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한 철통 방역에 나서고 있다. 18일 나주시 가축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 영암군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이후 무안군까지 확산하면서 현재까지 총 8곳에서 구제역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 나주시는 구제역 발생지역과 인접해있어 질병 유입·확산 위험도가 매우 높다고 판단해 철통 방역 태세를 가동·유지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매일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방역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 중이며,
전남 영암군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축산농가에 이동 자제를 요청했다.영암군은 17일 “철저한 백신 접종과 농장 청소 후 소독이 방역의 핵심”이라며 “축산농가는 매일 소독하고 구제역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했다.모든 축산농가의 이동 자제와 축산인 참여 모임, 행사 금지도 요청했다. 영암군은 구제역 발생일인 지난 14일 해당 농가의 소를 살처분하고 방역대인 반경 3㎞ 내의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현재 17곳의 방역초소가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영암군은 이날까지 모든 우제
동해시가 ICT를 기반으로 한 안전정보센터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풍수해와 대설, 감염병 확산 등 다양한 재난이 증가하는 가운데, 도시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사고 또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속한 초동 대처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재난·도시 안전 컨트롤타워 강화가 필수적인 상황이었다.이에 시는 6억 원을 투입해 재난 대응력을 대폭 강화하는 안전정보센터 고도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실시간 재난 대응 체계를 최적화하고, 스마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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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대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발령된 국가 소방동원령에 따라 경남과 경북 지역의 산불 진화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대전소방본부는 지난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경남 산청에 128명의 소방 인력과 42대의 소방 차량을 투입해 산불 확산 차단에 집중해 왔다. 또한, 3월 24일부터는 경북 의성에 107명의 소방인력과 28대의 소방차량을 지원하였으며, 3월 25일부터는 경북 영덕에 소방대원 8명과 차량 4대를 추가 투입해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현재 대전소방본부가 지원 중인 주요 산불 현장
경북 의성에서 시작해 나흘째 확산 중인 ‘괴물 산불’이 안동을 지나 청송 주왕산 국립공원과 영양, 영덕까지 확산했다.25일 산림 당국은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과 영양군 석보면, 영덕군 지품면에 불씨가 비화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까지 산불과 약 20㎞ 거리에 떨어져 있던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에는 이날 오후부터 강풍이 불며 불씨가 붙은 것으로 확인됐다.안호경 주왕산국립공원 사무소장은 연합뉴스에 “바람이 너무 세지면서 산불이 지금 청송을 다 덮쳤다”라며 “국립공원에도 불씨가 날라와 불이 났다”라고 말했다.청송을 태우던 거센 불길은 강풍에 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 청송, 영덕까지 확산되고 있는 와중 포항지역까지 번질 위험성이 커지며 인근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포항시는 25일 밤 10시를 기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산불 확산 위험이 높은 죽장면 하사리와 상사리, 하옥리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지시했다.긴급재난문자에 따르면 죽장면 하사리와 상사리 주민은 죽장면 복지회관으로, 하옥리 주민은 상옥리 슬로우시티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고 밝혔다.소방당국과 포항시는 야간 산불 진화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밤사이 추가 피해가 없도록 긴장 속에 예의주시하고 있다.한편 산
이르면 26일 새벽 청송 확산…주민 2000여명 대피 준비변덕스런 바람 방향에 진화 고전…의성산불 장기화 국면기상청, 27일 5㎜ 미만 비 예보…건조특보 해제될지 미지수나흘째 확산 중인 의성 산불이 안동까지 번진 가운데 청송군 턱밑까지 산불이 확산돼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25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산불이 진행 중인 안동시 길안면 일대에서 가장 가까운 청송지역인 파천면 경계까지 거리는 불과 8㎞ 정도로 추산된다.만약 지금과 같은 바람 세기와 방향이 지속된다고 볼 때 이르면 이날 자정이나 26일 새벽 청송 관
이르면 26일 새벽 청송 확산…주민 2000여명 대피 준비변덕스런 바람 방향에 진화 고전…의성산불 장기화 국면기상청, 27일 5㎜ 미만 비 예보…건조특보 해제될지 미지수나흘째 확산 중인 의성 산불이 안동까지 번진 가운데 청송군 턱밑까지 산불이 확산돼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25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산불이 진행 중인 안동시 길안면 일대에서 가장 가까운 청송지역인 파천면 경계까지 거리는 불과 8㎞ 정도로 추산된다.만약 지금과 같은 바람 세기와 방향이 지속된다고 볼 때 이르면 이날 자정이나 26일 새벽 청송 관
최근 전남 영암 등지 소 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계양구가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구는 선제적 방역 대응을 위해 당초 4월 중 예정이었던 구제역 백신 접종 계획을 앞당겨 지난 17일부터 시행했다.계양구 지역 내 우제류 농가는 총 30농가 527두로, 구는 누락 없이 철저한 예방접종 실시를 위해 수의사 공무원과 공수의로 구성한 예방접종 반을 농가에 파견해 백신 접종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방역상 외부인 출입보다 자가 접종을 희망하는 농가의 경우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철통 방역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지난 14일 영암군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무안군으로 확산해 현재까지 도내 총 8곳에서 구제역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나주시는 구제역 발생 지역과 인접해 있어 질병 유입과 확산 위험도가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14~17일 긴급 방역 대책 회의를 주재하며 방역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시는 거점 소독시설 2곳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구제역 발생 지역과 인접한 반남, 동강, 세지면에 차량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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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서 영월군수 주재 '2025년 영월군 산불방지 특별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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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5년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재능기부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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