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석 연휴 응급진료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속적 치료가 필요한 의료취약계층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진료체계 유지 ▲보건소 및 공공·민간의료기관 선별적 외래진료 ▲24시간 응급·고위험 분만 진료체계 구축 등 세심한 대책을 포함한다.시는 연휴 동안 시·구·군 단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의료 상황을 관찰(모니터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사전 점검과 준비를 마쳤다.제주도와 6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응급진료상황실을 구성해 ▲응급의료 상황관리 ▲응급의료체계 운영 점검 ▲의료 이용 안내 등 비상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총괄한다.빈틈없는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위해 응급의료기관 6개소를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지역별로 문 여는 병원과약국을 지정해 도민과 관광객 진료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의료대란
서울 강서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 9일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구는 긴 연휴 동안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민 안전 ▲풍수해 ▲구민 편의 증진 ▲의료 ▲물가안정 ▲소외이웃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7대 분야를 집중 관리한다.이 기간 구는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해 발생 가능한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먼저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마련한다. 구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4일 이대서울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추석 연휴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살폈다.이날 현장 방문은 긴 추석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의료 체계 구축을 당부하고 응급진료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병원에 도착한 진 구청장은 가장 먼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이어 진 구청장은 병원장과 응급의료센터 의료진 등 병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주민의 안전을 직접
성남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KIMES BUSAN 2025 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의료·병원산업 전문 플랫폼으로, 최신 의료기술과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성남시는 지역 내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유망 기업 6개사와 함께 ‘성남시 공동관’을 운영하며,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참가 기업은 △㈜코맥스 △㈜마크노바 △㈜스킨렉스 △㈜폰바이칼
안동을 거점으로 한 국립의대 설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역사회에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안동시, 경북도, 국립경국대 등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저출생·고령화 대응 국회 세미나’ 직후, ‘경북도 국립의대 설립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국회 회관 결의대회는 지역 공공의료 확충과 균형 있는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국립의대 설립이 필요성하다며 이 같은 뜻을 국민과 정부에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안동시와 경북도 관계자, 국립경국대학교 구성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의료 현실을 공유하고 국립의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에 크게 기여한 정읍시의 ‘시니어 의사 지역주치의제’가 전국 모델로 인정받았다.19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정읍시는 행정혁신부문 대상을 품었다.이 상은 지역 발전에 뚜렷한 성과를 낸 기초지자체를 엄격한 심사로 선정해 우수 행정사례를 널리 확산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시상식은 이데일리가 주최했고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이 후원했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
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은 17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남부권 의료 안전망 강화와 논산 거점 병원의 기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최근 아산에 개원 예정인 국립경찰종합병원을 언급하며, “국비 1,700억 원이 투입되어 300병상 규모에 500명의 의료진이 상주하게 될 이 병원은 충남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충남 남부권은 상황이 다르다. 34만 여명이 거주하는 지역에 공공의료원이 단 한 곳도 없어,
서귀포시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2026년 3월 시행됨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노쇠·장애·질병·사고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복합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는 노인과 장애인 등으로, 통합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신청하면 통합판정조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 보건의료와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돌봄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4주전
세계 최초 단일공 척추 내시경을 개발한 아인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임강택 원장이 국내외 유수 의료진을 초청해 개최하는 ‘제1회 세계경추내시경학회’가 14일 성황리 마무리됐다.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 이번 학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인도, 대만, 우즈베키스탄, 태국 등 총 23개국에서 약 150명의 의료진과 국내 50여 명의 의료 기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세계 최초 단일공 척추 내시경을 개발한 임강택 원장에게 수술법을 전수받은 의료진들이 모인 것으로, 이들은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군 필수 인력 유출 심각... '함정·정보통신' 부사관 줄줄 샌다
해군 필수 인력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5일 "해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부사관 인력이 최근 전역 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투력 유지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해군이 황명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함정 특기 부사관 희망 전역자는 2016년 107명에서 2024년 27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이미 전역 희망자가 212명에 달했다함정 운항과 정비를 책임지는 핵심 인력의 이탈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다.정보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 추석 맞아 도심 대청결…“깨끗한 고향 만들기”
추석을 맞아 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가 시민들과 함께 도심 곳곳을 청소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3일 오전 구성공원 일대에서는 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이 열렸다.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귀성객들이 찾는 도시 곳곳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금 동반 상승…미국 셧다운 여파로 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
미국 셧다운으로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비트코인과 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알렸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9% 상승하며 12만달러를 돌파했고, 금도 2.9% 상승해 3900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셧다운으로 SEC 직원의 90% 이상이 휴무에 들어갔고, CFTC도 최소 인력만 남아 업무를 진행 중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달 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휴 첫 날 북적이는 인천공항 23만9000여명 출국
최장 열흘 동안의 연휴 기간 전국 15개 공항 이용객은 526만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예상된다. 3일 인천공항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랜섬웨어 에이전트, 자동화된 공격으로 광범위한 피해 가능”
AI 에이전트가 ‘디지털 직원’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사이버 공격자가 이를 악용할 경우 ‘AI 범죄자’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랜섬웨어 에이전트’가 등장할 경우,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이스트시큐리티 제품개발본부장 이지한 이사는 “현재 공격자들은 AI를 활용해 자동으로 취약점을 탐지하고 침투를 시도한다”며 “머지않아 공격용 AI 에이전트가 등장해 피해자를 속이고 침투·확장한 뒤, 데이터 유출과 암호화, 파괴를 통한 협박까지 랜섬웨어 전 과정을 수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진뉴스] 명절 꽃구경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9일 함양군 상림공원꽃단지에서 시민들이 꽃구경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양군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가 우렁각시도 아니고…” 홍남표·조명래 불법 선거자금 조성 의혹 공방 예고
“내가 정신 나간 사람도 아니고 다 알아서 하겠다며 ‘우렁각시’ 행세를 했겠느냐.”홍남표 전 창원시장 선거본부 핵심 관계자가 자신이 독단적으로 불법 선거자금을 조성할 이유가 없다며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그는 조명래 전 창원시 제2부시장과 함께 홍 전 시장 선거본부 3억 530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은행, 지방 유망산업 키운다…‘지역선도기업 대출’로 성장 지원
우리은행이 비수도권의 성장 유망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 금융상품을 내놓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우리은행은 9일, 비수도권 지역의 유망 기업을 지원하는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상품은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밝힌 8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 금융 확대 계획의 일환이다.우리은행은 이번 대출 상품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협회 등이 추천한 비수도권 성장 유망 산업 기업에 우대 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고객이나 기술 등급이 우수한 기업의 경우 영업점장 전결
Generic placeholder image
LG 3사 뭉쳤다…AI 데이터센터 공략 ‘원 LG’ 출격
LG전자가 LG CNS,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원 LG’ 통합 솔루션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LG전자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 2025’에 세 회사가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그룹 3사가 공동 부스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급증하는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LG그룹 내 핵심 역량을 결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는 전 세계 300여 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10명 중 5명은 하청노동자”…경기도 건설·제조현장 ‘위험의 외주화’ 여전
지난해 산업재해로 숨진 노동자 절반 가까이가 하청업체 소속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2022~2025년 2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현황’에 따르면, 하청노동자 비율은 2024년 4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