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가 겨울철 기온 변화로 인한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하고 시민 건강 지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경우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은 상승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과거 병력이 있는 고위험군은 추위에 더욱 취약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따라 시는 6천500여명에 달하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게 방한 양말과 핫팩 등 보온물품 지원과 방문간호사를 통한
울산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일 연말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 78명에게 실버카를 전달했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버카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오세곤 공동위원장은 “이번에 전달한 실버카가 외출이 힘든 어르신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통합 돌봄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겨울철 낙상 위험이 있는 취약 계층 어르신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울주
부산 사하구는 지난달 27일 사하구 몰운대 다대진 동헌에서 사하소방서와 함께 합동 산불 및 문화재 화재 진화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사하구 및 사하소방서 직원, 산불감시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목조 문화재인 다대진 동헌에서 화재 및 산불이 발생했을 때를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소방서 등
가을철은 단풍이 아름답게 물드는 계절이지만, 동시에 산불의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은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번지게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산불의 약 30%가 이 시기에 발생하고 있어 등산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가을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첫째, 산행 시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거나 흡연을 해서는 안된다. 산림이나 산림 인근에서 버너, 라이터 등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이후 캠핑과 차박이 대중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취사, 취식 행위가 빈번해졌다. 이러한 경우에는
계양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홍보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소방서에 따르면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사용하는 연료 특성상 유지비용이 적고 관리가 편리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부주의하게 사용하면 불티가 주변으로 옮겨붙어 화재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또한, 온도 제어 기능이 없고 불을 직접 지피는 방식으로 작동돼 본체에 결함이 생기거나 부주의하게 사용할 경우 화재가 발생한 위험이 크다.이에 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사용 안전수칙으로 ▲보일러 주변
경남에서 인구소멸 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합천군은 주민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며, 가족 소농이 70% 이상을 차지한다. 그러나 농업소득이 연간 1천만 원에 못 미치는 중소·고령·여성 농업인이 주를 이루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소멸 위기를 제어할 정책이 절실했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2022년 지역 푸드플랜을 수립하며 먹거리 복지정책을 강화, 지역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푸드플랜은 먹거리 생산, 유통, 소비, 폐기까지 모든 과정을 선순환 체계로 묶어 관리하는 종합계획이다.
남원시는 12월 20일까지 3주간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9개소에 대해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이번 점검은 지난달 실시된 시설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담당 부서에서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 2회 사회복지시설 필수 안전점검 항목인 급식위생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한다.특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에 취약하거나 재난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의 이행 조치를 지시하
경기도는 대부분의 제설을 완료했지만 이면도로나 인도 부분에는 눈이 눌려 그대로 얼어붙는 압설과 결빙이 있어 주말 동안에도 계속해서 후속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경기도에서는 지난달 30일 하루 동안 11개 시군에 2,639명의 인원이 투입돼 후속 제설 작업을 했다. 경기도는 기온이 영상으로 오른 상황임을 감안해 낮 시간에 인력을 총 동원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또,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파손된 교통신호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고 보고 경찰 및 시군과 협조하여 신속한 보수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보건소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호흡기질환 확산세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겨울철 호흡기질환 유행 방지를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로 인한 심각한 질병, 입원, 사망의 위험을 현저히 낮추고 있어 적극 권장된다.현재 독감 예방접종률은 어린이 61.3%, 임신부 56.5%, 65세 이상 어르신 78.3%를 달성했다.통상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는 11월~익년 4월이나,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과 백신 효과 지속 기간을 고
칠곡군은 산불에 의한 산림재해예방을 위해 12월30일까지 석적읍 포남지구 등 8개지구에서 등산로를 포함한 산불에 취약한 200ha의 산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생활권에 위치한 산불취약지역 등 산림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산림을 대상으로 간벌·가지치기 등을 시행해 나무의 밀도를 조절하고, 산불의 연료 역할을 하는 낙엽과 부산물 등을 수집 제거 및 하층식생 관리 등 산림정비를 통한 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을 말한다. 군 관계자는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빈번하게 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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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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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상 수상··· 상금 4억 원
경기도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재정·세제 분야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된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앞서 도는 ▲ 예산 절감 ▲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 세입 증대 등 3개 분야 우수사례 191건 가운데 1·2차 서면 및 대면심사 과정을 거쳐 12월 3차 최종 심사에 참석했으며, ‘전국 최초,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시스템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도는 신규자산에 대한 혁신적 체납관리 역량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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