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의 한 다이소 매장에서 직원이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출입을 막아 비판이 나오고 있다.지난 13일 KBS 뉴스 장애인 앵커 허우령 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우령의 유디오’에 ‘제가 뭘 들은 거죠? 안내견과 온 경주에서 겪은 돌발 상황…그래도 마냥 힘들진 않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이 영상에서 안내견 하얀이와 함께 경주 여행에 나선 허 씨는 천마총, 대릉원을 돌아보고 식당과 시장을 방문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에는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러 경주의 한 다이소 매장을 찾았다..하
툭툭.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가볍지만 묵직한 소리. 눈인 걸까. 새벽이었고 따스한 이불 속에 누워 있는 게 좋았지만, 소리를 들은 이상 무시할 수 없었다. 일기예보에서는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릴 거라고 했다.우리 집은 시골 외딴집이라 눈이 많이 쌓이기 전에 치워야 한다. 발목 이상 쌓이면 감당하기 힘들다. 밖으로 나가 보니 예상대로 눈이 많이 쌓여 있었다. 눈송이를 보니 더 내릴 눈이었다. 나는 패딩점퍼를 입고 장갑을 끼고 장화를 신은 뒤 넉가래를 찾았다.넉가래로 수북이 쌓인 눈 사이를 갈랐다. 다행히 땅이 얼어 바닥을 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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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기간인 27일부터 충청지역에 최대 15㎝의 눈리 내리는 등 전국에 폭설급 강설이 예보돼 귀성과 귀경길 큰 불편이 우려된다. 특히, 빙판길 사고 위험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고, 27일 오후부터 길게는 29일까지 북서풍에 서해상 눈구름대가 유입돼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 지역별로 28일까지 예상적설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에 10∼20㎝가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와 경기북동부는 최대 25㎝ 이상 쌓일 수도 있다.강원내륙·산지에는 10∼20㎝,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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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설 연휴날씨]오늘 오후까지 동해안 중심 빗방울/눈 날림, 내일과 모레 전국 대부분 많은 눈!
일요일인 1월 26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북동산지, 부산.울산, 제주도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오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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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26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검찰이 당장 윤석열 대통령을 구속 기소 할것을 촉구 하고 나섰다. 한 대변인은 "내란 수괴 윤석열의 구속 만기를 하루 앞두고 심우정 검찰총장이 전국검사장회의를 소집했다"고 말하며 "굳이 윤석열의 처리 방향을 두고 전국검사장회의를 소집한 이유를 알 수 없다"며 "공수처 수사의 미비를 핑계로 추가 수사해야 한다며 윤석열을 풀어주려는 속셈인가?"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서 한 대변인은 "구속 상태에서 기소하는 게 검찰의 관행이다"며 "검찰 스스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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