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우정동 선경2차아파트에서 학산동 복산육거리까지 이어지는 도로의 명칭은 ‘장춘로’다. 중국의 장춘시와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2004년 7월 장춘시에 ‘울산로’를 만들었고, 2년 뒤 울산에도 ‘장춘로’를 개통한 것이다.1994년 자매결연 당시 현대자동차가 지역 주력산업으로 성장하면서 울산은 세계적 자동차 도시로 가속 페달을 밟을 때였다. 장춘시 또한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국영자동차 업체인 중국 제1자동차그룹이 있는 자동차산업의 중심이었다. 자동차 도시라는 공통 분모를 가
두산밥캣은 13일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산업단지 내 신공장 부지에서 소형 건설장비 로더 생산공장 착공식을 했다고 14일 밝혔다.두산그룹이 멕시코에 생산공장을 건설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두산밥캣의 글로벌 생산거점 기존 한국과 미국, 체코, 프랑스, 독일, 인도, 중국에서 8개국으로 확대된다.두산밥캣은 약 4천억원을 투자해 대지 면적 6만5천㎡ 규모의 공장을 짓는다. 오는 2026년 공장 준공 및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이 공장에서 자사 스테디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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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씨알에스큐브는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 및 임상시험 IT컨설팅 기업에서 운영 부사장을 역임한 후안 무노즈-푸졸과 마케팅 전문가 실뱅 베르텔로을 영입했다.씨알에스큐브 일본, 미국, 중국에서 별도 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은 국내 사업 비중이 높은 만큼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 이들을 영입했다.후안 무노즈-푸졸 CSDO(Chief Strategy & Developme
의령군은 경남도, 경남상해사무소와 함께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하는 ‘도-시·군 합동 경남관광홍보 로드쇼’에 참가해 K-부자관광을 알리는 해외 현장마케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급증하는 중국 관광시장의 눈을 경남으로 돌리기 위해 경남도내 10개 시군과 올해 10월 개장 예정인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가 참여해 이틀간 진행됐다.‘경남 관광홍보 설명회 in 상하이’라는 이름으로 21일 진행된 행사에서는 중국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K-부자 단체관광과 부자축제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홍보하고 상담을 진행했다.군은 솥바위 반
오포가 자사 무선 이어버드2종과 스마트워치 1종을 이달 내 유럽에서 출시한다고 19일 IT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오포가 유럽에 선보일 제품은 스마트 워치인 '오포 워치X'와 무선 이어버드 '엔코X3i', '엔코 에어4 프로'다. 해당 제품들은 이미 중국에서 판매 중이며, 유럽에서도 동일한 가격과 하드웨어 사양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워치X는 1.43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1000니트의 최고 밝기 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 한림읍 수원리와 대림리 초당옥수수 재배 포장에서 멸강나방 성충이 발견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멸강나방은 매년 5~7월 중국에서 날아와 옥수수, 기장, 목초 등 화본과 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제주에서는 2008년부터 꾸준히 발견되어 2017년과 2019년에는 공동방제를 실시하기도 했다. * 2023년 미발견멸강나방 암컷 1마리는 약 700개의 알을 산란하기 때문에 일시에 넓은 면적에 피해를 주며, 특히 유충 3령부터 섭식량
샤오미가 오는 6월 인도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14 시비'를 출시한다.4일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샤오미14 시비는 지난 3월 중국에서 출시된 시비4 프로의 리브랜딩 버전으로 비슷한 사양을 갖출 것이란 분석이다.샤오미14 시비는 라이카와 공동 설계한 쿼드 카메라가 주요 특징이다. 이는 라이카의 주미룩스에 50MP 메인 센서, 12MP의 초광각 카메라가 적용된다. 여기에 5000만화소의 고화질 촬영이 가능한 메인 카메라
시흥문화원이 추진하는 '강희맹 선생 탄신 600주년 기념행사'에 대해 시흥시와 시흥시의회가 2억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해 '짬짜미 예산지원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강희맹 선생은 조선전기의 문신으로 시흥에 연꽃을 퍼트린 분으로 알려져 있고, 현재 시흥시에는 관곡지 보존과 함께 연꽃 테마파크인 등 조성해 운영중이다. 시흥시는 매년 '연성문화제'를 통해 강희맹 선생이 중국에서 연꽃 씨를 시흥에 가져올 때 사신 행렬 등을 재연하고 있다.앞서 올해 예정된 연성문화제에 시흥문화원 관련 예산 5000만
북한 관련 유튜브 채널에서 전기차가 등장했다고 지난 21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북한 관영 매체가 유튜브에 올린 홍보 영상에 평양 거리를 달리는 전기차 모습이 담겼다. '마두산전기자동차'라는 로고가 각인된 이 전기차는 4도어 세단으로, 완전 충전 시 최대 72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고 소개됐다.매체에 따르면 실제로 이 차량은 중국산 BYD 한으로, 북한이 중국에서 수입해 판매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BYD의 공식 유럽 웹사이트에 따르면 한의 복합 주행가능거리(WLTP 기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 한림읍 수원리와 대림리 초당옥수수 재배 포장에서 멸강나방 성충이 발견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한독 13일 밝혔다.멸강나방은 매년 5~7월 중국에서 날아와 옥수수, 기장, 목초 등 화본과 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제주에서는 2008년부터 꾸준히 발견되어 2017년과 2019년에는 공동방제를 실시하기도 했다. 멸강나방 암컷 1마리는 약 700개의 알을 산란하기 때문에 일시에 넓은 면적에 피해를 주며, 특히 유충 3령부터 섭식량이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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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직급별 간담회 개최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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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울산무용제 대상 ‘PPM’, 솔로 ‘윤혜진’과 전국대회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이 확정된 가운데, 예선격인 울산무용제에 참가하는 팀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본선에 참가하는 울산팀의 경쟁력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용협회 울산시지회는 오는 9월2~11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23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7회 울산무용제에서 대상은 PPM팀이 차지했다. 솔로 부문은 윤혜진 무용가가 수상했다. PPM팀은 오는 9월9일 제주문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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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부산지방검찰청' 압수수색
김용광 기자 = 부산경찰청이 부산지방검찰청을 압수수색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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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50년 만에 파격 변신으로 '초코파이 하우스' 인기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에 초코잼와 딸기잼을 더한 마블링 크림으로 더욱 새로워진 '초코파이 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초코파이 하우스가 출시 4개월 만에 낱개 기준 2,4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12개입 1박스 기준으로도 200만 개가 넘는 양으로, 신제품으로서는 이례적인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초코파이가 50년 넘은 장수 브랜드인 만큼 두터운 소비층을 갖고 있는 데다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파격적으로 변신해 '익숙함'과 '새로움' 두 마리 토끼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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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즈 켄시, 여섯 번째 앨범 ‘LOST CORNER’ 8월 21일 전세계 발표
일본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의 여섯 번째 앨범 ‘LOST CORNER’의 8월 21일 발매를 앞두고, 요네즈 켄시가 직접 그린 재킷 일러스트와 수록곡 리스트가 공개됐다. 디지털 음원은 오늘 풀린다.이번 ‘LOST CORNER’ 앨범에는 총 20곡이 수록되어 있다. 최근 화제를 모은 NHK 연속 TV 소설 ‘호랑이에 날개’ 주제곡 ‘Sayonara, Mata Itsuka!’, 올여름 일본 개봉예정 영화 ‘Last Mile’ 주제곡 ‘Garakuta’를 비롯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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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장 선거 갈등 법정다툼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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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기표 투표지’를 둘러싼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결과에 대한 갈등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다.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시의회를 상대로 제8대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무효임을 확인하는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과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소송을 울산지법에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안 의원은 “이성룡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명백한 무효표를 유효표로 본 것에 기인한 것이고, 이 사건 투표 중 유효투표만을 계산할 경우 제가 11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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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대규모 승진 인사 '눈앞'…노관규 시장 "일할 사람 발탁, 고생한 사람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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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의 2024년도 하반기 정기 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인사 결과에 시청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정기인사는 정년퇴직과 교육,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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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거짓·허위신고, 처벌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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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지인들에게 장난삼아 전화를 해보았거나, 하는 것을 본 기억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필자는 어린시절에 친구의 장난이 지인들에 그치지 않고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공서로 향했던 경우를 본 적이 있었다.그 당시 실제로 경찰관들이 출동을 해 그 친구는 혼이 많이 났고, 친구를 말리지 않고 옆에 있었던 필자도 혼이 났었다. 지금 경찰관이 되어 돌이켜보니 친구의 행동이 장난이란 선을 아득히 넘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저 재미 때문에 건 전화 한 통이었지만 경찰관들을 출동시킴으로 인력이 낭비되었다.동일한 시간, 다른 장소에 실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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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식 배우며 지역과 함께 크는 학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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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울주군 각급 학교들이 지역 사회와 학교를 잇는 지역 복지 공동체로 소통하고자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두광중학교는 지난달 29일 두동초 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해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을 품은 마을 숲속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촌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해 진행하는 마을 탐방 프로그램으로, 삶의 터전인 마을의 자연 생태와 역사·문화를 알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에 두광중과 두동초 등 6개 학교 학생 30명은 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4월부터 2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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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참사' 뒷전··· 화성시의회, 자리 타툼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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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의회가 원구성을 둘러싼 자리 싸움 논란에 휩싸이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바로 옆 화성시청 로비에 마련된 추모분향소를 중심으로 얼마 전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로 숨진 23명의 희생자 추모 분위기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밥그릇 타툼'에만 혈안이냐는 비판마저 나오고 있다.1일 화성시의회에 따르면 화성시의회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측에 상임위원장 3석 약속을 이행하라고 주장하면서 본회의장 주출입구 손잡이에 쇠사슬까지 걸어잠궜다.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쪽문으로 본회의장에 들어가 표결을 강행했다.시의회는 1일 오후 4시 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