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제19대 원장에 오주현 순환기내과 교수가 내정되어 내달 1일 취임한다. 오 교수는 1990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부터 삼성창원병원 순환기내과에서 근무하며 심혈관실장, 기획총괄, 권역응급
김강훈 NH농협 봉화군지부장이 2일 영천시지부장에 새롭게 취임하고 업무에 돌입했다.신임 김 지부장은 경북 포항이 고향으로 포항고, 성균관대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200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조합구조개선부, 비서실, 서울검사국, 봉화군지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김강훈 지
인공지능 전문기업 다이퀘스트는 ‘생성형 AI의 윤리성’에 관한 연구인 ‘사회적, 윤리적 학습을 위한 데이터 특성 및 생성AI 모델의 윤리성 향상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과제에는 다이퀘스트를 비롯해 건국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KAIST, 한국전자기술연구원, KT, 솔트룩스 등 AI 및 인지과학, 철학, 사회학 전문가로 구성된 다학제 연구진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계엄 해제를 이끌어낸 시민들의 연대와 새로운 형태의 문화적 저항을 조명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 강유정 의원,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이 공동 주최한 토론회가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해제를 이끌어낸 시민들의 집회 문화를 분석하고, 민주주의와 연대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서효인 시인, 천정환 성균관대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참여해
대한항공에 통합되는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에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이 내정됐다.아시아나항공은 30일 임시 주주총회 공시에서 송보영 본부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공시했다.송 본부장 외에 기업결합 마무리 직후 아시아나항공으로 파견됐던 조성배 자재 및 시설 부문 총괄과 강두석 인력관리본부장도 사내이사 후보에 올랐다.아울러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김현정 법무법인 내일파트너스 변호사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감사
마이크로소프트가 생성형 AI를 도입한 고객 및 파트너들을 공개하고 국내 AI 트랜스포메이션 혁신 사례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우선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을 도입한 KT, LG유플러스, 성균관대, 크래프톤, 현대글로비스 사례를 공유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KT는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을 도입해 문서 관리, 데이터 분석, 부서 간 협업에 활용 중이다.원드라이브와 쉐어포인트를 통한 문서 중앙화와 보안 정책도 통합했다. LG유플러스는 마이크로소프
제주특별자치도가 성균관대학교 및 제주대학교와 손잡고 '런케이션' 활성화와 첨단 분야 교육·연구 협력,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시동을 걸었다.'런케이션'은 일과 휴양을 의미하는 워케이션에 교육을 접목한 개념이다.제주도는 11일 오전 제주대학교 디지털도서관 라이브러리홀에서 두 대학과 교육혁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과 제주대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협약의 핵심은 제주를 글로벌 교육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양자과학기술 산업화를 위해 1980억원 규모 전용사업을 추진한다.과기정통부는 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제4차 K-퀀텀 스퀘어 미팅을 개최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양자전용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을 비롯해 김재완 고등과학원 교수, 정연욱 성균관대 교수 등 양자과학기술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3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2025년 세계 양자과학기술의 해를 맞아 산·학·연·관의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자과학기술에 관심 있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의 등장과 몰락에 대해 다룬 책 고잉 인피니트는 샘 뱅크먼 프리드가 FTX보다 먼저 설립한 트레이딩 회사 알라메다 리서치가 초창기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이 하나 있다. 알라메다 리서치는 2017년과 2018년 암호화폐 시장이 호황일 때 김치 프리미엄을 활용해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초기부터 거래는 혼돈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처음 두달 동안 번 돈의 대부분이 단 두건의 매매에서 발생했다. 비트코인의 수요가 광적으로 증가하면서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기이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는 2400개사 내외로, 울산중기청은 이들 중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먼저, 내수기업 중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 확인 기업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를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수출 기업화 지
한국동서발전은 9일 정부 서울 청사에서 진행된 ‘탄소중립 녹색성장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온실가스 감축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무조정실 주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주관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추진 유공 포상’은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경제 전환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번 탄소중립 녹색성장 유공 포상에서 폐자원 활용 및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을 통한 농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글로벌 기
글은 르포 부문 수상자인 양성민 작가의 '우리 사회에서의 단순노동'에서 뽑았다. 양 작가는 시험과 경쟁을 통한 계층화와 직업 내 계층화가 이미 사회 제도로 자리 잡았으며, 큰 임금 격차와 차별적인 근로조건조차 우리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지 않는 현실을 고발한다. 교육공무직 중에
윤석열 체포대회 농성장에서 은박담요를 두른 키세스 시위대와 그림책 이 겹쳐진다. 그 추운 한데에서 서로 온기를 나누고, 응원봉 빛깔은 잿빛 겨울을 수놓고, 농성장까지 오게 된 이야기를 나누며 그렇게 눈보라를 맞아가며 견뎌냈을 것이다. 그림책 은 물질보다 더 중요한 내면의 가치를 일깨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