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27일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추진할 예정이었던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매년 식목일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영주시는 시민들이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며 녹색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종의 묘목을 무료로 배부해 왔으며, 이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그러나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등으로 인해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장흥군은 24일 산불 예방 대응 사전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김성 장흥군수는 산불예방을 위한 대책회의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장에게 산불예방과 대응방안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당부하며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장흥군 관계자는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장흥군은
산림청은 경북·경남·울산 산불피해에 대한 정밀 조사 결과, 104천ha의 산림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최종 피해 면적은 추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확정될 예정이다.산불 피해조사는 지자체에서 1차 조사를 3월28일부터 4월8일까지 시행했고, 이후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이 1차 피해조사 결과에 대해 지자체와 같이 2차 현장확인을 4월9일부터 15일까지 했다. 이번 산불의 경우 비화 등 산불의 빠른 확산과 산불 진화 이후 열로 인한 추가 고사 등으로 피해면적이 증가했다.지역별 잠정 산림피해면적은 △경북 99,2
산림청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난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이 직접 사방댐 대상지를 발굴하는 ‘주민참여 사방댐 대상지 공모’를 8월 29일까지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방댐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해 산림재난예방 문화를 확산하려는 취지에서 시행된다.사방댐 대상지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본인 거주지역뿐만 아니라 부모님 또는 자녀, 친·인척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사방댐 사업이 필요한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사방댐이 필요한 지역은 산사태취약
산림청은 4월 이달의 임산물로 알싸한 마늘향과 기력 회복에 좋은 ‘산마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명이나물로 알려진 산마늘은 특유의 향긋한 향과 알싸한 맛을 지닌 임산물로,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특히 ‘알리신’ 성분이 항균, 항암작용을 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각종 미네랄과 다양한 비타민이 함유돼 있어 원기회복에 도움을 준다.산마늘은 한 포기에서 잎이 2~3장 나오는데, 광합성을 위해 잎 1장은 꼭 남겨놓아야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산솔면의 상징인 290년 수령의 솔고개 소나무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 올해의 나무’ 보호수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산림청은 오랜 세월을 견뎌온 보호수와 노거수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아름다운 고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올해의 나무'를 선정하고 있다.올해 선정된 10그루 중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보호수 부문 영월 소나무 1그루, 인제 돌배나무 1그루와 노거수 부문 정선 소나무 1그루 총3 그루가 선정 되었다.영월 솔고개 소나무는 용트름하듯 뒤틀리며 자란
영월군 산솔면의 상징인 290년 수령의 솔고개 소나무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 올해의 나무’ 보호수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산림청은 오랜 세월을 견뎌온 보호수와 노거수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아름다운 고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올해의 나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10그루 중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보호수 부문 영월 소나무 1그루, 인제 돌배나무 1그루와 노거수 부문 정선 소나무 1그루 총3 그루가 선정 되었다.영월 솔고개 소나무는 용트름하듯 뒤틀리며 자란 독특한 형상과
산림청은 4월 이달의 임산물로 알싸한 마늘향과 기력 회복에 좋은 ‘산마늘’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명이나물로 알려진 산마늘은 특유의 향긋한 향과 알싸한 맛을 지닌 임산물로,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특히 ‘알리신’ 성분이 항균, 항암작용을 하여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각종 미네랄과 다양한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원기회복에 도움을 준다.산마늘은 한 포기에서 잎이 2~3장 나오는데, 광합성을 위해 잎 1장은 꼭 남겨놓아야 한다. 즉 한 포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전국에 걸쳐 ‘심각’ 단계인 가운데, 청명과 한식·식목일을 전후로 성묘객과 입산객의 급증에 대비해 산불 예방을 위한 ‘산불 특별 기동단속’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청명과 한식에는 조상 묘소를 돌보는 풍습으로 인해 산을 찾는 성묘객이 증가하고, 식목일에는 각종 나무심기 행사와 자연 체험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산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평소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올해 들어 3월까지 전국 평균 강수량이 평년 대비 60% 수준에 불과하고, 고온·건조한 날씨가
산림청은 28일 오후 5시를 기해 경북산불의 주불진화가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신림청은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뒤 안동 영양 청송 영덕까지 불태운 산불은 발생 149시간만에 이날 주불이 진화됐다고 밝혔다.영덕은 이날 오후 2시 30분을 기점으로 주불이 진화됐으며 다른지역도 이어 순차적으로 완료됐다.꺼질줄 모르고 확산일로에 있던 산불은 간밤에 적게나마 내린비가 큰 도움이 됐으며 이날 오전 바람이 약해지는 등 기상여건이 좋아지면서 헬기투입을 통한 진화작업의 효과가 높아지며 일몰전 주불을 잡게됐다.이번 산불로 경북은 5개 시군에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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