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칭이 심각한 중소기업 일터가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중소기업 근로자 중 50세 이상 비율이 2000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중소기업의 신규 투자 및 채용감소, 청년층의 취업기피 등으로 중소기업의 인력수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근로자들도 점차 고령화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발표한 ‘중소기업 고용동향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상시근로자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근로자의 48.6%가 50세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기업의 고령 인력보다 22.2%p나 높은
충남 계룡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시청 소속 상시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계룡시청 사업장 위험성 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소속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제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내용은 사고사례에 대한 교육과 함께 영상자료 시청, 열사병 응급조치, 해충으로 인한 사고 예방, 작업장 내 응급처치 실습 등 사고 예방의 중요성은 물론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사고는 예
근로자들의 휴식권 보장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휴게공간을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주목받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2년 8월부터 근로자 규모에 따라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면서 휴게공간이 사내 복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산업안전보건법에는 상시근로자 20명 이상 사업장과 청소원 경비원 등 7개 취약직종 근로자를 2명 이상을 고용한 10인 이상 사업장은 휴게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시행 이후 경기도 등 지자체별로 휴게시설 설치비용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영자총협회가 4050 세대의 고용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재정적 혜택을 제공받고,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2025 부산 4050 채용 촉진 지원사업은 부산시에 위치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이 40~59세의 중년층 구직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최소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최대 4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지원 대상에는 부산시 인증기업, 전략산업에 해당하는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영자총협회가 4050 세대의 고용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부산 지역 내 기업들이 재정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2025 부산 4050 채용 촉진 지원사업’은 부산시에 위치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이 40~59세의 중년층 구직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최소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하면 1인당 최대 480만 원의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에는 부산시 인증기업, 전략산업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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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청년 신규고용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한다.시는 13일~4월 11일 인천비즈오케이를 통해 ‘2025년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인천 중소·중견 제조업체로 최근 1년간 중소기업은 2명 이상, 중견기업은 8명 이상 청년을 고용한 기업이다.지원액은 청년 고용 인원에 따라 ▲2인 700만원 ▲3인 1,050만원 ▲4인 1,400만원 ▲5인 1,750만원 ▲6인 2,100만원 ▲7인 2,450만원 ▲8인 이상 2,800만원이
제주시는 2025년 1분기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을 오는 4월 10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은 취업 기회가 적은 장애인에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제공하고,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 기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신청 대상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업체 중 도내 주소를 둔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로 장애인 근로자는 매월 16일 이상 근로해야 한다.다만, 상시근로자가 50인 이상 사업체, 비영리법인, 관공
서귀포시는 장애인의 고용안정 및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에 장애인고용촉진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지원규모는 총 사업비 9억 원이 투입된다.지원대상은 도내 주소를 두고 근로기준법에 따른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업체이며,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50인 이상도 지원이 가능하다.지원조건은 매월 16일 이상, 1개월 동안 소정근로시간이 60시간 이상 근로하는 장애인을 고용한지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사업주로 1곳당 최대 45명까지 지원한다.지원금액은 경증장애 35
진주시는 올해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진주시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진주시 거주 미취업 청년이 기업의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서 진로 탐색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채용 연계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사업 참여는 진주시 소재 구인 계획이 있는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인 기업이나 단체가 해당되며,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진주시 청년온라인플랫폼’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업체는 1개월 이내에 청년을 공개채용 하여야 한다
2024년 1월 2일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에 대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청양군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해당 사업장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은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7가지 핵심 요소’를 점검해 기업별로 맞춤형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실시한다. 7가지 핵심 요소는 사업주 · 근로자와 함께 현장을 순회하며 위험 요인을 찾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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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앞세워 아세안 주요 시장으로 꼽히는 대만 공략을 본격화 한다.LS일렉트릭은 26일 대만 타이베이 난야플라스틱 본사에서 ‘난야플라스틱과’ 대만 친환경 전력기기,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우 지아자오 난야플라스틱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대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정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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