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식 시조시인이 첫 동시조집 ‘고래 그림 그리기’를 출간했다. 이 동시조집은 박 시인이 우리나라 전통 시조를 아이들에게 더 친숙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그림은 박 시인의 손자 박준서 군과 손녀 박소현 양이 그려 작품의 따뜻함을 더한다. 박 시인은 “이 땅의 아이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시조가 생활화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바람으로 이 동시조집을 묶었다”고 전했다. 책은 총 4부로 나눠 50편의 시를 담고 있으며, 박 시조인의 동시조는 몇 가지 특징을 지닌다. 전통적인 정서와 가치관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려,
예천군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추진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오전,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 김혜숙 회장과 예천군청 어린이집 원생들이 예천군청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연합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숙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아이들에게 나누는 기쁨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자리를 매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밀양시 청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동절기 복지위기 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12가구에 1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이 담긴‘희망 보따리’를 전달했다.‘희망 보따리’는 청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회비를 모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보따리에는 곰탕, 벌꿀, 칫솔 등 일상에서 유용하게 쓰일 물품들을 담아 따뜻한 나눔의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김원홍 민간위원장은“작은 선물이지만‘희망 보따리’를
경상남도는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 한 해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부터 일상생활 회복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여성가족부로부터 4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 4월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사업 수행기관이 되어 온라인 접근 등 다양한 경로로 고립·은둔 청소년을 찾아다닌 결과, 총 82명의 청소년을 발굴했다. 이 중 66명이 고립·은둔 청소년으로 판정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판정되지 않은 청소년에게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잠실청소년센터가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에 걸쳐 2024년 잠실청소년산타 ‘잠실산타 이즈 커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를 맞이한 잠실청소년산타 ‘잠실산타 이즈 커밍’은 연말과 성탄절을 맞아 송파구 관내 소외계층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고, 공공기관 근로자들에게는 응원 이벤트를 통해 산타 봉사자들이 나눔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는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 나눔활동이다.17세부터 30세 이하 후기 청소년 및 청년 50여 명을 모집해 12월 19일 산타학교 입학식을
“소방보트를 타고 수문에 접근하니 다가갈수록 수압이 거세게 느껴졌다. 위험을 감지하자 본능적으로 긴장된 몸이 더욱 경직되어 갔다. 두려움이 수압만큼이나 옥죄어 오는 기분이었다. 그렇다고 실종자의 시신을 그대로 방치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결단 끝에 팀장과 단둘이 현장에 입수하여 사망한 실종자를 인양하기로 했다. 30에서 40kg의 무거운 장비를 메고 강한 수압까지 견뎌내야 하는 일이라 조금도 방심할 수 없었다. 각고의 노력 끝에 다행히 시신을 끌어올려 대기 중인 과학수사팀에 인계할 수 있었다. 물속에서 나와 거칠게 숨을 헐떡거리는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5년 1월 2일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관내 어린이 이용 시설을 방문해 청도의 미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청도군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뜻깊고 상징적인 행보로 평가되고 있다.김 군수는 이날 청도어린이집과 청도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하여 어린이들과 교직원 및 기관 관계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
경남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17일 경남도청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지역 보호대상 아동들을 위한 선물을 포장하고 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후원금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 후원회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선물을 정성껏 포장하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모금 활동도 진행했다.이날 경남도는 아동을 위한 정기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한 모범 후원자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도움을 준 데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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