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두달만에 또 총격 위협을 받았다. 15일 미국 공화당 대권주자이자 전직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의심되는 총격 미수 의심 사건이 발생했다. 트럼프 후보는 약 두달 만에 다시 총격 위협에 노출됐는데, 다행히 이번에는 총기 소지자가 빠르게 발견돼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AP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첫 임기 때 백악관 회의에서 북한군을 열병식 중에 공격하는 방안을 언급했다고 그의 집권 시절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허버트 맥매스터가 공개했다.25일 CNN에 따르면 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발간을 앞둔 책 '우리 자신과의 전쟁: 트럼프 백악관에서의 내 임무 수행'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무실 회의에서 "북한군이 열병식을 할 때 북한군 전체를 제거하면 어떨까?"라고 말했다고 소개했다.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상식에서 벗어나는 발언을 해도 백악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내 불법 체류자들이 이웃들의 반려동물을 잡아먹고 있다"고 주장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 정책을 비판하면서다. 해리스 부통령은 실소를 터뜨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 토론 이후 트럼프를 모티브로 한 밈코인들이 폭락했다고 11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전체 폴리티파이 시가총액은 약 5억3500만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9% 감소했다. 폴리티파이는 정치인에게서 영감을 받은 밈코인으로, 정치인과 공식적인 연관은 없다. 트럼프 밈코인 가운데 시가총액 1억3200만달러의 마가는 16% 하락했다. 슈퍼 트럼프는 10% 하락했고, 마가 햇과 도널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들의 국방비 지출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후보는 26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미국국가방위군협회 총회 연설에서 "해외 동맹에 배치된 방위군을 재배치해 그들의 부담을 줄이겠다"면서 "동맹국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에서 전기차 구입 시 제공하는 최대 7500달러의 세액 공제 혜택을 재집권 시 폐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19일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 후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른 전기차 세액 공제에 대해 "터무니없는 일"이라며 "세액공제와 세금 인세티브는 일반적으로 매우 좋은 일은 아니다"라고 폐지 가능성을 시사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백악관에 재입성할
트럼프, “난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미 연방수사국은 15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TV 토론을 마친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이 더 잘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미국 방송 CNN...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두 번째 암살 시도 사건이 발생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불과 400m 거리에서 소총을 겨누던 58세 남성 용의자는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대선을 불과 51일 앞두고 대통령 후보가 신변의 위협을 받으면서 진보와 보수 진영의 극심한 분열 양상 속에 초박빙 판세로 치러지는 미국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미 CNN 방송 등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본인 소유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인
10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TV토론에서 맞붙는 동안 미 주요 언론들이 실시간으로 팩트체크를 진행했다.뉴욕타임스와 CNN은 각각 40여건과 30여건의 두 후보 발언에 대해 사실 여부를 들여다봤다. 팩트체크 대상이 된 발언은 해리스 부통령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더 많았다.이들 언론은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 '거짓', '맥락 필요', '과장', '오해 소지' 등의 판단을 내렸다.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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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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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국민의힘이 13일 올 하반기 국내외 연수를 반납하고 민생 현안을 살피겠다고 밝혔다.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장예선 대표의원은 이날 "국민의힘이 올 하반기 국내외 의원 연수를 가지 않고 민생 현안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에 집중하는 것을 당론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처럼 국민의힘이 의원들의 국내외 연수를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한 것은 최근 힘든 경제 상황을 고려해 시민들과의 고통 분담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다. 장 대표는 "의원 대부분 상임위원회가 바뀐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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