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 주민들을 위해 화성특례시의회에서 영양군 합동분향소를 방문하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한 200만원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우호도시로서 재난으로 고통받는 영양군 주민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화성특례시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경북 산불 피해로 마비된 일부 지역 통신망을 긴급복구했다. 30일 본부에 따르면, 긴급복구에 사용된 기술은 ‘엄브렐라 셀’’이다. 고지대 기지국 하나가 넓은 저지대 지역을 우산처럼 덮어주는 것으로, 산불 등 재난으로 통신 시설이 피해를
과거 몇시간이면 끌 수 있던 산불은 이제 수일, 길게는 일주일 넘도록 일대를 휩쓸며 피해 규모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기후 변화가 키워낸 화마는 더 이상 봄철 계절적 재난이 아닌 일상 속 연중 재난으로 자리 잡으며 대형화·장기화하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전문가..
안동시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돕고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도산면 소재 인문정신연수원에 임시거처를 마련했다. 시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주택이 전소되는 등의 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대피소를 떠나 지낼 수 있는 거주용 조립식 주택을 제공할 계획이지만, 입주까지 한 달
경상북도체육회 소속 경북스포츠과학센터가 안동·청송지역 산불 피해주민들을 위한 건강회복 프로그램을 진행, 대피생활로 지쳐있는 이재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청송지역 보건소와 협력해 재난으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이재민 및 지역
지난 3월 21일 경남 산청에서 발화된 대형 산불은 1천858ha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고 14명의 사상자와 2천여 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킨 안타까운 재난으로 기록됐다. 이러한 국가적 재난 속에서 함양산청축협은 10일간 산불 진압에 힘을 보태며 축협의 가치를 새롭게 각인시켰다. 축협이 단순한 ‘양축농가의 자주적인 협동
하동군이 군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군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사고와 재난으로 피해를 본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2020년부터 '하동군 군민안전보험'을 시행 중이다.군민안전보험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청주시기업인협의회가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재난 시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1600만 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25일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조건희 회장, 전정희 수석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청주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서 조건희 회장은 “경제적인 이유나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음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
중소기업이 산불 재난으로 피해를 입어도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미비한 현실을 타개할 법안이 발의됐다.허성무 국회의원은 중소기업 재난 피해 복구 지원 근거를 담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최
이번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도민 모두에게 큰 충격과 슬픔이었다. 한순간의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과 평생을 일구어온 산림이 잿더미로 변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움과 슬픔을 금할 길 없다. 이번 산불은 단순 산림화재가 아닌 사회적 대형 재난으로 이어지면서 우리 모두에게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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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 개최…'이지현' 9단 우승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우승자인 이지현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7000만원을 수상했다. 이지현 9단은 지난 2020년에 이어 2번째 맥심커피배 입신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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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LPGA투어 LA 챔피언십서 16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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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온(溫)정가게 시작합니다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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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전체 활동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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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신고서 AI가 작성한다”… 세무회계 현장 혁신 예고!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방식이 AI를 통해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2025년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을 맞아 세무회계사무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23일부터 30일까지 엿새간 전국 16개 도시에서 무료 교육을 개최한다.더존비즈온은 이번 교육에서 ‘ONE AI와 함께하는 스마트한 종합소득세 신고’를 주제로 최신 개정세법과 함께 AI가 수행하는 종합소득세 신고 업무 프로세스를 현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특히 WEHAGO T에 결합된 ONE AI를 통해 반복 업무를 AI가 대신 처리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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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첫 A등급 획득
경북 의성군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처음 시행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A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의성군은 83점을 받아 기초지자체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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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 가정폭력 피해 여성에 ‘일상회복기금’ 첫 지원
구미경찰서가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일상회복기금’ 지원을 결정했다. 지난 25일 범죄피해자지원협의체 실무회의를 열고, 오랜 기간 가정폭력에 시달린 여성 피해자에게 생계비와 자녀 교육비 등 실질적 필요에 맞는 지원을 제공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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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희망퇴직'에 호텔신라 주가는 '급등'…면세업계 반등 청신호?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비용 절감을 위해 인력 효율화 작업에 돌입한다. 공교롭게도 이날 증권가에서는 면세점 업황이 최악을 지났다는 분석이 나왔다.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각 그룹장에게 희망퇴직을 신청할 인원을 파악하라고 지시를 내렸다.희망퇴직을 신청할 수 있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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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상반기 ‘행복한 임신부 교실’ 성료
예천군이 지역 임신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자 운영한 ‘2025년 상반기 행복한 임신부 교실’을 2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지역 주소를 둔 임신부 18명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되었으며, 문자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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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韓대행 출마설에 "내란 공범…관권선거 시도 중단하라" 맹공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설을 두고 "국민과 헌법을 우롱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조승래 수석대변인은 28일 서면 브리핑에서 "한 대행의 출마설과 캠프 구성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사실이라면 명백한 정치 중립 위반이자 관권선거 획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정한 선거 관리를 할 의지가 없다면 즉각 사퇴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노종면 원내대변인도 "국정안정을 책임져야 할 권한대행이 정치적 야욕을 쫓고 있다"고 비판하며, 국무총리실이 사실상 "한덕수 선거캠프"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