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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수가 1000만명이 넘은 가운데 60대 인구수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40대 인구수를 앞질렀다는 통계가 나왔다. 4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60~69세 인구는 777만24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40∼49세보다 1천214명 많은 수치로 50대(8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전기차 통계가 시작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54만 3900대다. 정부는 2030년까지 420만 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전기차정비 관련 ‘친환경자동차 직무향상과정’ 및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국비 무료교육 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새롭게 신설된 국비지원 ‘친환경자동차융합과정’은 전기 자동차 핵심기술 특화 교육으로 4차산업 자동차 미래기술에 따른 다차원적 융합과정이다.
대한민국의 합계출생률 0.72명이니 이대로 가다가는 소멸하는 시·군이 적잖을 거라는 경고가 연일 매스컴을 탄다. 종국에는 대한민국이 사라진단다.통계와 추이를 보면 맞는 얘기처럼 들린다. 하지만 통계가 착시와 겁박으로 국민을 통제하는 데 악용된 사례는 부지기수다. 두려움에 떠는 상대는 조종하기 쉽다.소멸을 저지하기 위해서 출생을 장려해야 하고, 시장·군수는 시혜인 양 장려금을 뿌린다.인구를 유입하기 위해선 공장이 필요하고 어마어마한 `소멸 대응 기금'은 산을 깎고 산업단지를 만드는 데 쏟아붓는다. 이게 소멸을 늦추거나 막자는
삼성전자 주가가 2일 장 초반 2% 넘게 내리면서 1년 7개월만에 ‘5만전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전장 대비 2.60% 내린 5만9900원을 기록하면서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이후 낙폭을 줄이면서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전장 대비 1000원 내린 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가 6만원을 밑돈 것은 지난해 3월 16일 이후 566일만이다. 9월 반도체 수출액이 136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는 통계가 전날 나왔지
경남의 1인당 소득이 전국 평균보다 낮다는 통계가 나왔다. 경남의 1인당 소득이 과거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하위권이었다는 통계는 가히 충격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경남의 1인당 개인 소득이 전국 평균치에 채 미치지도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내놓은 가계의 가처분소득을 나타내는 ‘2022년 경남의 1인당 개인 소득’은 2245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1인당 개인소득 2497만원에 대비하면 하위권이라고 한다. 한때 서울, 경기, 부산에 이어 전국 4위권을 줄곧 유지했던 과거의 영광이 무색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 1,451가구로 나타났다. 해당 통계가 집계된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1990년부터 2023년까지의 평균 입주 물량인 4만 5,044가구와 비교해도 약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아파트 대체재로 꼽히는 오피스텔도 입주물량이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3,703실이 입주 예정으로 지난 2011년 3,052실 이후 13년 만의 최저기록이다. 최근 10년 평균 입
우리는 누구나 처음 늙어보기 때문에 노화와 질병의 구별이 애매하다.실제로 늙어가는 것과 아픈 것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르다. 나이들면 숨이 차고 기침이 자주 나고 음식도 조금 과하면 부대끼기 마련이다. 인지력, 판단력, 사고력 등의 뇌기능 저하와 대소변의 빈도가 높아짐이 노화에 의한 자연현상일 수 있다. 그래도 노인들은 질병이라 믿고 싶고 병원치료를 받으면 정상인처럼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 평생 의로비의 70%가 노년에, 연평균 외래 진료가 15,7회로 세계 1위라는 통계가 있다. 이는 나이가 들수록 몸의 문제도 많아지고 따라
제주 방문 대만 관광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올들어 8월까지 제주를 찾은 대만 관광객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했다. 역대 연간 최대치를 2만명 이상 웃도는 수치다. 대만인들의 제주여행 수요가 늘면서 직항 노선이 안정화되고 크루즈 유치에 공들인 결과가 성과로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다.9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제주를 찾은 대만 관광객은 8만6751명으로 이미 작년 한 해 6만9941명을 넘어섰다. 6월 1만9579명, 7월 1만7995명 등 두 달동안 3만7000명 넘게 들어온 결과다.정확한 통계가 나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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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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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지난해 열차 부정승차 57만건 적발"
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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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 대상 위생 점검
대구시가 오는 8일까지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과일 건조·냉동식품,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주로 섭취하는 식품 제조·판매 업소다. 최근 MZ세대 간식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두바이 초콜릿’ 및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조 업소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펼친다. 또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를 함유한 견과류 가공품 3건,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재료 및 함량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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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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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가을 행락철 축제 등 치안 수요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부산경찰청은 9월 30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24년 10월 가을 행락철 축제 등 특별치안수요 대응,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치안 강화 대책’, 예방 중심 경찰 활동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 빈틈없는 범죄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회의에서는 10월 축제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경찰서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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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GTEP사업단 ‘2024 인터펫 오사카’ 및 ‘2024 LA 코리안 페스티벌’ 참가
강원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9월 20일~22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4 인터펫 오사카’와 9월 25일~10월 2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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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시 나카모토 정체 HBO 다큐 방영 앞두고 예측 시장 들썩...후보군은 누구?
비트코인 창시자로 알려진 사토시 나카모토는 여전히 크립토 판에서 베일 속의 인물이다. 그동안 여러명이 자칭 사토시 나카모토 행세를 했지만 해프닝에 그쳤다.이런 가운데 HBO가 비트코인 배후에 누가 있는지 알려주는 다큐멘터리를 8일 방영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일렉트릭 머니: 비트코인 비스터리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 다큐멘터리는 사토시 나카모토가 누구인지 알았다며 정체를 공개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도박사들은 블록체인 기반 예측 시장인 폴리마켓에 몰려와 누가 H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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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연주로 시작한 구례군 10월 직원 정례조회…소통·화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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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10월 직원 정례조회를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정례조회는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직된 정례 조회 분위기를 탈피해 직원들이 부담 없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즐거운 한달의 시작'이라는 주제의 이날 행사에서는 건설과 배지훈 주무관의 수준 높은 기타 연주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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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무너진 '광양 마로산성' 긴급보수 설계용역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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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붕괴된 국가사적 '광양 마로산성' 북측 성벽 일부에 대한 긴급보수사업을 위한 설계용역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사적 문화유산인 마로산성은 백제시대 처음 축조돼 통일신라시대까지 사용된 성곽으로 임진왜란 당시 관군과 의병이 주둔해 왜군과 격전을 벌인 곳이다. 광양시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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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최종 라운드 참가 신청 접수 시작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최종 라운드 11월 2~3일 진행2시간 내구레이스 ‘인제 내구’ 10월 4일부터 참가 접수 개시다트 대회, 카밋, 차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