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은 오는 26일 오후 2시 환상숲곶자왈에서 도민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책과 도서관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책과 사람 – 이지영 작가 강연'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환상숲곶자왈공원에 집결, 이지영 작가와 함께 숲을 탐방하고 공원 안 프로그램실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이지영 작가는 제주에서 숲해설가가 된 사연부터 12년간 단 하루도 같은 모습을 보여준 적 없는 신비한 숲에서 만난 숲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이야기를‘숲스러운 사이’ 책으로 담
우리는 처음 만난 사람이거나 낯선 곳에서 사람을 만나면 “고향이 어딥니까?” 라든지, 주변 사람에게 “저 사람 어디 사람이지?”라고 곧잘 묻는다. 훌륭한 사람을 보면 “어디서 태어났길래 저런 인성과 재주를 가지고 있지?”라는 질문과 궁금증을 가진다. 어디 출신인 것이 인간사에 매우 중요한 모양이다. 지역별 분류로 치자면 경상북도에는 23곳으로 지역과 사람을 나눌 수 있으며 대한민국 전체로 보자면 약 250곳으로 분류가 될 것이다. 요즘 생각해 보면 “어디 사람”이라는 질문의 의미에 어느 정도 수긍이 간다. 좁은 땅덩어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양병우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오영훈 도지사와 관계 공무원 여러분!안녕하십니까?저는 제주시 구좌읍, 조천읍, 우도면, 일도2동, 화북동, 삼양동, 봉개동, 아라동 등을 지역구로 하는 제주시동부선거구 교육의원 강동우입니다.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이 출범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제주 경제 상황이 점점 나락으로 빠지고 있습니다.남은 임기 동안 리더십을 발휘해서 도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만큼은 걱정 없는 제주를 실현해 주시기를 간절하게 요청드립니다.도민 한 사람, 한 사람, 남녀노소 모두 행복한 제주를 꿈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8일 "아무리 좋은 정책이 있어도 현장에서 반응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면서 "경기교육 정책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닿고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임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5년 경기미래교육청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경기교육 홍보담당자 대상 소통 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경기교육 홍보담당자 110여 명이 참여해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기획과 협업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
매일 아침 우리 가족은 뉴스를 보며 밥을 먹는다. 유튜브 보는 시간은 딱 정해주지만 뉴스 보는 시간은 예외다. 뉴스를 통해 어른들은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신속히 접할 수 있고, 아이들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현실을 알 수 있어서 좋다. 또한 아이들은 잘 모르는 단어가 튀어나오면 즉석에서 물어보기도 하고, 필자와 아내는 자세히 설명해주며 대화는 더욱 풍성해진다.최근 뉴스에서는 안타까운 사건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잠깐 의자에 놓아둔 돈가방을 잽싸게 훔쳐 달아나는 사람, 가게 앞에 쌓아둔 새 옷을 슬쩍 가져가는 사람, 컵라면을 먹다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깊어진다. 경기도 용인에 자리한 ‘삼성노블카운티’는 시니어의 삶이 단지 머무는 것이 아니라, 존엄하게 살아가는 일임을 실천하고 있는 공간이다. 자연, 돌봄, 사람 간 연결이 어우러진 이곳은 웰에이징의 새로운 길을 보여주고 있다.청명산 자락에 기대어… 노년의 일상이 머무는 곳경기도 용인의 삼성노블카운티는 서울 강남에서 차로 40여 분 거리. 도시와 가까우면서도 물 맑은 기흥호와 청명산이 맞닿아 있는 자연환경이 펼쳐진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설립한 이곳은 20여 년 넘게 우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향해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로 자격을 의심한다"고 저격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경선 토론회에서 이 후보는 트럼프의 정책을 '광인 작전'이라며, 미국 대통령을 '미친 사람'으로 언급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발언의 의도가 무엇이든 이런 막말은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격을 의심케 한다"며 "그의 머릿속에 깊이 박힌 반미 정서를 생각하면, 사실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과거 미군을 '점령군'이라 지칭했
신라천년고도 경주의 봄, 대릉원돌담길을 따라 손맛과 사람 냄새 가득한 장터가 펼쳐졌다.
○…승용차 트렁크 뒤에 다른 사람 소유의 대형 반려견을 매달고 주행하다 개를 죽게 한 혐의로 입건된 운전자가 ‘고의성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충남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70대 A 씨는 지난 6일 오후 당진시 일원에서 차우차우 품종의 큰 개를 본인의 차 트렁크에 밧줄로 묶은 뒤 트렁크 문을 연 채로 운전.이를 본 한 시민의 신고로 추적에 나선 경찰은 20여분 만에 읍내동의 한 건물 앞에서 A씨의 차와 죽어 있는 개를 발견.경찰 조사결과 차우차우 품종을 반려견으로 키우는 A씨는 동호회에서 만난 다른 사람 소유의 개를 교배
얼마 전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원생들과 함께 구리시에 있는 장학재단인 ‘남양육영재단’을 방문했다. 장학재단 설립자의 기념관을 둘러보게 되었는데, 홀 중간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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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이 340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등으로 인한 안전 자산 선호 심리로 금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금 가격은 3400달러를 돌파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에 대한 위협과 관세로 인해 미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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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2025년 추경 예산 확보 '총력전'… "전북, 미래산업 도약 기회"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필수적 투자라는 판단 아래,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산 설득전에 돌입한 것이다. 김 지사는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전북의 핵심 전략사업 5건을 설명하고, 약 3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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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 시민의 힘으로 7월 11~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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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가 7월 11~13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인천여성회는 “인천시는 인천여성영화제를 지웠지만 인천여성영화제는 시민의 힘으로 계속된다”고 20일 밝혔다.영화를 통해 여성의 현실을 드러내고 소수자와의 연대로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한 ‘인천여성영화제’는 2019~2021년 3년간 주민참여예산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2023년부터는 인천시 일반회계 사업으로 관련 예산이 편성됨으로써 시의 여성정책 사업이자 문화예술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그러나 시의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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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전체 활동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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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노후 하수관로 관리로 지반침하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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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25일 전남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이 열리고 있다. 2025.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