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9일 오후 포천시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에서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 대응 상황 현장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 앞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백영현 포천시장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기능별 협업부서가 참석했으며, 부서별 대응 상황을 파악하고 보완사항 등을 살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조속한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 △신속한 재난기본소득 지원 △장·단기 이재민 대책 추진 △국가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전국 학교 피해 최소화와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비상 대응에 즉시 돌입했다.교육시설안전원은 지난 22일 긴급회의를 시작으로 24일 비상대책 회의를 소집해 이번 산불 피해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했다고 오늘 밝혔다.안전원은 교육시설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를 지원하는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교육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산불 피해 비상대책본부는 전국 학교 피해 접수 즉시 본부 및 전국 권역별 지부 전담 인력을
헌법재판소가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오늘 재판에서 헌법재판관 8명 중 기각 5명, 각하 2명, 인용 1명으로 기각됐다. 한 총리는 즉시 직무에 복귀해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한다.국회는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가결한 뒤,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던 한 총리도 12월 27일 탄핵심판에 넘겼다. 이유는 한 총리의 윤석열 대통령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공모 또는 묵인·방조였고, 국회는 한총리를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헌재는 이
헌법재판소는 2025년 3월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한 총리는 즉시 국무총리직에 복귀했다. ​헌재는 이날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열린 선고기일에서 재판관 8명 중 5명이 기각, 1명이 인용, 2명이 각하 의견을 냈다. 기각 의견을 낸 5명 중 문형배, 이미선, 김형두, 정정미 재판관 등 4명은 한 총리가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한 것이 위헌이라고 판단했지만, 이를 파면 사유로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국회는 한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에 적극 가담하거나 이를 묵인
헌법재판소가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헌재는 이날 오전 한 총리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열고 기각 5명, 인용 1명, 각하 2명으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기각 의견을 낸 5명 중 4인은 한 총리가 국회에서 선출된 조한창·정계선·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보류한 것이 헌법과 법률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파면을 정당화하는 사유가 존재한다고는 보지 않았다.특히, 헌재 측은 한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공모하거나 묵인·방조했다는 국회 측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이어 헌재는 대통령 권한대
포천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이동면 피해 주민의 상·하수도 요금 3개월분을 50% 감면한다.이번 조치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인명 및 물적 피해를 입은 이동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감면 대상은 사회재난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피해 접수가 완료된 이동면 내 상·하수도 사용 수용가로, 수도 계량기 구경별 기본요금을 제외한 3개월 사용료의 50%가 감면된다.피해 접수가 완료되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감면 내역이 자동으로 요금 고지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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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앞세워 아세안 주요 시장으로 꼽히는 대만 공략을 본격화 한다.LS일렉트릭은 26일 대만 타이베이 난야플라스틱 본사에서 ‘난야플라스틱과’ 대만 친환경 전력기기,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우 지아자오 난야플라스틱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대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정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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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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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보건의료원 보건진료소,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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