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무역수지 흑자폭이 지난해 12월 30%대의 증가을 보이는 등 완연한 수출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연간 무역수지 흑자폭은 마이너스를 기록해 지난 한해 동안 충북 수출기업들이 고전했던 것으로 분석됐다.15일 청주세관이 발표한 2024년도 12월 수출입동향을 보면 충북 수출은 27억3000만 달러, 수입은 6억1800만 달러로 21억12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31.8% 증가한 규모로 연중 최대 흑자폭이다. 충북의 무역수지 흑자폭은 지난해 5월,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