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사직동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24일 사직동 604-87 일원 충혼탑 추모공원 부지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시는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이곳에 내년 상반기까지 추모공간, 휴식공간, 다목적공간 등을 만들어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복합 문화 공원을 조성한다.추모공간에는 충혼탑과 호국영령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의 벽이 새로 세워진다. 휴식공간은 잔디마당과 데크산책로 등을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20일 오전 언북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새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도박, 마약 및 딥페이크 등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 백현석 강남경찰서장을 비롯해 김화정 언북초등학교 교장 등 학교 관계자, 청소년시설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등교 중인 학생들에게 범죄 예방 문구가 새겨진 학용품을 전달하며 아동·청소년 범죄
국립해양과학관은 10일 ‘개관 5주년 및 누적 관람객 100만 명 달성’을 기념하는 기념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해양과학관이 2020년 개관 이후 국민과 함께 이뤄낸 뜻깊은 성과를 기념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과학 교육·전시기관으로서의 성장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식수 행사는 관장 및 전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으며, 현장에는“국립해양과학관 개관 5주년 및 100만 관람객 달성 기념”문구가 새겨진 명판이 설치되었다. 김외철 관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죽게 되면 무덤 앞에 비석을 세우게 된다. 물론 비석을 세울 수조차 없는 존재들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말이다. 눈에 보이는 비석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마음속의 새겨진 아름다운 추억이야말로 더 멋진 비석일 텐데 말이다.그런데 대단한 일을 하고 남긴 비석도 있지만 전혀 그렇지 못한 비석도 있다. 죽고 난 뒤에 비석에 업적을 적으려 하였으나 잘한 일이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백비를 세운 왕도 있다.중국 북경
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본부는 4일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판결과 관련, “이번 판결은 민주주의를 지켜낸 광주와 전남 시도민들의 정신적 승리”라고 평가했다.광주전남본부는 “이번 판결은 헌법을 유린한 권력에 대한 국민의 엄정한 심판”이라며 “단지 한 권력자의 몰락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했던 국민의 의지가 헌법 위에 실현된 날”이라고 했다.이어 “광주와 전남의 시도민들은 거리, 학교, 일터 등에서 민주주의를 외쳐왔으며, 그 외침이 오늘 대한민국 헌정사에 깊이 새겨진 정의의 날을 만들었다”며 “
라온엔터테인먼트 임직원들이 테일즈런너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간 함께 달려온 런너들과 앞으로의 성공을 기원하며, 지난 1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제18회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라온엔터테인먼트 테일즈런너 개발팀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하였으며, 테일즈런너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 ‘2025 변신 캠페인’과 앞으로 펼쳐질 20주년 이벤트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단순한 참여를 넘어 참가자 전원이 테일즈런너 로고가 새겨진 깃발을 들고 5k
UNIST는 심교승 화학과 교수팀이 사람 지문보다도 더 고유한 주름 패턴이 새겨진 손가락 전자 피부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피지컬 AI 로봇에 전자 피부를 이식하면 고유 식별이 가능한 지문을 부여하는 시대가 열릴 수 있다.전자 피부는 감각을 느끼는 센서 등을 내장해야 하고 피부의 유연함 또한 구현해야 하기에 딱딱한 무기물 대신 유연한 유기물이 더 적합하다. 특히 손가락 전자 피부는 물체를 구분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갖춰야 해 전자 피부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지문처럼 고유 패턴까지 갖춘 피부를 만들기 힘들었다.심 교수팀은 유연
-순이삼촌, 그 옴팡밭에 발이 묶여 도무지 벗어날 수가 없었던 것인가. 그 옴팡밭은 순이 삼촌의 숙명이었다.너분숭이 동백나무에도 빨간 동백꽃이 피었다. 제주 어디를 가도 바람을 막으려고 심어놓은 동백이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제주 동백꽃이 되었다. 이맘때만 되면 제주 어디를 가도 동백꽃이 피고 지는 풍경이 생겨난다. 빨간 동백꽃이 피어서도 고운데 떨어진 동백은 눈물 나게 곱다. 그 어떤 꽃이 떨어져서 고울 수가 있을까. 에어로폰 연주자 기보은 님은 와 를 연주했다. 기보은 님은 제주에서 살고 있다. 바람난장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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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 뗀 미·이란 핵협상 일단 순항…19일 후속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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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614가구 정전⋯2시간만에 복구
충북 청주시 서원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가 2시간여만에 모두 복구됐다.14일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8분부터 청주시 서원구 개신·산남·수곡동 일대 614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이후 약 2시간 뒤인 오후 3시50분에 전력이 모두 복구됐다.정전은 점퍼선에 조류 둥지가 접촉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서원구 산남동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멈춤 신고가 1건 접수됐으나 탑승자가 자력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파악됐다./이용주기자dldydwn0428@cc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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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아주대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 교육훈련생 모집
경기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2025년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에 참가할 훈련생 25명을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사업은 수원시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하며, 수원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경련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 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고, 수원시 행정력과 아주대 로스쿨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교육은 6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에서 진행된다. 법률사무 직무교육 훈련, 훈련생 수요 맞춤형 특강, 법률사무소 현직자·취업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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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시즌 1호 홈런이 양키 스타디움에서 터졌다.이정후는 12일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1회 3점 홈런을 쳤다.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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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흥행 열기에 도심 속에서 즐기는 전통문화 체험마당 ‘2025 야단법석’도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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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유공 「조달청장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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