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행정시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최근 제주경제 위기상황을 언급하며 "다양하게 소통하며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또 농촌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와 관련해서도 공감하며 정책적인 뒷받침을 약속했다.오 지사는 13일 오후 2시 제주콘텐츠진흥원에 위치한 비인공연장에서 제주시민들과의 대화를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오 지사와 김완근 제주시장, 제주도청 및 제주시청 각 부서장, 제주시민 등이 자리했다.오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 말 12.3내란사태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광저우관광홍보사무소, 제주관광공사는 홍콩과 광저우에서 제주의 미식과 레저활동을 적극 홍보했다고 7일 밝혔다.제주도와 공사는 지난 5일 한국관광공사 홍콩 지사와 함께 홍콩 현지 매체와 인플루언서 3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 미식’을 주제로 한 제주 관광 세미나를 개최했다.제주 우뭇가사리를 활용한 ‘우무 애프터눈 티세트’시음회와 연계한 세미나에선 제주관광 가이드북을 직접 저술한 홍콩인 작가이자 인플루언서인 ‘수키’가 제주 미식 소개와 제주 여행경험을 공유해 제주의 미식 콘텐츠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김대진 의원은 2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5회 임시회에서 관광교류국 업무보고에서 제주관광 위기 상황을 지적하며, 제주만의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대표축제 육성 필요성을 강조했다.김대진 의원은 강원도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산천어 축제’를 예로 들며, “강원도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겨울철에도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반면, 제주도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독특한 지역적 특색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활용한 축제 육성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단순히 기존 축제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관광객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11일부터 12일까지 해외 11개 제주관광홍보사무소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주관광 위기극복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2025년도 도정의 관광분야 주요 정책추진방향 공유를 시작으로 권역별 분임토의를 통해 제주관광의 현 상황과 해외 현장의 소리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 실행방안 마련에 집중했다.제주도는 우선, 콘텐츠 다변화를 통한 해외시장 확장을 위해 국가별 세분화된 타깃마케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상하이, 항저우 등 중국 화동지역 고소득층 및 시니어 세대, 소규모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첫 외국인 관광객의 전세기가 취항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28일 오후 6시 필리핀 마닐라발 첫 전세기가 제주에 도착함에 따라 제주국제공항에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전세기 운항은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지난해 12월 마닐라 현지에서 진행한 제주관광 세일즈의 결실이다.올해 제주-필리핀 노선은 총 19편이 운항될 예정으로, 지난해 11편 대비 73% 증가했다. 이는 필리핀 시장에서 제주 관광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이날 입도한 방문객들은 필리핀 의료장비 제조·유통사 자파이어 디스트리뷰터
제주시는 18일 탐라문화광장과 동문시장 일원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제주관광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한 ‘친절 품은 제주시’ 선포식과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17개 위생단체연합회 임원과 위생업소 영업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절한 서비스와 공정한 가격 제공을 다짐하며,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기로 했다.탐라문화광장에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위생단체가 앞장서서 다짐하는 친절 서약문 낭독과 카드섹션 퍼포먼스, 선포식이 열렸다.이어 2부 행사에서는 위생단체 회원들이 동문시장을 방문해 친절한 제주시 만들기를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관광의 긍정 이미지 확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 관광 칭찬해요’ 캠페인을 3월부터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도민과 관광객이 직접 경험한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에 개설된 ‘제주 관광 칭찬해요’ 페이지에 올려 칭찬사례를 널리 공유하는 캠페인이다.공사는 매월 5건의 우수 칭찬사례를 선발해 관광분야 종사자들의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관광 서비스 질을 한층 더 높일 방침이다. 연말에는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왕중왕 칭찬사례’도 발표한다. 공사는 발굴된 관광 칭찬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의 수도권 확산과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대규모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제주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13일간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진행된다.‘제주에 잠깐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컨셉으로, 수도권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인 더현대 서울에 제주의 봄을 담아내 일상 속 특별한 제주 체험을 선사하고, 실제 제주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제주의 선물’ 팝업 행사는 관광기념품을 비
제주시 지역 위생단체와 식당.숙박시설 등의 영업주들이 18일 제주관광의 공정하고 투명한 이미지 확립을 위해 관광객들에 대한 친절서비스와 더불어 공정한 가격 이행을 서약하고, 대외에 선포했다.제주시는 이날 오후 탐라문화광장에서 '친절 품은 제주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제주도내 위생단체연합회 소속 17개 단체와, 식당.숙박업 영업주 등 100여 명은 친절한 서비스와 공정한 가격 제공에 서약했다.이어 서약문을 낭독하고 제주관광 질적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선포식 행사를 마친 후에는 동문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한항공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항공노선 확대와 지역발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집무실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부회장, 이수근 한국공항 대표이사 사장과 만나 제주기점 국내외 항공편 확대와 신규노선 개설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오영훈 지사는“항공편 감편으로 제주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하는 등 제주관광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도민들의 이동권 보장에도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한항공의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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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로컬관광 성지로의 입지 자리매김
홍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 성과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S등급 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단계 전국 DMO 12개소 중 유일한 성과로 홍성군의 지역관광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홍성DMO사업단은 홍성 관광 거버넌스 ‘관광통‘과 함께 2020년부터 지역관광 현안을 발굴해 체험활성화를 위한 ‘머물러’, 체류시간 증대를 위한 ‘터-무늬’ 안전하고 깨끗한 캠핑 차박을 위한 ‘캠핑 챌린지’ 사업을 진행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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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안전한 환경, 안심되는 물! 청송의 지속가능한 미래
청송군은 2025년 환경분야 군정 목표로 ‘안전한 환경, 안심되는 물 관리로 든든한 생활환경 조성’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먼저, ‘청송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소관 부서별로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등의 보조사업도 추진하여 산소카페 청송의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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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해양경찰관 퇴근중 여객선 내 응급환자 신속 대응구조
여수해양경찰서는 “거문도에서 여수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객실 내에서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퇴근 중이던 해양경찰관의 응급처치로 구조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50분경, 거문도에서 여수로 향하던 여객선 하멜호에서 60대 남성이 심장질환으로 인해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당시 여객선에는 퇴근 중이던 여수해경 거문파출소 직원 6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즉시 상황을 파악했고 함께 퇴근 중이던 구급대원 순경 이예림은 즉시 환자의 상태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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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에 맞불 놓는 멕시코… "우리도 美에 관세 부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멕시코·캐나다 등에 잇달아 신규 관세를 부과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멕시코에서 이러한 미국의 관세 조치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4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관세 부과는 모욕적이며 일방적이다"라며 "우리 역시 미국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이어 "9일 정확한 관세 품목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셰인바움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하며 "트럼프의 행동은 미국 내 소비자와 기업에게 미칠 피해를 고려하지 않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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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모의 역사 살롱] 매카트니 일기
1793년 동방의 대국 청나라를 방문했던 영국의 사신 매카트니는 중국 정부의 거절로 통상외교가 실패한 뒤 남긴 일기에서 청나라를 이렇게 평가했다. "중국은 오래되고 미치광이 같은 일등급 군함이다. 운 좋게도 유능하고 기민한 장교들이 계속 등장하여 과거 150년 동안 용케 배를 띄워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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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이 정부부처 및 세종시, 세종시 소재 공공기관, 인근 대학 등을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공동캠퍼스 구축시설에 대한 무료 대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무료 대관 서비스는 세종공동캠퍼스 대관시스템 정식 오픈 전, 학습 및 토론,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위한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기관 간 교류를 촉진하고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무료 대관이 가능한 공간은 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 내 계단식 도서관, 세미나실, 스터디룸 및 공동캠퍼스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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