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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들의 얼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106주년 병영3·1만세운동 제25회 재현행사’가 4월 3일과 4월 4일, 4월 6일 지역 곳곳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울산중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 중구, 울산보훈지청이 후원한다.우선 4월 3일 오후 2시 황방산 사열사공원에서 병영삼일사봉제회 주관으로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4명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진행되었다.4월 4일에는 오전 9시 40분 삼일사당에서 순국열사 추모제가 열렸다.이어서 오전 10시 40분 병영초등학교에서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2일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의료봉사팀에는 김만수 척추·통증·관절병원 병원장, 재활의학과 이상억 부원장을 비롯해 간호사 4명, 행정직 2명 등 8명의 병원 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임시 대피소에서 지내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 혈압·혈당 건강 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활동을 펼쳤다. 병원 측은 이날 의료봉사 진료소를 찾은 30명에게 고급 영양제 주사도 제공했다. 에스포항병원 관계자는 “이번 경북 지역 산불로 인해
의성에서 발화된 대형 산불이 몰고 온 역대급 최악의 재난 상황 속에서도 이재민을 위로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의성발 대형 산불 영향권에 의성 등 화마로 막대한 생채기가 난 경북의 상처를 보듬어 주자는 기류가 일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이 움트는 모양새다.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낸 경북지역 산불의 주불이 잡힌 지 이틀째인 30일 오전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가 마련된 의성군 의성체육관.
정오가 가까워져 오자 점심 식사용 도시락을 가져가 식사하라는 안내방송이 체육관 안에서 흘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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