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2시 35분 34초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진앙은 북위 37.14도, 동경 127.76도이다./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사랑의 온도탑이 105.6도로 마무리됐다.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열고 성금 모금 캠페인을 종료했다.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62일동안 모인 모금액은 총 109억8100만원으로, 목표모금액인 104억을 넘겨 106.5도를 달성했다.이로써 충북 지역은 14년 연속 목표 모금액을 달성했다.현금기부가 80억31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물품기부는 29억49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개인 기부금은 전년대비 26억5
충북 보은농협 서정만 조합장이 충북 농축협 평가에서 1월 베스트 상을 받았다. NH농협생명의 생명보험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인 실익과 지위 향상에 기여한 농·축협 조합에 주는 상이다. 보은농협은 생명보험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비이자수익을 늘리는 등 탁월한 경영실적을 쌓아 1월 도내 농축협 중 1위를 차지했다. 서 조합장은 “임직원의 노력과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조합원과 고객의 성원 덕분에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합심해 사업 전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58aro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3일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충청북도교육청, 중부지방산림청과 ‘충북 늘봄학교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충북 늘봄학교 학생을 위한 질 높은 숲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약내용은 △충북 늘봄학교 숲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산림교육 및 치유, 산림문화 등 산림복지 활성화 등이다.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전문 산림교육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활용해 충청북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예
충북의 무역수지 흑자폭이 지난해 12월 30%대의 증가을 보이는 등 완연한 수출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연간 무역수지 흑자폭은 마이너스를 기록해 지난 한해 동안 충북 수출기업들이 고전했던 것으로 분석됐다.15일 청주세관이 발표한 2024년도 12월 수출입동향을 보면 충북 수출은 27억3000만 달러, 수입은 6억1800만 달러로 21억12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31.8% 증가한 규모로 연중 최대 흑자폭이다. 충북의 무역수지 흑자폭은 지난해 5월, 6월
충북 지역 대학의 입학자 수가 8년 새 5000명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 재학생수를 기준으로 절반 가까이가 줄어든 셈이다.특히 각 대학들은 이처럼 줄어든 학생수를 25세 이상 성인학습자나 외국인 유학생 유치로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육개발원이 10일 발표한 ‘지역사회 맞춤형 대학 입학자원 예측 연구’ 자료에 따르면 충북 소재 17개 대학의 입학자 수는 2016년 2만5499명이었지만 2023년엔 2만517명으로 8년 새 4982명이 감소했다. 4년제 대학보다는 전문대학 입학자
오는 9월 개관하는 충북 최초 컨벤션센터인 청주오스코가 지역 마이스산업 핵심역할을 제대로 수행할지 우려감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전국 컨벤션 센터 대부분이 적자운영되는 상황에서 지자체 지원 부담만 커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청주오스코는 오는 9월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청주오스코는 청주시 오송읍에 총사업비 2318억원이 투입돼 건립 중이다. 연면적 3만9725㎡ 규모의 청주오스코는 충북 최초의 컨벤션센터로 지역마이스산업의 핵심역할을 하게 된다.하지만 개관을 앞두고 청주오스코가 제대로 운영될지에 대한 우려감이 높
지난 설 연휴 충북에 내린 눈의 양의 역대 최대였으며 기온 변화도 컸던것으로 나타났다.청주기상지청은 5일 발표한 ‘2025년 1월 충북의 기후 특성과 원인'을 보면 지난 설 연휴 동안 충북에는 평균 15.6㎝의 누적 적설량을 기록했다.1973년 기상청 관측 이래 가장 많은 양이다. 이로인해 설 연휴 기간인 지난달 27~30일 충북 전역에는 대설 특보가 발효됐다.지역별로는 △진천 45.2㎝ △음성 38.3㎝ △제천 32.1㎝ 등이다.1월 충북 강수량은 17.1㎜로 평년의 79.7% 수준이었
충북도교육청은 3일 교육감실에서 충북 늘봄학교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해 중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 늘봄학교 숲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충북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산림교육 및 치유, 산림문화 등 산림복지 활성화 △국립등산학교 조성을 위한 부지 처분 등 등산학교와 연계한 학생 교육활동 활용 등을 추진한다. 도교육청과 산림청은 이번 협약으로 숲 교육 등 산림청이 개발한 늘봄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제공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늘봄프로그램 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충북 사랑의 온도탑이 이날 오후 3시 기준 100도를 달성했다.23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충북 사랑의 온도탑이 이날 오후 3시 기준 107억 5900만원이 모아지면서 목표액 104억을 돌파, 103.5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성금 내역을 보면 현금기부는 78억5800만원, 현물기부는 29억100만원으로 현금 기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개인기부와 법인·기업기부는 각각 53억7000만원, 53억8900만원이다.어려운 경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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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가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인 차세대반도체 교육연구센터를 개소했다. 대구대 차세대반도체혁신공유대학 사업단 및 반도체부트캠프 사업단, 반도체 전공트랙사업단은 지난 5일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 4층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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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달집전승보존회, 2025년도 정기총회 개최
청도군 달집전승보존회는 지난 5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달집태우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태근수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준비를 위한 주요 일정과 역할을 조율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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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금액 1516억"…두산스코다파워, 발전 기자재 기업 최초 체코 증시 상장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발전 기자재 기업 중 처음으로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6일 두산스코다파워가 이날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페트르 코블리츠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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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구 기초의원 "野 탄핵 남발 규탄"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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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오늘 부리람전으로 시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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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가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아시아 무대 경기를 시작으로 2025시즌 여정을 시작한다. 울산은 12일 오후 9시 태국 부리람 창 아레나에서 부리람과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7차전을 치른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은 1승 5패 승점 3점으로 12팀 중 11위에 그치고 있다.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기면 다른 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티켓을 손에 쥘 수 있다. 울산과 부리람의 맞대결은 처음이다. 부리람은 태국 리그 1위에 올라 있는 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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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트쿠 복귀’ 흥국생명, 6년만의 통합우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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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즌 연속 준우승에 그쳤던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튀르키예 출신 외국인 거포 투트쿠 부르주의 복귀로 통합우승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흥국생명은 지난 9일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 양 팀 최다인 16점을 뽑은 투트쿠의 활약을 앞세워 3대0으로 완승하고 7연승 행진 중이다.이번 2024-2025시즌 22승 5패를 기록 중인 흥국생명은 2위 현대건설에 승점 11차로 앞서 있다.흥국생명의 정규리그 1위에 필요한 매직넘버는 승점 20.흥국생명이 남은 9경기에서 승점 20을 보태면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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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제왕적 대통령·국회 권한 분산 개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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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대통령 및 국회 권한 분산을 골자로 하는 개헌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는 12·3 비상계엄 선포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동시에 계엄 선포 전후의 국정 혼란 책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있다는 점을 집중 부각하는 여론전에 나선 것이라는 나온다. 권 원내대표는 또한 내수 회복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제안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우리가 겪고 있는 정치 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개헌이다. 이제는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을 분산하고, 제왕적 의회의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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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원, 도로 확장 관련 동동 당산나무 보호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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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원은 11일 울산시 건설도로과 관계자와 중구 산전마을에 있는 당산나무와 제당 보호에 관한 주민 의견을 듣는 현장 간담회를 마련했다.간담회는 남외동에서 서동까지 1.1㎞ 구간 4차선 확장 공사와 관련해 사업 구간에 있는 산전마을 당산나무와 제당을 보호하기 위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민들은 “수백 년 동안 마을의 액운을 막고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나무가 이전하거나 현 자리에 있던 잘 보호되기를 바란다”며 “마을의 당산나무이자 보호수인 느릅나무의 보호와 제당 등을 감안해 최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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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업 종사자 현장 목소리 청취·대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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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은 11일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한국농축산연합회와 ‘김상욱과 함께하는 민생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 의원은 농축산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입법 및 정책 개선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또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농축산업은 국민 먹거리와 직결된 중요한 분야인 만큼,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