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의료인력 확충 등 다각적 정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도는 최근 보건복지부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지역필수의사 채용을 본격 시행한다.이 사업을 통해 채용 계약한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심장혈관흉부외과·신경과·신경외과 등 필수진료 8개 과 전문의는 지역에서 5년간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도내 최종 치료기관인 상급종합병원의 중증·고난도 치료역량 강화를 위해 양산부산대병원,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경
"AI가 가져올 기회와 도전을 직시하고, 인간다운 얼굴의 AI를 지향해야 합니다."송경희 성균관대 AI신뢰성센터장은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 AI 혁신을 위한 FACE 전략 제안' 포럼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른바 'FACE' 전략을 통해 AI 기술 생태계를 꾸리라는 조언이다. 정부는 현재 AI 기본법 제정과 국가AI 컴퓨팅센터 구축 등 제도와 인프라를 아우르는 AI 생태계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간 부문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이 자체 AI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학계에서는 안전한 A
온라인·대면 강의를 병행 중인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생들의 수업 출석률이 저조한 가운데 울산대 등 전국 5개 대학 의대생 대표들이 투쟁 의사를 재차 밝히고 나섰다. 울산대, 가톨릭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5개 대학 의대생 대표들은 9일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 투쟁 방향성을 존중하고, 투쟁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 파면으로 문제 해결의 단초는 마련됐지만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은 그대로 남아 있다”며 “사태의 해결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충북 음성군에 본사사를 둔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는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탄소–탄소 간 산화적 절단 반응을 이용한 홀수계 친환경 계면활성제 합성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공동 연구는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친환경 계면활성제의 독자적인 합성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산업적 활용도는 물론 지속 가능한 소재 전략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 화장품 소재 산업의 기술 자립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친환경 계면활성제는 생
서울대와 연세대에서 쏘아 올린 의대생 '복귀 신호탄'이 의대 전반으로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성균관대는 물론 가톨릭대, 울산대까지 의대생 전원이 등록하기로 결정하면서 복귀 대열에 합류하는 의대 규모는 더욱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상당수 대학도 등록 시한을 연장하는 등 막바지 설득 작업을 이어가고 있어 1년 만에 의대 교육이 정상궤도에 오르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기대감도 감지된다. 28일 의료계와 각 대학에 따르면 성균관대 의대생들은 이날 전원이 올해 1학기 복학 신청을 하기로 했다. 의대 학생회가 이날 학생 투표를 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에 참여중인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형섭·김영훈 교수팀이 빛을 활용해 정보 처리 능력과 전력 효율이 높아진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전기 신호만을 이용해 정보를 처리하는 AI 반도체에 빛을 추가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차세대 지능형 및 AI 반도체, 이미지 센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기존의 AI 반도체는 주로 전기 신호만을 이용해 학습하고 기억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입력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소모가 크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 신안산선 붕괴 실종자 수색 재개...빛가온초 14-15일 휴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야의 시조 수로왕 추모… 김해 숭선·숭안전 춘향대제 엄숙히 봉행
김만식 대표기자 = 2025가야문화축제 셋째 날인 12일, 김해 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수로왕을 기리는 춘향대제가 봉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고향 안동 찾아 부모 선영 참배…"넘치게 받은 마음 돌려드릴 것"
차기 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2일 고향 경북 안동을 찾아 부모 선영을 참배했다.이 예비후보 캠프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고향 안동을 찾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후보의 의지에 따른 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광역시, 뮤지컬과 더 가까워 지는 시간,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대 정재연 총장, ‘강원RISE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출
1시간전
강원대학교 정재연 총장이 18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강원RISE위원회’에서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강원RISE위원회’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대학...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원책 "윤석열·김건희 등장, 국힘 후보들에겐 악몽일 것이다"
1시간전
보수 논객 전원책 변호사가 조기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재판과 검찰 수사가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변호사는 17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할당관세로 물가잡겠다는 정부...캔햄 가격인상 알았나, 몰랐나
1시간전
돼지고기 원료육 등 축산물 할당관세 수입 방침에 축산업계가 강력히 반발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물가안정 효과 없이 수입업계만 배불리는 정책’ 이라는 언론 보도까지 잇따르자 정부는 별도의 설명자료까지 배포하며 이번 할당관세 조치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팔이 안으로 굽을 수 밖에 없는 ‘축산 전문기자’ 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관련산업에 대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월 창절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선정
1시간전
강원 영월군은 창절서원이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돼 “과거의 가치에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4~10월까지 창절서원과 창절사, 장릉, 청령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 천북면 자생단체들,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70만원 기탁
1시간전
2025년 4월, 천북면 자생단체들이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27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화산1리 경로당, △생활개선회, △화산2리 주민일동, △한국여성농업인 천북면회, △모아부녀회, △농지위원회 등 지역 자생단체들의 자발적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