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보험금 지급여력비율 하락하며 지난해 배당금을 지급하지 못한 현대해상의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기존 4만4000원 대비 19.4% 내린 금액으로 올해에도 배당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하면서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다만 지난해 자본 비율 하락 등 악재가 모두 반영된 데다 올해에는 실손보험 개혁, 호흡기 질환 청구 감소 등 현대해상에 유리한 이벤트만 남았다"며 "매수 의견은 유지한다"고 밝혔다현대해상은 장기보험손익과 자동차보험손익이 적자로 돌아
에코프로그룹 가족사들의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에코프로는 연결 기준 지난 해 영업손실이 3145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1103억원으로 전년 대비 57.2% 감소했다. 순손실은 2799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4분기 영업손실은 1213억원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적자가 유지됐다. 이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6천313억원과 702억원이었다.에코프로비엠은 연결 기준 지난 해 영업손실이 402억원으로 전년과
나노신소재가 2024년 실적을 4일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나노신소재의 매출액은 877억원으로 2023년 831억원 대비 45억원 증가했으며 비율로는 5.5% 증가했다.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살펴보면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전년 118억원보다 89억원이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3억원 적자로 2023년 당기순이익 167억원보다 191억원 줄어든 수치이다.나노신소재는 이번 실적에 대해서 미국, 폴란드에 소재한 2차 전지 소재 신규 공장의 운영 비용과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관련한 비용이 영향을 줬다고 밝
텔레칩스는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866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3%, 영업이익은 70.9%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38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실적 감소 원인은 차량용 반도체 신제품 라인업 확대를 위한 인력 확충 때문이다. 영업이익 감소와 함께 칩스앤미디어 보유 지분 평가 손실, 무형자산 손상차손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텔레칩스 관계자는 "2024년 실적 부진은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시대를 선도할 '핵심 기술 D
KT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8095억 원으로 전년보다 50.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매출은 26조43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0.2% 늘었으며 순이익은 4501억 원으로 54.5% 감소했다.4분기 영업손실은 6551억 원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적자로 돌아섰다. 이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6조5756억 원과 7366억 원으로 집계됐다.4분기 영업손실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6965억 원을 5.9% 밑돌았다.
KT스카이라이프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229억원으로 2022년 이후 3년 연속으로 1조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실적을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1억원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스카이라이프TV 무형자산 상각비가 반영되며 적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스카이라이프TV 콘텐츠 부문 매출은 9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 상승했다. 방영권 판매가 증가해 콘텐츠 매출이 증가했고, ENA 채널은 시청률 11위에 올라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와 에코프비엠이 적자전환했다.에코프로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14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1102억원으로 57.2% 감소했고, 순손실은 2798억원이다.회사측은 “주요 연결 자회사 매출과 이익이 이차전지 시황 부진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 402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7668억원으로 전년 대비 59.9% 급감했다. 순손실은 414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로 돌아섰다.회사측은 “전기차 시황 둔화에 따른 판매량
하이브가 2년 연속 연매출 2조원을 넘기며 매출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하이브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48억원으로 전년보다 37.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2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순손실은 34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4분기 영업이익은 6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7% 줄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7253억원과 260억원이었다.회사 측은 "지난해 방탄소년단 멤
충북 충주에 본사를 둔 더블유씨피가 지난해 654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더블유씨피는 지난해 영업손실 654억1863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220억7335만원 순손실 66억332만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75억원으로 영업손실 484억원으로 집계됐다.더블유씨피 관계자는 “4분기 유럽 EV 제품 판매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해 가동율이 전분기대비 하락한 영향이 크고 분리막은 장치산업으로 높은 고정비 영향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동율과 관련해 “국내 양산 라인과 더불어
형지엘리트가 업계의 극심한 불황 속에서도 전략적인 마케팅과 신규 사업 관련 협업 강화 등에 힘입어 매출 확대 및 큰 폭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형지엘리트의 제24기 반기 개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의 580억원 대비 25% 증가한 728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익성도 크게 늘어 영억이익은 15배가량 뛴 1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전환사채의 전환가격과 주가 간 차이가 발생함에 따라 파생상품평가손실이 발생해 회계상 순이익은 적자로 집계됐다. 이는 전환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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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양파값 좀 올랐다고 TRQ 늘리나
지난해 양파가격이 낮아 주춤했던 수입 물량이 올해 가격이 오른다고 정부가 TRQ물량을 확대하려고 한다. 여기에 새롭게 개정한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이 오히려 양파 수입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양파생산자단체에 따르면 올해 개정하는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을 보면서 기준가격을 인상한 것처럼 보이게 하고, 상승단계에서 ‘심각‧경계‧주의’ 가격대는 오히려 인하하고 있다. 특히 시기별 등락률을 조정해 더 쉽게 수입할 수 있도록 기준을 낮춰 놓았다.반대로 하락단계는 2024년과 같이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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