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 3월 공모에 참여한 뒤 서류, 현장, 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올해 11월까지의 총사업비는 1억5천만 원 규모이다.이번 사업은 소양로 1가 일원을 대상지로, 번개시장부터 근화동 당간지주까지 약 9만6천500㎡ 면적에 74개 점포가 포함된다.이번 사업은 골목상권의 문제를 발굴하고, 상인과 주민이 참여하는 전략 수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은 상인과 주민이 체
춘천시가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 가변석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4월 13일 오후 2시 열리는 강원FC와 광주FC의 K리그1 경기부터 가변석 4,000여 석을 이용할 수 있다.새로 만든 가변석은 서포터즈 스탠딩석을 포함한 북측 응원석 1,000여 석, 테이블 좌석이 포함된 동측 일반석 3,000여 석으로 총 4,000여 석 규모이다. 일반석은 기존 가변석보다 높이가 2배 정도 높아지면서 경기장을 내려다보는 월등한 관람 시야가 구현된다.또한 홈경기 예매 시 매진되는 구역인 가변석이 1,000여 석 많아지면서 현장
봄철 춘천지역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국립춘천숲체원에서 합동 산불진화훈련이 실시됐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8일 국립춘천숲체원 일원에서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 춘천시와 산불에 대한 선제적 예방 조치를 위해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했다.이번 훈련은 최근 건조한 대기와 강풍에 따른 동시다발적 산불 발생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유관기관 간 산불재난 위기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춘천숲체원 자위소방대의 지상 진화 역량강화를 위한 것이다.이날 주요 훈련 내용은 춘천숲체원 누리관 인근에서 입산자
춘천시는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춘천철월화천지사에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무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구체적 준비를 위한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이다. 춘천시를 포함해 35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춘천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모사업을 추진한다.65세 이상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서비스를 통합·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관
춘천을 대표하는 야간 즐길 거리 중 하나인 후평어울야시장이 위축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4월 4일 오후 5시 30분 후평어울야시장에서 개장식이 열린다.이날 개장식에서는 야시장 소개, 개장식 선언, 산불 피해 모금 순으로 진행되며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올해 후평어울야시장은 올해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운영된다.후평어울야시장에서는 메밀전병과 치킨, 곱창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고, 경연대회, 노래교실 등 다양
강원지방병무청은 4월 3일,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병력동원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올해 첫 지자체 병무담당 집합교육을 강원지방병무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병무청에서는 국가비상상태시를 대비해 평시 지방자치단체장이 임명한 전시 병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전시업무 수행능력 제고를 위해 매년 전문교육을 시행해오고 있다.이번 교육에서는 올해 새로 임명된 춘천시 소속 병무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통지서 교부, 입영독려, 기피자 색출 등 전시에 지원해야 할 중요 업무 등에 대하여 실시했다. 또한, 수임군부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단 용사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숲속 힐링 캠프를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본연의 임무 완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정서 함양과 복무 의지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트레킹 플라잉디스크’, △신체 활력을 높이는 ‘스파이더 암벽체험’, △정서 안정을 돕는 ‘방방곡곡 트레킹’ 등으로 구성됐다. 이는 장병들이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조직 내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이동수 춘천숲체
춘천시가 1년 이상 5년 미만인 새내기공무원에게 도약 휴가 5일을 부여하기로 했다.춘천시에 따르면 3월 27일 오전 11시 30분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시 공무원 노동조합 단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협약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이우진 전국공무원노동조합강원지역본부춘천시지부 지부장 직무대행을 포함한 총 16명의 노동조합 교섭위원이 참여했다.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 1월 단체교섭 요구안 접수를 시작으로 노사 양측 대표와 교섭위원들 간의 본교섭과 서면 교섭을 통해 최종 합의를 이뤘다.개정 내용 중 가장 눈에 띄는 점
춘천 내 보건의료기관과 단체, 공공기관이 지역 의료를 위해 1년 만에 다시 뭉쳤다.춘천시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춘천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춘천시 보건의료기관 간담회가 열렸다.이번 자리는 지역 내 보건의료체계의 실태를 점검하고 보다 실질적인 의료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지난해 2월 지역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모임 이후 1년 만이다.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사항들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지역 완결적 보건의료체계와 자살예방 생명안정망을 구축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논의했다.이
춘천시가 기획재정부에 직원 1명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기획재정부 파견 인사를 통해 춘천시는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춘천시에 따르면 파견 직원 1명은 정책조정국 지역경제정책과에 배치될 예정이다.파견 직원은 기획재정부와 춘천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한편 올해 들어 춘천시 직원의 중앙정부 파견은 지난 2월 국무조정실에 이어 두 번째다.현재 춘천시에서 중앙부처 파견 인원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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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 실종자 수색 재개...빛가온초 14-15일 휴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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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뮤지컬과 더 가까워 지는 시간,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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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지구 살리기는 거대담론이 아니다..‘2025 지구환경축제'대성료'
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구호만 요란하고 행동하지 않는 환경운동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그만 아껴 쓰고, 전등 하나라도 끄는 것이 환경운동이다.“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열린 ‘2025 지구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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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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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이 최근 인수를 발표한 히든로드가 미국 금융산업규제청으로부터 브로커-딜러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7일 보도했다.이에 따라 히든로드는 고정 수익 프라임 브로커리지 플랫폼을 확장하고, 기관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규제 준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리플은 4월초 히든로드를 12억5000만달러 규모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 검토를 거친 후 몇개 월 안에 완료될 예정이다.리플에 인수되면서 히든로드는 세계 최대 비은행 프라임 브로커로 부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