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6일,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대비해 종천면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회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봄철은 계절적 요인과 사회·경제적 변화로 인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시기로, 이번 교육은 자살 고위험 시기에 대응하고 자살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 권순정 강사가 맡아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생명지킴이의 역할 ▲자살 위험 신호의 인지 ▲도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