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가 저출생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관련 조례를 일괄 개정함으로써 다자녀 가정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 확대에 나섰다. 3일 경주시의회에 따르면 김종우 의원을 대표로 이경희·최영기·정희택 의원이 다자녀 기준 확대를 위해 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으로 발의했다. 이번 일부개정
김해시는 올해 김해공항 소음대책지역 대학생 장학금 지원 규모를 늘려 245명에게 1억 2250만 원을 지급했다.시는 한국공항공사에게 사업비를 일부 지원받아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의 하나로 대학생 장학금을 지원한다. 2018년 조례를 제정해 전국 최초로 공항소음 피해지역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2일 성명을 내고 “사회적 참사의 아픔과 해결을 외면한 충북도의회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의회가 여야 합의로 제천 화재 참사 유족 지원에 대한 조례를 상정해 지역사회는 환영했지만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하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상임위는 다른 재난사고와의 형평성 문제를 이유로 부결 처리했...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군 계획조례를 일부 개정을 추진해 지역 내 숙박시설과 휴게음식점 설치에 관한 입지를 허용하는 등 규제 사항을 완화한다. 이번 조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군은 이를 반영해 조례를 개정할 방침이다. 개정된 조례에는 ▲생산관리지역 내 카페 등 휴게음식점 설치 허용 ▲도로 경계로부터 50m 이내
광주 동구는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의 계획수립을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관내 노후화된 저층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를 지원해 주택의 성능을 개선하고 주거지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해 집수리 지원 근거인 조례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정엽 의원은 제431회 임시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보훈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국가보훈부의 ‘제5차 국가보훈발전기본계획’에 따르면, 보훈교육 확산을 위해 지자체별 보훈교육 활성화 조례를 제정을 권고하고 있다.그러나 제주에는 아직 보훈교육에 대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이에 이정엽 의원은 “보훈교육은 미래세대의 국가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제주에서도 이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며
제주들불축제의 오름 불놓기 개최 여부가 재 점화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26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이상봉 의장이 발의로 ‘제주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다음 달 2일부터 열리는 431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이 조례안은 제주시 애월읍지역 주민 1283명의 서명으로 청구됐다. 2022년부터 시행 중인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는 18세 이상 주민총수의 550분의 1이상 서명을 하면 주민이 직접 조례를 제정·개정·폐지 청구를 할 수 있다.조례안에는 19
일산소방서는 23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을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오준환 의원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사단법인 고양시관광협의회 회장,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특히 ‘시민의 발’이라고 불리는 마을버스의 경영난 해소와 도민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경기도 마을버스 운송사업 지원 조례를 발의하여 시민의 편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오늘 시행된 1일 명예소방서장 위촉식은 소방서
부평구의회와 부평구 청년들이 2년간 준비해 온 「부평구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곧 발의될 예정이다.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구 청년친화도시 조례 제정을 위한 연구회’는 8월 22일 유유기지 부평에서 개최된 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부평구 청년 및 청년정책 전문가의 제언을 듣고 이를 반영한 조례를 이달 내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의 격려와 함께 시작한 토론회에는 해당 연구단체 소속 의원 3인(정예지, 윤태웅
경북도는 2025년 생활임금 결정을 위한 생활임금위원회를 열어 내년 생활임금을 올해 1만 1,433원보다 2.1% 인상한 1만 1,670원으로 결정했다.생활임금은 근로자에게 일정한 수준 이상의 생계 보장을 목적으로 한 최저임금에 교육 문화 주거 등의 금전적 가치를 더함으로써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만든 정책적 사회적 임금을 말한다.경상북도의 생활임금은 2022년 1월 6일에 제정 공포된 경상북도 생활임금 조례를 근거로 시작되어 올해 3년째 최저임금 인상률, 경북소비물가상승률, 공무원임금인상률 등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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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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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소년야영장, '1박 2일' 가족캠핑 페스티벌 참가 가족 모집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이 다음달 12일~13일 1박 2일간 '가족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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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토타워에 휘영청 뜬 '보름달'
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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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엽 제주도의원, '제주감협 창립 64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개회식'참석
이정엽 제주도의원은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리는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 창립 64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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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 아뇨, 숲과 역사, 문화가 있는 공원이에요
2일전
며칠 전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았습니다. 성북동 만해 한용운의 생가 고택 심우장을 방문하고, 이곳에 선생께서 잠들어 계시다 하여 찾아볼 요량입니다. 절기상으론 가을인데, 계절은 아직 여름의 연장! 햇볕이 유난히 무척 따갑습니다. 몇 걸음 걷지 않았는데도 등에 땀이 흥건히 흐릅니다. 살가운 사람들을 만나다 초행길이라 어느 코스로 가야 할지 망설였습니다. 내 나이 또래분들이 앞서갑니다. 배낭을 메고 씩씩하게 걷습니다. 먼저 간 일행을 따라가 보면 될 것 같아 바짝 뒤를 밟습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혼자인 것 같은데. 그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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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어느 동네가 가장 많이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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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43만원 받았는데, 다른 사람은 92만원을 받았대?"22일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은 "국민연금이 시작된지 3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지역별 수급률과 평균지급액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특히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지역의 1인당 월평균 지급액이 국민기초생활보장의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기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노후소득보장이 매우 불안하다"고 덧붙였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실에서 시군구별 국민연금 수급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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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적발률 3% 그쳐... 1,700건은 점검조차 안해
국고보조금 부정징후가 발견된 사업을 기재부가 아닌 소관 부처에게 자체점검 시킨 결과 적발률이 3%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미점검도 1,700건이나 되어 자체점검의 실효성이 의심되는 상황이다.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천하람 의원에 따르면 2018년 기획재정부가 ‘보조금 부정징후 탐지시스템’을 가동하기 시작한 이래 지난 6년간 총 36,774건의 국고보조금 부정징후가 발견됐다. 아직 부정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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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로 마실오세요!"
용인특례시는 10월 5일 기흥구 신갈로 58번길 일원 뮤지엄아트거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 신갈마실편’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 4월 27일 이곳에서 열린 동명의 축제에 시민 3만여 명이 몰려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산책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신갈마실’이라는 부제로 다시 한번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앞 거리의 노상주차장을 없애고 인도를 넓혀 뮤지엄아트거리를 만들었다. 또 신갈초교 주변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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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주택 5 년간 "자살 417건, 고독사 329건 발생"
최근 5년간 공공임대주택에서 발생한 자살과 고독사는 총 74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9년부터 2024년 6월 최근까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자살이 417건, 고독사가 329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공공임대주택 중 생계취약계층인 수급자, 장애인 등이 주로 입주하는 영구임대주택의 경우, 2024년 6월 현재 독거세대는 111,529세대로 2019년 102,616세대(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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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회피 차명계좌 증가세…국세청 관리 대상만 3900건
지난해 타인의 명의로 재산을 숨겨 조세를 회피하는 사람들의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세청이 관리하는 누적 차명재산 건수는 3911건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지난해 차명재산을 유형별로 보면 예·적금이 2624건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부동산은 524건에서 587건으로 12.0% 늘었다. 주식·출자지분은 732건에서 700건으로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