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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잦은 비로 비교적 저렴한 조사료인 볏짚마저 품귀현상이 우려되고 있어 한우 사육 농가들이 울상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광주는 올해 10월, 13일이나 비가 내렸고 강수량은 98.2㎜에 달했다. 지난해 10월 강수일수 7일에 강수량 11.5㎜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8.5배에 달한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비슷한 상황이다. 가을 장마에 한우농가들이
쌀 가격 결정에 있어서 중요한 쌀 예상생산량. 통계청은 지난 7일 올해 쌀 예상생산량이 365만7000톤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으며, 확정 생산량은 오는 11월에 공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지난 15일 예상 초과생산량보다 더 많은 총 20만톤을 격리한다고 밝히기도 했다.이 같은 통계청 예측에 대해 농업계는 신뢰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매년 통계청의 쌀 생산량 예측은 실제와 차이가 크게 발생했기 때문이다. 양정 당국도 이를 인식
당진의 비옥한 토양과 해양성 기후는 고구마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당진 고구마는 전국적으로 높은 품질과 뛰어난 맛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당도가 높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당진시의 고구마 재배 면적도 꾸준히 증가해 2018년 686헥타르에서 현재 800헥타르 이상으로 확대됐다.당진시에서 생산되는 고구마는 그동안 외래 품종에 의존해 왔으나, 외래종은 병해가 심하고 품종이 퇴화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고구마 산업 활성화와 외래
역대급 무더위와 작황부진으로 김장철 배춧값이 급등한 가운데 절임배추 본고장인 괴산군 농가들이 판매가격 동결을 결정했다.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수급난을 걱정했던 소비자들이 한숨 돌릴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다.괴산군과 절임배추 생산농가로 구성된 작목반에 따르면 올해 절임배추 판매가격을 지난해와 같은 20㎏ 한 상자 기준 4만원, 10㎏는 2만원에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그동안 인건비, 자잿값 등의 상승으로 일부 농가에서는 가격을 올리자는 의견도 나왔지만 일희일비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신
예천군농업기술센터가 발효사료 내 유익균 검사지원 서비스로 축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산 농가는 친환경 미생물을 활용해 발효사료를 자가 제조해 가축에게 급여하는데, 농가에서 자가 생산된 발효사료는 사용되는 재료와 제조 방식에 따라 품질이 크게 달라질 수 있지만 그동안 정확한 품질분석 없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예천군은 발효사료의 유익균 검사를 지원함으로써 축산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발효사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친환경농업바이오센터에서는 총 9가지의 친환경 농·축산 미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인건비 상승과 노동력 확보가 쉽지 않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찬호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 15여명은 28일 진주시 문산읍 소재 오디농장을 방문해 뽕잎따기 및 선별작업 등 일손을 보탰다.이 날 농촌일손돕기는 교육위원회 소속 인력뿐만 아니라 진주시 소재하고 있는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원 직원 10여명도 합세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이찬호 교육위원장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많은 농가들이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상주곶감발전연합회는 10월 10일 오전 10시 상주곶감유통센터 풍년기원탑 앞에서 2024년 상주 곶감 풍년기원제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참석에는 상주시, 상주시의회 관계자 및 곶감 농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기원제 행사를 가졌다.상주곶감발전연합회 대표 이재훈은 “곶감 농가들이 어려운 경제상황 및 이상 기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렵게 농사를 짓고 있으며, 지금까지 명품 상주곶감을 만들고 있는 곶감 농가들에 감사를 드리고, 농가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풍년기원제에 참석한 강영석
올해의 보은 대추왕에 탄부면 박수항씨가 뽑혔다.군 대추연합회·산림조합, 공무원 등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읍·면을 대표한 13개 농가를 대상으로 1차 과원 심사, 2차 출품 생대추 심사를 거쳐 대추왕 1농가, 우수상 2농가, 장려상 3농가를 선정했다.박씨가 출품한 대추는 올해 이상기온으로 농가들이 재배에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당도와 크기는 물론 색택과 균일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보은 최고의 대추로 인정받았다.박씨 외에 경용수·한권석씨가 우수상을, 이만석·김춘근·한동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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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벽진면은 10월 30일 수촌리 김진학 농가를 시작으로, 2025년 참외 조수입 7천억을 향한 고품질의 참외 생산의 첫 발걸음인 참외 접목을 시작하였다.올해는 연초 일조량 부족으로 참외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농가들이 슬기롭게 대처하여 참외 조수입 6천억을 달성하며 참외가 농가에 고수익을 안겨주는 효자 과일로 입지를 굳혔다.김진학 농가는 내년 2월부터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이날 알찬꿀 참외 품종 8,000포기를 준비하여 인근 농가들의 도움으로 품앗이를 하면서 서로 간의 농사 정보를 교류하고 정담을 나누며
창녕군은 지난 29일,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창녕읍의 고령농가에서 단감 수확을 지원하는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단감은 기계화 작업이 어려워 인력 의존도가 높아 소규모 단감 농가의 경우 일손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이날 지원을 받은 농가는 “군수님과 공무원,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단감 수확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성낙인 군수는 “가을철 농가들이 겪는 생산비 상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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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교육부 수수방관…여전히 빛나는 '가짜' 졸업장
'가짜 고대생'의 대학 졸업장은 무사했다. "수사 결과에 따라 조치하라"는 교육부의 방침에도 고려대학교는 입학취소 조치를 5년간 미루고 있다. 교육부도 할 말 없다. "엄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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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보건대-몽골국립의대 간호대학 간담회
진주보건대학교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대학 대회의실에서 몽골국립의과대학교 간호대학과 임상간호 역량 향상을 위한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열렸다. /허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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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구성 파행' 대덕구의회 조대웅 부의장 선출
대전 대덕구의회가 지난달 31일 우여곡절 끝에 부의장을 선출하고 원구성 가능성을 높였다.의회는 이날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 단독후보로 등록한 조대웅 의원에 대해 찬반 투표를 벌였다. 재적의원 8명이 모두 투표에 참여해 찬성 8표로 가결됐다.의회는 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도시위원회, 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4개 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조 부의장에 대한 찬성표가 8표가 나온 만큼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선 의원 간 사전협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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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수확기 쌀값 폭락…농식품부 장관 사퇴·정부 비상대책 제시해야"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수확기 쌀값 하락 문제를 제기하며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의 즉각 사퇴와 정부·여당의 '양곡관리법 개정' 협조를 촉구했다. 2일 주철현 의원실에 따르면 주 최고위원은 전날 열린 민주당 최고 위원회에서 에 대한 윤석열 정권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주 최고위원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수확기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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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비안향교, 조선시대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 재현
경북 의성군이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을 개최해 지역 노인 문화 계승에 나섰다. 의성군은 최근 안계면 소재 비안향교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기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로연은 유교 전통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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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3065톤 매입 시작
대구시 군위군은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235톤 매입을 완료하고 5일 군위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조벼 매입에 들어갔다. 군위군의 올해 건조벼 매입규모는 3065톤으로 4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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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 ‘우수기관’ 선정
장흥군은 최근 열린 ‘2024년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이번 성과대회는 도, 시·군 보건소, 공공의료기관 관련 단체가 제출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1차 심사를 거친 뒤, 장흥군을 포함한 최종 4개 기관이 우수사례 발표로 경합을 벌였다.장흥군은 모성 분야에서 ‘협력으로 더 드림, 맘 편한 장흥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연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한 성과가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되었다.이 사업은 장흥군 보건소를 비롯해 임산부와 영유아 관련 5개 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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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땔감’ 전달
전남 함평군이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 24가구에 땔감 25톤을 지원했다.함평군은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하여,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올해는 "공공숲가꾸기" 인력을 활용해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부산물 일부를 땔감으로 준비, 4일부터 이틀간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함평군의 땔감 지원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그치지 않고, 산림 내 가연성 물질을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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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미래학교 나눔의 날 성황리에 마무리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4일과 5일에 이틀 걸쳐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2024년 세종미래학교 나눔의 날’을 열어,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역할을 재정비하고 학교 공동체 협력 문화를 더욱 탄탄히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학교별 창의적 교육과정 담당 교원, 전문적학습공동체 담당 교원, 희망 교원 등 초‧중등 교원 200여 명이 이번 나눔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참석 교원들은 이번 나눔의 날 행사에서 학교급별로 마련된 세종미래학교의 대표 사례 강의를 들은 후, 세종미래학교의 미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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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3색三色 축제 9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지난달 26일부터 경북 영덕군 영덕읍 덕곡천 일원에선 9일 간 밤낮으로 열린 ' 3가지 색깔 다른 축제'가 참여자들로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최근 대 장정의 막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