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내달 2일부터 수입 자동차에 25% 관세 부과를 예고함에 따라, 도내 자동차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쟁력 강화 지원 전략을 수립한다.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4일부터 미국에 자동차 및 부품 수출기업들을 잇달아 방문해, 관세 부과 시 수출 애로사항와 대응 전략, 정부 차원의 지원 사항 등을 논의하며 업계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경남도는 주요 기업 현장방문과 함께 중견·중소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58%가 단기적으로 관세 영향을 받지 않으며, 86%가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