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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난방기기로 사용되는 화목보일러는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장점 덕분에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3년간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사고는 총 815건, 재산피해액은 116억 원에 달한다. 특히, 12월부터 2월까지 화재 발생 건수는 473건으로 전체 화목보일러 화재의 58%를 차지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부각되고
김천시 대신동은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및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자 지난 17일까지 화목보일러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화목보일러는 겨울철 난방에 유용하지만, 연통 관리 부주의, 과열, 주변 가연물 방치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산림과 가까운 지역에서는 작은 화재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대신동에서는 산불지상감시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화목보일러의 연통 설치 상태, 열 차단 시설, 노후 부품 여부 등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점검과 함께 불
영덕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화목보일러의 사용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주로 땔감을 구하기 쉬운 산림 인접 지역에 설치된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산불로 번질 우려가 있고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곳에 설치된 곳이 많으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904건으로 인명피해는 32명, 재산 피해는 129억원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
홍천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화목보일러와 관련된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화목보일러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12월 15일까지 도내에서 보일러 관련 화재는 총 53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약 1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사고는 주로 겨울철 화목보일러의 부주의한 관리와 사용법 미숙으로 발생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12
나무를 연료로 사용,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화목보일러에서 최근 경남도내의 3년간 화재가 118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소방당국이 겨울철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
경북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2동과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의성소방서·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3분께 단독주택에서 시작돼 인근 주택으로 번졌으며, 화재 진압은 약 1시간 47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화재로 발화 주택
지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32건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 2014부터 2023년까지 최근 10년 평균 38건 대비 건수는 약 16%, 면적은 약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산불 발생 원인으로는 소각 산불 및 입산자 실화가 각 4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담뱃불 실화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이 각 2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은 15일 자정부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해제한다고 1
화목보일러는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난방 기기지만, 잘못 사용하면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다음 요령을 준수하세요. 첫째, 설치 장소는 통풍이 잘되는 실외나 별도의 보일러실이 적합합니다. 밀폐된 공간에 설치하면 연기가 역류하거나 가스 중독 위험이 있습니다. 보일러 주변에 가연성 물질은 최소 2m 이상 떨어지게 두고, 설치는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둘째, 적합한 연료를 사용해야 합니다. 건조된 나무나 목재 펠릿만 사용하며, 쓰레기, 플라스틱, 폐목재 등은 절대 태우지 마세요. 과도한 연료 투
산림청은 새해 들어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불 발생 원인자에 대해 엄중하게 처벌할 예정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쳤으며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올해 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 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순창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산불 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산불 예방과 대응, 홍보 활동 등 총 8개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군은 매년 봄철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군민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 참여를 유도하고,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특히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에 대한 과태료 부과 △화목보일러 현장 점검과 안전 사용 매뉴얼 배부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 △지속적인 현장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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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떼일까 봐" 경북 지난해 임차권등기 신청 2.5배 증가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수도권에서는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경북은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모양새다.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만7343건으로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기록인 2023년의 4만5445건보다 1898건 더 많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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