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구원은 2일 연구보고서 ‘시민안전 도시환경디자인 방안’을 통해 지역 내 범죄예방도시환경디자인 지원 및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울산시와 울산경찰청 등이 추진 중인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사업은 도시계획, 건축 설계 시 물리적 도시환경 개선을 통해 범죄 발생 요인을 없애는 정책이다. 노후된 주거지, 시장 등의 조명 밝기를 조절하고 CCTV, 비상벨, 안전표지판, 반사경 등을 설치해 범죄 가능성이나 불안감을 낮추는 효과를 얻는 것이 셉테드의 기본 방향이다. 울산에서는 중구 선우시장, 남구 선암호수공원, 동구 명
울산과학대학교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와 24일 한국폴리텍대학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에서 울산 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울산시와 울산RISE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복합재난 대응 산업안전·보건 관리 시스템 개발’ 단위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과학대는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동시에 행·재정적인 지원을 확보하고, 울산폴리텍대학은 다양한 집중 교육을 통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기로 했다. 송경영 울산과학대 산학협력단장은 “울산에서 RISE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울산에서 발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운항 선박 내 긴급 유지·보수·정비를 위한 3D프린팅 신기술을 개발하고, 실증에 성공해 조선업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한다.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목포 HD현대삼호에서 ‘운항 선박 내 유지보수 부품 자체 제조를 위한 3D프린팅 융합 실증기술’의 최종 평가와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울산시와 산하 기관, 씨에스캠, HD한국조선해양, HMM, 한국선급 등과 컨소시엄
울산시와 에이치디현대일렉트릭이 동구 울산․미포국가산단내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을 위해 힘을 모은다.울산시는 4월 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조석 에이치디현대일렉트릭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에이치디현대일렉트릭이 지난 1월 20일 발표한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에이치디현대일렉트릭은 공장 증설 투자와 운영에 필요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이달부터 반려동물 동반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국내외 단체 관광객을 울산으로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지, 음식점, 숙박 시설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 전국 여행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년도보다 지원금을 소폭 인상했다. 6인 이상 단체 관광객 유치 시 1인당 3만원부터 최대 7만원까지 지원한다. 철도나 항공을 이용해 울산을 방문하는 단체 관광객에겐 일반석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반려동물 동반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전후 K-조선이 한미 협력의 주요 안건으로 거론되면서 이슈의 중심에 섰다. 이에 울산시는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에 새로운 발전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울산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조선업 관련 한미 협력 분위기에 맞춰 지역 조선업체, 연구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네트워크에는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울산대, 울산과학대, UNIST,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생산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메세나 울산’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이달 22일까지 참여 기업과 예술단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예술단체를 지원하면, 재단은 여기에 더해 최대 100%까지 매칭해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메세나 울산’은 울산시에서 지원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문화를 통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도모하고, 기업-예술단체-재단 간의 협력으로 경제와 문화예술의 동반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며 안정적 문화예술
울산지역 교통수송 실적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울산 거점 항공사 철수와 대외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연휴 증가와 철도 인프라 확충 등에 힘입어 철도·항공 이용객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울산시와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공항 여객 수는 44만8746명으로 전년 대비 18.2% 증가했다. 지난 2023년 에어부산이 울산공항에서 철수하면서 취항 항공사가 3개사에서 2개사로 줄었지만, 연간 여객수는 늘었다.노선별로 보면, 김포~울산
울산시와 경북 포항시, 경주시 등 해오름동맹 3개 도시가 ‘광역 전철망 구축’과 ‘수소 메가시티 조성’ 등 초광역 협력 사업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31일 울산연구원과 경북연구원의 전략연구를 바탕으로 한 ‘2025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경제·산업·해양, 도시기반, 문화·관광, 방재·안전, 추진체계 및 제도 등 5대 분야에 걸친 43개 공동 협력사업의 추진 방향과 전략을 담고 있다. 이 가운데 울산시가 주도하는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전철망 구축’과 ‘글로벌 수
울산시는 3월 18일 오후 4시에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훈련소에서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무사예프 베흐조드 우즈베키스탄 이민청장을 비롯해 하이룰로 보조로프 페르가나 주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무사예프 베흐조드 이민청장의 환영사와 김두겸 울산시장 축사에 이어 양 기관장은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 현판식을 갖고 시설을 둘러보며 두 도시간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개소식은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빈곤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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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울산 동구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보건소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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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 대통령' 모시는 '찐윤' 김성훈 경호차장…"통제력 잃고 있어, 곧 구속될 지도"
청와대 경호처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박관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 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대통령 경호처 '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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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스마트폰 NFC 결제 정보 가로채는 새로운 사이버 위협 경고
금융보안원은 7일 NFC 결제 정보를 탈취해 부정결제와 무단 출금에 악용하는 새로운 사이버 위협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히며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NFC 결제는 스마트폰 등에서 무선 근거리 통신 기술을 활용해 결제 단말기에 카드 결제 정보를 전송해 결제하는 방식이다.기존 부정결제 사기는 카드번호, 인증코드 등 실물 카드 정보를 악용했으나, 신종 결제 사기는 스마트폰의 NFC 결제 기능 활성화로 생성되는 결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로채어 부정결제에 악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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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요금 인상' 제주도, 정액요금제 함께 만들까
제주특별자치도가 버스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버스 이용률 향상을 위해 요금 인상과 병행해 정액요금제를 만들자는 제안이 나왔다.7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국민의힘 강경문 의원은 "1년 또는 한달 단위 정액요금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강 의원은 "11년 만에 버스요금을 인상하는데, 과거와 현재 연료비가 많이 차이가 나고 인건비와 유지관리 비용에도 차이가 난다"며 "11년간 동결했기 때문에, 이제는 요금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다만 버스비를 인상하면 탑승률은 내려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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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 김민솔,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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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전국 육상 샛별들 예천으로 모인다
예천군에서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개최되는「제54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및 제13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전국 각지의 육상 기대주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130팀, 중등부 162팀, 고등부 96팀 등 전국 388팀의 선수·지도자, 심판과 임원을 포함한 관계자 4,000여 명 이상이 참가하여 그간 갈고 닦아온 실력을 겨루게 된다.춘계 전국 초·중·고 육상대회는 동계 훈련을 통해 끌어올린 선수들의 기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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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보건의날 기념 ‘걷기 좋은 건강도시’ 선포
장성군이 군민 건강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8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보건의료 관계자, 걷기지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 및 건강걷기 선포식’을 열었다.먼저,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는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이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건강걷기 선포식에선 △‘걷기 좋은 건강도시 장성’ 선포 △건강걷기 실천 다짐 선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부대행사로 준비된 건강증진체험관도 걷기 실천, 금연, 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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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50 탄소중립 실현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
양산시는 10일 영산대학교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담기구인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부구욱 영산대학교 총장, 탄소중립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양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2월 6일 지정됐으며, 이번 개소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센터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시행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 및 시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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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본관리 고분군’ 경상북도 기념물 지정 
고령군은 지난 3일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 동산문화유산분과 제1차 회의에서 “고령 본관리 고분군”이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고령 본관리 고분군”은 대가야읍 본관리 산5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대가야 집단 중 한 세력의 집단무덤으로 축조시기는 5~6세기이며 봉토분 84기, 도굴된 석곽묘 246기가 확인된 점을 고려하면 500여 기 이상의 대규모 고분군으로 추정된다. 또한 대가야 왕도의 지산동 고분군 다음으로 큰 규모인 상위 고분군이자 대가야 발전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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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재선충병 방제하다가 문화재 훼손 우려... "관리감독 부실"
경주시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남산 일대에서 대규모 벌목 작업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문화재 보호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문화재 훼손 우려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