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보은 대추왕에 탄부면 박수항씨가 뽑혔다.군 대추연합회·산림조합, 공무원 등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읍·면을 대표한 13개 농가를 대상으로 1차 과원 심사, 2차 출품 생대추 심사를 거쳐 대추왕 1농가, 우수상 2농가, 장려상 3농가를 선정했다.박씨가 출품한 대추는 올해 이상기온으로 농가들이 재배에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당도와 크기는 물론 색택과 균일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보은 최고의 대추로 인정받았다.박씨 외에 경용수·한권석씨가 우수상을, 이만석·김춘근·한동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