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포항시에 있는 초서초등학교에서 ‘2024학년도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의 하나로 초서초등학교와 울릉 천부초등학교가 공동 수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은 농산어촌 학교의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양질의 학습 경험을 제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경북교육청은 교육환경의 변화와 학교 현장 요구를 반영해 △공동 수업 학교 △도·농 상생 학교 △초-중 연계 학교 △원격 화상 수업 학급 등 4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을 온오프
진주주민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26일 진주시의회 백승흥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 요구안 실현을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진주조직위 류재수·심인경·전옥희 등 공동조직위원장은 이날 시의회에서 백승흥 의장을 만나 주민들에게 온·오프라인 설문을 통해 받은 주민요구안 3000여 개를 전달했다.이에 백 의장은 “시민들의 요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했다. 이어 “의회와 행정, 조직위가 모여 주민 요구를 실현해 나가는 방법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진주조직위 관계자는 “협치를 통해 행정과 의
BMW는 무공해 운송 수단으로의 전환을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배터리 전기차와 수소차를 혼합하는 것이 라고 주장했다. 26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BMW의 수소 기술 및 차량 프로젝트 총괄 프로젝트 매니저인 유르겐 굴트너는 수소차가 충전을 선호하지 않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함으로써 BEV 시장을 보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소차가 전기 주행의 이점과 기존 가솔린 차량과 같은 연료 보급의 편의성을 모두 제공하는 양쪽의 장점을 제공할 수 있
민선 8기 계양의 청사진은 미래지향적 도시 기반 구축을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것이다. 계양구는 2022년 11월,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간 계양테크노밸리를 성공적인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그간 베드타운의 오명을 벗고 경제자족도시로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계양구의 지속적인 요구를 통해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가 창고·운송서비스업은 전면 배제되고, 정보통신기술, 문화콘텐츠 등 첨단산업과 지식산업 중심으로 유치업종을 재배치해 추진되고 있다. 계양테크노
전라남도교육청은 26~28일 장흥군 일원에서 ‘2024 전남학생 스포츠문화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크게 ▲ 체육·문화·예술 체험 부스 ▲ 제18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로 나뉘어 열린다.특히 올해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축제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개막식을 종목별로 간소화해 진행하고, 체험 부스도 종목별 경기장 한편에 배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대회 출전 예산을 증액 지원하고, 도지정 종목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별도의 스포츠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 안전한
신세계그룹 전자상거래 플랫폼 지마켓과 옥션은 대규모 판매자 지원 캠페인인 '상생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연말까지 중소판매자 동반성장을 위한 전폭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판매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지난 5월 실시한 사전 설문결과, 판매자들은 비용지원을 통한 판매비 절감 효과와 상품노출 확대를 통한 판매증대 효과를 가장 받고 싶은 지원 혜택으로 꼽았다.판매자 요구를 바탕으로 월별 진행하는 캠페인은 판매장려금 지원, 홍보/마케팅 강화,
애플이 유튜브에서 최신 아이폰을 공개하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던 중 암호화폐 사기를 조장하는 영상이 쏟아졌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유튜브에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의 딥페이크 영상을 담은 라이브 스트리밍이 넘쳐났다. 이 중 한 영상에서는 딥페이크로 만든 팀 쿡이 시청자에게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도지코인을 '기부 주소'로 보내라고 요구하면서 애플이 2배의 금액을 돌려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가짜 쿡은 "입금을 완료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이를 처리하고 입금
성동구는 10월 10일까지 마장동 382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해당 지역은 한양대학교 인근 구릉지에 자연 발생한 주거지로 진입도로 부재 및 주변 학교 용지 등으로 인해 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이었으나, 주민들의 꾸준한 요구를 반영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에 공모한 결과 2021년 12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되어 재개발사업 추진에 발판을 마련하였다.구는 주민 참여를 통한 재개발 추진을 위해 주민참여단을 구성하며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시와의
울산 남구 신정3동 공영주차장 자리에 팔등가족행복센터 조성 사업이 진행되면서 일대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다. 원래 계획했던 대체 주차장 부지 조성이 지연되면서 새로운 주차장이 들어서는 내년 6월까지는 주차난이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는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신정3동 공영주차장을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팔등가족행복센터를 조성한다. 당초 남구는 지난해까지 센터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팔등가족센터에 수공장 등을 추가해 달라는 주민 요구를 수용해 도시재생 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사업은 지연됐고 사
합천군 쌍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최금석 위원장, 유명섭 쌍백면장 등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2024년 하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현황 보고,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운영 및 전환 준비 등을 논의했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최금석 쌍백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면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경청하고,면민과 함께 청렴 의무를 생활화하며, 쌍백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주민들 모두 쾌적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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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가을 행락철 축제 등 치안 수요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부산경찰청은 9월 30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24년 10월 가을 행락철 축제 등 특별치안수요 대응,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치안 강화 대책’, 예방 중심 경찰 활동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 빈틈없는 범죄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회의에서는 10월 축제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경찰서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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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일본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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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시간 여행 떠나는 경주 문화유산야행 18일 개막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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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8만여 명 중 5.5만 명이 여성"
현재 육아휴직 중인 노동자 8만1000여 명 가운데 약 5만5000명은 여성, 2만6000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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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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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문대학 보건계열 강세… 취업길 따라 학력유턴도 쇄도
대구지역 전문대학들이 2025학년도 수시 1차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보건계열 및 소위 취업이 잘 되는 학과에 지원자들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4년제 일반대학 출신의 ‘학력 유턴’ 지원도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대구지역 전문대학들에 따르면 최근 수시 1차 원서 접수 마감 결과 영남이공대가 전체 평균 5.7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대구보건대 5.37대 1, 영진전문대 5.2대 1, 계명문화대 3.4대 1, 대구과학대 및 수성대 각 3.3대 1 등 순이었다. 대학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영진전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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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경찰서, 치안성과 향상 대책회의 개최
영덕경찰서가 지난 4일 각 과장과 계·팀장,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치안성과 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지난 상반기 회의에 이어 현재까지의 치안성과 추진 실적을 토대로 각 기능별 성과 미비 지표 등을 공유하고 치안성과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의 각 기능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섭 서장은 "치안성과는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각 기능별 치안성과 평가가 충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영덕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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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준비 한창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준비 한창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사흘 앞둔 4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 마련된 국정감사장에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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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대전시, 2027년 국제대댐회 유치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전시의 노력이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대전 유치 결실을 맺었다.수자원공사와 사단법인 한국대댐회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92회 국제대댐회 총회에서 2027년 제95회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개최지로 ‘대전’ 이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국제대댐회는 10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 비영리단체로, 1928년 설립 이후 댐 분야 기술표준 등 댐 운영·관리 지식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댐 기술 학술 콘퍼런스로서 매년 연차회의를 개최하고 있다.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지난 2004년 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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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급 공무원 사비로 국·과장 밥 산다
공직 사회에서 하급 공무원들이 사비를 걷어 국·과장들에게 밥을 대접하는 소위 `모시는 날'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이 지자체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모시는 날' 관행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지방공무원 1만2526명 중 9479명이 `모시는 날'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이 중 5514명은 최근 1년 이내 모시는 날을 직접 경험했거나, 지금도 경험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44%에 해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