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비스병원에 멕시코 의료진 2명이 지난 19일 선진 의료술기를 참관하며 연수과정을 수료했다.이들은 현대유비스병원 김태권 센터장과 함께 척추 질환 환자 진료, 척추 유합술 참관, 의료 기술 교육 등 실제적인 경험을 진행했다.척추유합술은 척추뼈 사이의 움직임을 제한하여 통증을 줄이고 불안정하거나 손상된 척추뼈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두 개 이상의 척추뼈를 하나로 연결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연수에 참여한 멕시코 의료진은 "현대유비스병원의 척추유합술과 의료진의 전문성에 감탄했다" 며
하동녹차를 전 세계에 알릴 '하동다실'이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 문을 열었다.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하동군 국외시장개척단이 지난 3일부터 12박 13일 일정으로 멕시코와 미국 출장에 나섰다.국외시장개척단은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 등 하동군 관계자 5명, NH농협하동군지부장, 하동군산림
중국 당국이 현지 최대 전기차 업체인 BYD의 멕시코 공장 건설 승인을 연기했다고 1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BYD의 첨단 자율주행 기술이 멕시코를 통해 미국 경쟁업체들에게 유입될 가능성을 우려해 공장 승인을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YD의 기술이 멕시코와 지리적으로 인접한 미국으로 쉽게 유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BYD는 지난 2023년 멕시코와 브라질, 헝가리,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멕시코 공장의 경우
대상이 멕시코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박람회에서 글로벌 전략 품목을 소개한다.대상은 오는 27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박람회 ‘엑스포 안타드 2025’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엑스포 안타드는 멕시코 최대 규모 유통협회인 안타드가 매년 주최하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식품·유통 박람회다. 작년에는 67개국에서 약 1400개 기업이 참가했고 5만2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했다.대상은 올해 박람회에서 김치 브랜드 종가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의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4대 글로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멕시코·캐나다 등에 잇달아 신규 관세를 부과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멕시코에서 이러한 미국의 관세 조치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4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관세 부과는 모욕적이며 일방적이다"라며 "우리 역시 미국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이어 "9일 정확한 관세 품목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셰인바움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하며 "트럼프의 행동은 미국 내 소비자와 기업에게 미칠 피해를 고려하지 않은 결
대상㈜이 오는 25~27일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 박람회 '엑스포 안타드 2025'에 참가한다.'엑스포 안타드 2025'는 멕시코 내 최대 규모 유통협회인 '안타드'가 매년 주최하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식품 및 유통 박람회다.멕시코를 넘어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참가해야 하는 박람회다. 지난해에만 전 세계 67개국 약 1400 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5만개 이상의 제품을 선보였고, 5만2000명 이상의 전문 바이어들이 방문했다.대상㈜은 이번 박람회에서 김치 브랜드 '
봉화군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멕시코를 방문해 스마트 농업분야 협력을 위해 세이코 농업대학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1일 멕시코 세이코 농업대학 회의실에서 박현국 봉화군수, 군의회 황문익 의원, 김옥랑 의원과 펠릭스 타라츠 세이코 농업대학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봉화군과 세이코 농업대학 간의 연수생 교류, 원예분야 실용화 기술개발 상호협력, 온실작물 현지 적응성 시험 등 원예분
의령군이 관리·운영하는 스마트 경로당의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읍면 37곳의 경로당에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완료했다.스마트 경로당은 노래교실이나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여가복지
최근 미국 달러화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킹달러’ 시대를 구가하던 분위기가 180도 바뀌어 5개월 최저치까지 떨어지자, 당분간 이러한 약세 움직임이 지속될 것인지가 화두에 올랐다.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에 이은 달러화 평가절하를 위한 주요국 정책 합의, 이른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 자발광 모니터 대중화를 목표로, 모니터용 QD-OLED 판매 확대에 나섰다.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모니터용 QD-OLED 출하량이 지난해 실적 143만 대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높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고 23일 밝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1일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컬러테라피 마음 스트레칭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로와 감정소진을 경험하는 직원들에게 색채를 활용한 심리치료와 스트레스 관리기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삼척시는 오는 4월 11일 오후 7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을 한국 전통의 소리와 춤으로 해석한 창작극으로, '명작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다.'명작 시리즈'는 세계 고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고유한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 공연 프로젝트로 예술적 방향성과 기획력을 담아 제작하여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번 공연 은 권력, 배신, 인간의 본질적 고통이라는 주제를 한국적 미학으로 새롭게 풀어낸다. 우리 소리와 전통 춤이 극의 중요한 장치로 사용되어 연극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지난 27일, 어린이용 수영장에 안전관리 규정을 적용하고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하도록 하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 '어린이놀이시설법'은 어린이놀이시설을 그네, 미끄럼틀, 공중놀이기구, 회전놀이기구 등 어린이놀이기구가 설치된 실내 또는 실외의 놀이터로 정의하고, 그 관리주체에게 유지관리의무, 안전점검 실시 및 안전관리 등의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그러나 키즈풀의 경우 '어린이놀이시설법'이 규정한 어린이놀이
동남아시아 미얀마 중부지역서 규모 7.7의 초대형 지진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군부 최고사령관 민 아웅 흘라잉은 28일 TV 연설을 통해 "현재까지 사망자는 144명, 부상자는 732명으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유럽지중해지진센터와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현지시간 28일 낮 12시 50분경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 33㎞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측정됐다. 본진 이후 12분 만에 규모 6.4의 강력한 여진이 다시 한 번 지역을 덮쳤다.이번 강진으로 만
경찰이 수년 전 A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28일 비공개 소환 조사했다.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여성안전과는 장 전 의원을 준강간치상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오후 7시까지 조사를 진행했다.3선의원 출신인 장 전 의원은 부산 모 대학의 부총장시절인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