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은 3. 6. 관내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영양사 15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기본방향 전달 및 영양·위생관리 협의회’를 실시했다.이날 협의회는 학교 급식의 영양 및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5년 학교급식 기본방향에 대한 주요 정책 방향과 세부 추진 계획 전달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대책 ▲급식 분야 청렴도 향상 방안 ▲학교급식 특색사업 ‘전통 장류 담그기 사업’ 운영 등 올해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
지난 25일 밤사이 기습적으로 확산한 ‘의성 산불’로 인해 영양, 청송, 안동, 영덕 등 경북북동부지역에서 산불과 관련된 사망자가 22명으로 늘었다.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경북도, 경찰, 소방·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지역별 사망자는 영덕 8명, 영양 6명, 청송 3명, 안동 4명 등 21명으로 집계됐다.여기에 이날 의성에서 진화 작업을 하다 헬기가 추락해 숨진 조종사 A 씨까지 포함하면 경북에서 의성 산불과 관련된 희생자는 22명으로 잠정 확인됐다.A 씨는 낮 12시 51분쯤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에
경칩이 지났지만 영양 죽파리 자작나무 숲길은 계절을 잃어버린 듯 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눈앞에 펼쳐지는 하얀 나무들이 신비로운 자태에 환상의 신비로운 새로운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아직은 낮보다 밤이 더 긴 3월의 자작나무 숲길은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으면 하얀 나뭇가지에 별들이
경북도는 30일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산불 발생' 5개 지역에 헬기 59대 등 장비 594대와 3421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불 진화가 끝난 산불 현장의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시작된 잔불 정리 작업에는 안동 1036명, 의성 1049명, 청송 427명, 영양 481명, 영덕 428명 등 5개 지역에 3421명의 진화대원, 소방, 군인, 경찰, 공무원 등이 동원됐다. 또 안동 34대, 영양 9대, 의성 8대, 청송 5대, 영덕 3대 등 59대의 헬기가 동원됐고 진화지휘차 80대와 소방차
정부는 27일 경북 안동·청송·영양·영덕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는 지난 22일 산청군, 24일 울주·의성·하동군에 이어 대규모 산림 소실과 이재민 발생 등...
경북 북부·동부권을 휩쓴 의성발 대형 산불로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었다.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지역별 사망자는 영덕 7명, 영양 6명, 청송 3명, 안동 2명 등 18명으로 집계됐다.주택 150채, 공장 1개, 창고 43개, 기타 건축물 63곳 등 257개 시설도 피해를 입었다. 이 집계는 청송, 영양, 영덕은 포함되지 않아 재산 피해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경북도와 산림 당국 등은 이날 날이 밝자 진화 인력 등 4919명을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분산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또 헬기 87
영양과 봉화에 설어 설 양수발전소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도청 동부청사에서 영양군, 봉화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영양·봉화 양수발전소 건설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상생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수발전소
경북 의성을 비롯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을 휩쓴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정부의 보상 수준이 현실과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피해 주민들은 “전 재산을 잃었는데 보상금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주택 3617채가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영덕, 안동, 청송, 의성, 영양 등지에서 피해가 집중됐다. 현재 이재민 6322명
대전 유성구가 5월~12월까지 유성구보건소, 원신흥동·노은3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우리동네 건강운동교실 ‘5락실’을 운영한다.건강운동교실은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복부비만, 혈당, 혈압,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5가지를 조절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참여형 사업이다.10주간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기초체력 및 운동 처방 시스템 분석, 운동·영양 관련 상담, 스텝박스·걷기 등 운동 교육, 주기별 영양 교육 등을 실시한다.복부비만이면서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약을 먹는 30~65세의 유성구
안동시와 행정안전부는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해 안동과 청송, 영양, 영덕까지 확산된 산불 관련 피해자를 위해 ‘경북합동지원센터’를 27일 설치하고 즉시 운영을 개시했다.합동지원센터는 안동체육관 지하 연회장에 설치됐으며, 안동시와 행정안전부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 관계기관 합동 조직으로 관할지역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까지다.합동지원센터장은 재난안전관리본부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이 맡는다.합동지원센터에서는 △대피자 지원 △의료·심리지원 △임시주거시설 및 구호물자 지원 △통신·전력·가스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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