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주요 내용 설명을 위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2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중재안에 대한 4개 기관 공동 합의문 등 대구·경북 통합과 관련한 주요 내용 설명과 권역별 설명회 등 주민 의견수렴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행정부지사와 기획조정실장 및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해 도정과 시군 현안 사항에 대한 설명과 활발한 정책토론이 이루어졌다.회의에서는 도정 현안으로 지방교부세 조정에 따른 재정 운용 방안에 대한 발표와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사안이 논의됐다.도는 대
예천군의회는 31일 포항시청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서한문을 전달했다.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일동은 이날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열린 포항시청을 찾아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를 호소하며, 의견수렴 없는 행정통합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서한문을 발표했다.이후 강영구 의장은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과 함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찾아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서한문을 전달하는 한편, 행정통합에 대한 지역 여론을 전했다.의회는 서한문을 통해 “대구가 살기 위해 경북이
경북·대구 일부 지역 임금체불액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노동 당국이 대응에 나섰다.3일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에 따르면, 관할 지역인 서구·달서구·남구와 경북 고령·성주 등의 임금체불액은 올해 9월 말 기준 332억3800만 원이다. 지난해보다 약 7.1% 증가한 수준이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반대 여론이 경북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난관을 예고하고 있다. 31일 오후 안동시의회, 예천군의회를 비롯해 경북 북부지역 주민들이 포항시청광장에서 “시·도민 의견수렴 없는 행정통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시·도민의 의견수렴 없이 광역단체장과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행정통합은 절대 지방소멸 위기
이번 주 대구·경북지역은 주 중반까지 비가 내리고 이후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주 중반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21~22일 울릉도·독도, 대구, 경북 20~60㎜이다. 이번 주 대구·경북지역의 아침 기온은
최근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 불씨가 살아난 가운데 ‘대구시의회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16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위가 제1차 회의를 열어 대구시 관계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특위 활동 계획안을 채택했다. 지난달 꾸려진 특위는 총 7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대구시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장으로부터 정부가 제시한 새로운 중재안에 대해 보고 받고 그동안의 추진 상황 및 특별법안의 주요 내용, 대구·경북 간 이견을 보인 주요 쟁
오는 17일, 1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대구·경북 하늘에 떠오른다. 지난해 8월 31일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다시 관측되는 이번 슈퍼문은, 대구·경북 기준으로 오후 5시 33분에 떠서 다음날 오전 5시 57분에 질 예정이다. 14일 국립과천과학관에 따르면, 슈퍼문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앞으로 60년 이내에 대구와 경북의 연평균 기온이 크게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1일 대구지방기상청이 발간한 ‘대구·경북 최근 10년 기후정보집’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대구·경북의 연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0.5℃ 상승한
안동시의회가 25일 의회 전정에서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안동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경북·대구 행정통합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해법이 될 수 없으며, 경북 북부권은 성장동력을 상실하고 행정중심 경북도청 신도시 건설은 미완성으로 멈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은 시도민의 의견수렴 없이 광역단체장과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위로부터의 결합’이며, 경북도와 대구광역시는 행정통합 논의가 아닌 공동의 생존전략을 먼저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동시의회는 △대
김재욱 기자 = 안동시의회가 25일 오후 1시 30분 의회 전정에서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 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업도시 울산에 불어넣는 예술의 숨결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11기 입주작가 첫 번째 결과보고전 ‘신선한 공기’가 11월1일부터 12일까지 소금나루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결과보고전은 입주작가 김정화, 박문희, 서소형 작가의 3인전으로 진행된다.타이틀 ‘신선한 공기’는 작가들이 입주한 뒤 울산에서 활동하면서 받은 경험을 토대로 ‘공업도시인 울산에 예술이라는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번 전시는 영상, 입체 작품들로 구성된다. 김정화 작가의 ‘동면’은 밀 래더맨 유켈레스의 ‘하트포드 청소: 길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보건대-몽골국립의대 간호대학 간담회
진주보건대학교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대학 대회의실에서 몽골국립의과대학교 간호대학과 임상간호 역량 향상을 위한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열렸다. /허귀용 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시교육청, 늘봄지원실장 149명 선발 .. 승진가산점·전보 우대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초등학교에 배치될 늘봄지원실장 149명을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에게는 가산점과 전보 우대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늘봄지원실장은 각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을 총괄하고, 관련 기획과 조정업무를 담당한다. 늘봄지원실장은 1개 학교에 전담으로 근무하면서 인근 2~3개 학교의 업무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임기는 2년이며 종료 후에는 교사로 복귀한다.늘봄지원실장 응시 자격은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1급 정교사로 실근무경력 5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구성 파행' 대덕구의회 조대웅 부의장 선출
대전 대덕구의회가 지난달 31일 우여곡절 끝에 부의장을 선출하고 원구성 가능성을 높였다.의회는 이날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 단독후보로 등록한 조대웅 의원에 대해 찬반 투표를 벌였다. 재적의원 8명이 모두 투표에 참여해 찬성 8표로 가결됐다.의회는 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도시위원회, 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4개 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조 부의장에 대한 찬성표가 8표가 나온 만큼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선 의원 간 사전협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터뷰-변재병 선일 대표] “최상 등급 정미소로 업그레이드···도정 자부심 있죠”
꼼꼼한 선별은 ‘기본’ 소비지 민감 작업 심혈 세농테크 세라믹 절삭식 정미기 교체 효율 ‘UP’건식 연미기능도 탑재···쇄미 확 낮췄다 전라북도 남원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선일. 이곳은 나라미, 즉 정부 양곡을 도정하는 정미소다. 2년전 도정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강, 국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업 중 하나다. 매달 300~500톤 가량의 정부 양곡을 처리하고, 가공식품용 쌀, 사료용이나 주정용 쌀, 백미 등 양곡 유통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곳을 운영하는 변재병 대표는 “깨끗한 쌀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FA 시장 본격 개장…두산 허경민 등 선수 20명 공개
3시간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주전 3루수 허경민이 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왔다.SSG 랜더스 불펜 투수 서진용은 FA 재수를 택했다.KBO는 2025년 FA 승인 선수 20명 명단을 5일 공시했다.이날 공시된 FA 승인 선수는 6일부터 국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할 수 있다.총 20명이 FA 승인 선수로 공시돼 KBO 규약 제173조 ‘FA 획득의 제한’에 따라 각 구단은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를 최대 2명 영입할 수 있다.승인 선수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허경민이다.허경민은 2021시즌을 앞두고 7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동원상 수상자에 하트(NC 다이노스)…“투구 지표 최상위 활약”
3시간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국인 선수 카일 하트가 제11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최동원기념사업회는 5일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후보가 많았던 가운데 모든 투구 지표에서 골고루 최상위권 활약을 펼친 하트를 최종 수상자로 정했다”고 발표했다.올해 최동원상 후보에는 하트 외에 제임스 네일, 원태인, 아리엘 후라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에런 윌커슨 등이 이름을 올렸다.하트는 올해 KBO리그 26경기에 나와 157이닝을 투구, 13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철도공단, ‘2024 건설교통신기술 전시회’ 개최
3시간전
국가철도공단은 5일 건설 신기술 활용촉진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 건설교통신기술 전시회’를 대전 공단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신기술진흥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했으며 건설업계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을 접할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토목, 교량, 터널, 유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의 더불어나무(34)]범서 입암리 감나무
3시간전
도로를 달리면 시골집 지붕 위나 밭둑에 주홍 색 감들을 가득 달고 있는 나무를 보게 된다. 나무에 달린 감 홍시는 유독 달았다. 홍시의 달달함으로 달감 한자에서 감나무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감나무를 당산나무로 삼은 마을이 있어 소개한다. 울주군 범서읍 입암마을이다. 물이 부족했던 탓에 감나무가 유독 많았던 마을이라 한다. 울주군 입암리 672-6에는 4그루의 감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두 그루는 애기감나무처럼 열매가 길게 자라는 토종감이고 다른 나무는 넓적감이라고 한다. 주말 찾았을 때 감은 몇 개 안 달려 있었다. 당산 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받아…FA시장 출격
3시간전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김하성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하지 않았다.김하성의 계약 규모를 1년 2천105만달러 미만으로 본다는 의미다. MLB닷컴은 5일 원소속구단으로부터 QO를 받은 선수 13명의 이름을 공개했다.이번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유격수 최대어’로 꼽히는 윌리 아다메스는 QO를 받았다.MLB닷컴은 ‘QO를 받지 못한 주요 선수’로 김하성을 소개했다.2012년 도입된 QO는 원소속구단이 FA에게 빅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