북 영주 풍기인삼축제’가 다음달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인삼팝업 공원 및 남원천변에서 열린다.여름내 지친 몸에 기운이 쏙 빠지는 가을, 몸과 마음이 지치고 활력을 잃어가는 이맘때일수록 필요한 것은, 건강과 활력을 찾는 “쉼”이다.무거운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쉬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전통과 현대가 함께 호흡하는 도시, 인삼을 수확하는 향긋한 냄새가 흐드러지는 도시 영주가 제격이다.황금빛 가을, 10월의 시작과 함께 영주시가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나섰다.축제는 총예산 9억5000원 시비 8억5500만원 축제위원회 자부담
인천광역시는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9월 26일, 하오 펑 랴오닝성 서기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확대와 경제협력에 뜻을 함께했다고 밝혔다.랴오닝성은 선양시를 비롯한 인천시 3개 자매우호도시를 관할하는 중국 동북 3성의 경제중심지다.이날 접견에서 유정복 시장은 양 성·시간 교류와 우호 협력 강화 방안과 양 도시 간 경제·물류 분야 협력을 위해 상호 기업정보 플랫폼 구축과 인문 교류 확대, 박람회 개최 지원 등 구체적 교류방안을 제안했고, 하오 펑
부산도시공사는 25일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NET-ZERO 추진 TF'를 신설했다고 밝혔다.TF는 정부와 부산시의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친환경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며, 내부 협업과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실질적인 과제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요 목표는 ▲저탄소 건축물 설계 ▲친환경 에너지 도입 ▲에너지 신산업 모델 개발 ▲탄소중립 도시 조성 ▲신재생에너지 사업 참여 방안이다.공사는 TF 출범과 함께 탄소중립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제로에너지빌
14시간전
의정부시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각 분야별 변화와 성과를 다루며 시민들과 비전을 공유한다.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간 2년’을 주제로 분야별로 격주에 1편씩 발표하며, 일곱 번째로 ‘청년이 바꾸는 도시,의정부’에 대해 소개한다.◇ 청년도시, 도약 프로젝트의정부시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청년이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청년도시, 붐-업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 ‘청년도시, 도약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지난해 1단계로 청년도시를 위한
대전시가 시민의 자긍심은 높이고, 경제·과학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등 수도권에 대적할 수 있는 도시의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대전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달 발표하는 광역자치단체 도시 브랜드 평판에서 4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시는 지난 6월 처음으로 도시 브랜드 평판에서 1위에 올랐고 9월까지 4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노잼도시 또는 빵의 도시로만 불리던 도시의 약진이자, 서울과 부산을 제친 성과여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기폭제가 됐다.대전시민이라는 자긍심과 함께 삶의 만족감도 커지고 있음도 증명됐다. 리얼미터가 매달 조사하는
봉화군과 자매결연 지자체인 부천시 방문단이 지난 15일 봉화군을 방문했다.이날 봉화군은 대회의실에서 환영식을 갖고 두 도시 간의 자매결연 경과와 향후 교류 계획 등을 논의했다.이번 부천시 방문은 봉화군의 우수 정책 현장을 탐방하고 양 도시 간의 우호교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봉화군과 부천시의 인연은 1996년 2월 봉화군 농협이 부천시 농협에 사과 24톤을 직거래하면서 비롯돼 같은 해 부천시의 자매결연 제안으로 1997년 1월 자매결연을 맺고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이후 두 도시는 청소년 캠프, 농산물 교류, 재난 지원, 문화 교
디지털 트윈 선도 기업 이에이트가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낸다.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시의 디지털 트윈 구축 프로젝트 참여 확정에 이어 홍콩, 콜롬비아 기업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 개척에 나섰다.이에이트는 스마트시티 콜롬비아와 협력해 도시 계획 및 인프라 관리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수출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콜롬비아는 스마트시티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적, 정책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도시 내의 스마트 인프라,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리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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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판 14' 7.0 확장팩은 새 무대의 첫걸음"
액토즈소프트가 12월 3일 온라인게임 '파이널판타지14'의 새 확장팩 '황금의 유산'을 선보인다.이번 확장팩은 이전까지의 모험이 끝나고 '환상의 황금향'에 이끌려 서쪽 바다를 넘어 새로운 대륙 '투랄 대륙'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또 새 직업 '바이퍼'와 '픽토맨서' 등의 콘텐츠도 추가된다.뿐만 아니라 그래픽 업데이트를 통한 보다 세밀하고 정교한 묘사가 이뤄지는 등 큰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장비의 염색 가능한 부위를 늘리고, 머리 장비와 동시 장비 가능한 '안경' 칸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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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교육
고성경찰서는 16일 거류면 구현마을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번기·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경찰은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 및 행락철을 맞아 농작업기와 차량의 도로 통행 등이 늘어남에 따라, 전단지 배부를 통한 음주운전 금지와 무단횡단 금지 및 이륜차 안전모 착용과 밝은색 옷 입기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전동의자차 등에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염진환 고성경찰서장은 “계절별 어르신 등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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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획회의 개최
창원시는 14일 2024년 창원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창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문가 컨설팅 및 2차 기획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2024년 창원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효율적 실시와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안전한국훈련은 모든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국민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 종합훈련으로 창원시는 올해 10월 24일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회의는 창원시 기획회의 실무반 및 마산동부경찰서 컨설팅위원 2명 등을 포함하여 15명이 참석했다. 기관·단체별 임무 및 역할, 유관기관과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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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 '전국 최고'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12명, 2020년 27명, 2021년 44명, 2022년 53명, 지난해 51명 등 5년간 누적 인원은 187명이다.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5.6%에 머물렀다.전국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3378명,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으로 매년 소폭 증가했다.전체 고독사 사망자 가운데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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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한강 채식주의자 두고 경기도의회 여야 설전 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를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에 포함한 것을 두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딩은 지난 11일 대변인단 논평을 통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3년 경기도 내 초,중,고 도서관에서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포함해 폐기한 것에 대해 전세계인이 공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어 “성관련 유해도서 기준도 없이 채식주의자 등 우수도서로 평가받은 도서 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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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중앙동문화체육회 양산초교에 성금
양산시 중앙동문화체육회가 16일 장학금 100만 원을 양산초등학교에 전달했다. 장학금은 양산초교 출신 회원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문화체육회는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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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제도에 충성하라 검찰을 바로 세워라
검사는 국가가 사회 정의를 실현하고 법을 수호하는 중대한 임무를 맡기고자 똑똑하고 능력 있는 사람들에게 부여하는 직책입니다. 의사, 약사, 회계사, 박사처럼 '사' 자가 붙는 직업과 달리, '검사'의 '사'는 나라가 맡긴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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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호주대한체육회 김해 유망 선수 후원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재호주대한체육회가 16일 김해시체육회장실에서 개최지인 김해시 유망 선수에게 '코알라 장학금'을 전달했다. '코알라 장학금'은 재호주대한체육회 대표적인 장학 제도다. 뛰어난 재능과 스포츠맨십, 학업 열정을 보여준 운동 선수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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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창원대-도립대 통합, 낙후지역 위축 없어야
올해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국립창원대와 도립거창·남해대 간 통합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26년 3월까지 통합돼야 하는데 경남도는 16일 거창대, 17일 남해대에서 주민·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주민들과 경남도의원 등은 통합 과정에 지역 의견 수렴이 미흡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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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기자의 시선, 그리고] 공은 둥글다
여자 핸드볼 경남개발공사 선수들을 처음 마주한 때는 2021년 2월이었다. 경남은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전체 8개 팀 중 7위로 마무리했는데, 삼척시청과 마지막 경기에서도 무기력하게 패했다. 사기가 바닥을 친, 자신감 없어 보이는 선수단 모습을 잊지 못한다.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