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행정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지적공부 품질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지적공부 품질 개선 사업은 토지의 기본정보를 담고 있는 지적도, 임야도, 연속 지적도 등 지적 관련 자료의 전산화 과정에서 발생한 미세한 오류를 바로잡아 보다 정확한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산구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총 74만 2,972편의 지적기록물을 전산화하는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 및 편익증진을 위해 노력했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
안동시는 7일 ‘2025년 제1차 읍면동 회의’를 열고, 지난 2024년 12월 27일부터 개정·시행된 ‘안동시 이·통장 임명 및 반장 위촉 등에 관한 규칙’을 읍면동에 상세 공유하며, 적극적인 이행을 당부했다.그동안 안동시 이·통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읍·면·동장이 임명했고, 그에 따라 이·통장선거 과정에서 상대편 후보자를 비방하거나, 금품 제공 의혹 민원이 제기되거나 총회 과정에서 절차상 신뢰성 문제가 제기되는 등 주민 간 갈등이 지속돼 왔다.시는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를 인식, 지속적인 주민 갈등을 해
20년 넘게 삼성전자 반도체와 협력관계를 구축 중인 제이엔비가 교체 수요에 맞춰 삼성전자 중국 시안향 스태커 시스템을 공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제이엔비는 삼성전자 중국 시안향 반도체 공정 교체 수요와 맞물려 스태커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공급 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재생원료를 사용해 생산한 조달 제품 및 우수 재활용제품 홍보와 수요 확대를 위해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공동으로 이달 5일부터 3월 7일까지 3일간 조달청에서 주관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센터와 조합은 ‘순환의 고리,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공동부스를 운영하며, 각 기관의 소개와 포장재별 제품과 회수‧재활용 공정 등 순환 체계를 소개한다.또한, 조달등록이 완료된 재생원료 사용 재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이 국정조사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 신뢰성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박 의원은 선관위의 채용 비리, 사전투표 운영 미숙, ‘소쿠리 투표’ 논란 등을 지적하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소쿠리 투표’ 논란… 선관위 책임 인정박 의원은 국정조사에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논란이 됐던 ‘소쿠리 투표’ 문제를 재차 거론했다. 그는 “소중한 한 표를 소쿠리 박스나 쇼핑백에 넣어야 했던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며 선관위의 부실한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적 불
美 하버드대서 특강… 대한민국 교육감 최초
학생·교수 등 150여 명, AI 디지털 교육 등 경기교육 선도적 모습에 높은 관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미국 하버드대학교 강단에 올라 대한민국과 경기도이 펼치고 있는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했다.
하버드대 강단에 선 대한민국 교육감은 임 교육감이 최초다.
임 교육감은 2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경상북도는 지역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생산·제조 공정 기술 도입과 마케팅 지원을 통한 기업 판로를 연계하는 ‘푸드테크 스마트 제조 기반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식품산업에 스마트 제조 첨단기술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및 안전성을 향상하고, 글로벌 K-푸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9개 환경 분야에 대해 미국 환경자원협회 주관 국제숙련도 평가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국내숙련도 평가에서 모두 '적합'으로 인증받았다고 21일 밝혔다.숙련도 평가는 시험분석기관의 '시험분석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시험기관들의 수준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연구원은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국내외 숙련도 평가에 모두 참여하고 있다.환경 분야 국내숙련도 평가는 분석 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이 매년 주관하고
테슬라가 충전 케이블 절도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13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공공 전기차 충전소는 여전히 충전소 및 충전기 수, 피크 요금에 따른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신뢰성 문제를 안고 있다. 충전소의 신뢰성에는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데, 그중 하나가 충전 케이블을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다. 최근에는 충전 케이블을 절단해 그 속의 금속을 훔쳐 판매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한다.가장 많은 DC 급속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테슬라는 이러한
내년 상반기 경북 영천경마장이 개장하면서 말산업을 놓고 제주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3일 경북 영천시와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총사업비 3057억원을 투입해 145만㎡ 면적의 영천경마장이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연다. 현재 공정률은 26%로, 관람대는 5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경북도와 영천시는 영천경마장 유치 조건으로 30년간 레저세 50%를 감면하되, 연매출 2조원에 레저세는 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제주경마장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매출액이 1조3556억원을 기록했다.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경마장에서 거둬들인 레
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비명계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내란 종식은 정권교체인데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가능한 건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년전 촛불혁명 때는 민주당의 정부에 머물렀지만 ‘빛의 혁명’에서는 연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개헌 논의에 소극적인 이 대표를 향해 “개헌이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유감스럽다”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개헌은 블랙홀이 아니라 새로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병해충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복숭아 병해충 예찰단’을 본격 운영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복숭아 주요 병해충 발생 시기와 종류를 예측하기 어렵고, 새로운 돌발 해충 출현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복숭아 주산지인 청도, 영천, 경산 등 10개 시군에서 44명의 병해충 예찰단을 선발해 예찰을 강
최근 인공지능 업계는 중국의 스타트업 '딥시크'가 일으킨 거대한 파장에 주목하고 있다. 혜성처럼 등장한 딥시크는 '저비용 고효율' 전략과 압도적인 기술력을 무기로 AI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특히, 딥시크의 등장과 동시에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하는 등, AI 시장 전반에 예상치 못한 균열이 발생하며 그 파급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딥시크는 어떤 기업이며, 엔비디아와의 관계는 어떻게 형성되는지, 그리고 앞으로 AI 시장에 어떤 변혁을 가져올지 심층적으로 분석해본다.딥시크는 거대 언어 모델(
환경 청구서 ‘제로’ 탄소거래로 수익 기대생육안정·비료 사용량 감소·도복예방 강점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로 농업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쌀 농가에도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이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벼농사는 전 세계 농업 부문 메탄 배출량의 약 10%를 차지할 만큼 온실가스 영향이 큰 분야이며, 장기간 논물 유지로 물 소비량도 많은 편이다. 쌀 농가가 기후변화에 적응하면서도 환경 청구서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새로운 재배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다. 수도분얼기술과 바이오플랜의 분얼박사 활용이 기후위기 대응 글로벌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 최강 팀을 가리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이 이번 주말 막을 올린다.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은 8일과 9일 양일간 열리는 1라운드 경기로 시작된다. 코리아컵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총망라하여 한국 성인 축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다. 1996년 FA컵으로 창설되었고 지난해 대회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대회라는 의미로 으로 명칭이 변경됐다.올해 코리아컵에는 총 58개팀이 참가한다. K리그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