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은 개인과 소규모 공·사립 기관이 소장한 유물을 대상으로 무료 훈증소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훈증소독이란 생물 피해에 취약한 유물을 밀폐된 공간에서 살충·살균해 곰팡이, 좀 등으로 인한 훼손을 최소화하는 예방 처리를 말한다.전문 장비와 인력이 필요해 개인이나 소규모 기관이 직접 하기는 어렵다.지원 대상은 이동·보관이 가능한 유물 중 종이, 섬유류, 회화류, 목재류, 공예품 등 유기질 유물이다.신청 기간은 11일부터 20일까지며, 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