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세이퍼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는 오는 2025년 1분기 중에 미국에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옵션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이퍼트는 "옵션의 경우 연말까지 출시될 가능성도 있으나 2025년 1분기가 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난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나스닥이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에 연계된 옵션을 상장하도록 승인했다. 현재 상품선물거래위원회와 옵션
■ 비트코인 금지령 끄떡없다…中 채굴 대국 위상 '굳건'중국의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의 네트워크 지배력은 당국의 비트코인 채굴 및 거래 전면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상당했다.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비트코인 채굴 네트워크의 55% 이상은 중국의 채굴풀이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트코인 채굴의 주도권은 서서히 미국 채굴 회사로 옮겨가고 있다. 주 대표는 엑스에서 "중국 채굴풀은 네트워크의 55
비트코인 스테이킹 플랫폼 솔브 프로토콜이 2억달러 가치에 11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4일 보도했다. 이번 투자에는 노무라 자회사인 레이저 디지털, 블록체인 캐피털, OKX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솔브 프로토콜 솔브BTC은 10여개 블록체인 네트워크들에 걸쳐 배치됐고 2만 비트코인 이상이 스테이킹됐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또 다른 비트코인 스테이킹 플랫폼인 바빌론의 경우 스테이킹된 BTC 가치가 15억달러를 넘어섰다. 바빌론
■ 비트코인, 2025년 최대 4억원 가까이 오른다21st 캐피탈의 공동창립자인 시나가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오는 2025년의 가장 낮은 가격 범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나는 확률공간을 기반으로 2025년 비트코인의 3가지 특정 영역을 설명했다. 각 영역은 각기 다른 가격대와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데 시나는 이를 차갑고, 따뜻하고, 뜨겁다고 표현했다.먼저 2025년 차가운 영역의 비트코인 가격은 5만5000달러에서 8만5000달러(약 1억17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순유입액이 2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수석 ETF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ETF는 15억달러의 엄청난 주간 유입 이후 처음으로 순유입액이 200억달러를 돌파했다며, 이 수치는 ETF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이자 가장 성장하기 어려운 지표라고 전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200억달러의 순유입 이정표를 통과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10개월로, 이는 상당한 투자자 관심을 시사한다
경제학자 머레이 A. 래드는 유럽중앙은행의 비트코인 비판에 대한 반론을 담은 논문을 공개했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ECB는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시나리오에서는 초기 보유자 만이 이익을 얻고, 나중에 참여하는 투자자와 보유하지 않은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손실을 입는다고 주장했다. 래드는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 참여를 강화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의 부의 대부분이 소수 보유자들 사이에 집중되어 있어 분산화가 약화된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가장 큰 비트코인 지갑 대
옵션 투자자들이 미국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비트코인 가격이 8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3일 블룸버그 통신은 투자자들의 이 같은 움직임을 전하며 "시장이 비트코인 강세를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낮 1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따라 소매 투자자들의 관심이 천천히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소매 활동은 몇 달간의 정체 이후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구글 검색 데이터 등의 지표를 통해 볼 때 기관 외의 대중적 관심은 여전히 부족하지만, 변화가다가오고 있다는 징후가 있다. 특히 거래량 수치가 핵심이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는 1000달러 미만의 비트코인 거래가 13%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10월 20일까지 한 달간 비트코인은 약 1
다가오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질수록 비트코인 매수가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파이넥스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과 도널드 트럼프의 선거 확률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추측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파이넥스에 따르면 오는 11월 말 만기되는 콜 계약에 대한 비트코인 미결제약정은 약 8만달러에 집중돼 있다. 분석가들은 위험자산이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과 각 후보의 당선 확률에 따른 베타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지난 14일 120일 만에 최대 하루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날 5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펀드에 유입되며 비트코인 가격은 3개월 만에 최고치인 6만8274달러를 기록했다. 2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 유입 증가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의 기관 책임자인 크리스 아룰리아는 다가올 미국 대선을 주요 동인으로 지적하며 "오는 11월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강세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통안전공단, AI 시대 맞아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앞장’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 사회적 변화 대응 및 활용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TS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특강 1부에서는 천양하 교수가 생성형 AI 시대에서의 윤리적 문제에 관한 주제로 ▲생성형 AI의 등장 및 사회 변화상 ▲그로 인한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 강의했다.2부에서는 김진 대표가 생성형 AI의 활용 전략에 관한 주제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 '전국 최고'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12명, 2020년 27명, 2021년 44명, 2022년 53명, 지난해 51명 등 5년간 누적 인원은 187명이다.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5.6%에 머물렀다.전국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3378명,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으로 매년 소폭 증가했다.전체 고독사 사망자 가운데 50·60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성경찰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교육
고성경찰서는 16일 거류면 구현마을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번기·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경찰은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 및 행락철을 맞아 농작업기와 차량의 도로 통행 등이 늘어남에 따라, 전단지 배부를 통한 음주운전 금지와 무단횡단 금지 및 이륜차 안전모 착용과 밝은색 옷 입기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전동의자차 등에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염진환 고성경찰서장은 “계절별 어르신 등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국제약-한국비엔씨, 보툴리눔 톡신제제 '비에녹스주' 국내 독점 판권 계약
동국제약은 지난 16일 한국비엔씨의 '비에녹스주'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동국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툴리눔 톡신제제인 ‘비에녹스주’에 대한 신규 거래처 발굴과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카드, 금융업계 최초 AI 소프트웨어 일본 수출…테크기업으로 발돋움
현대카드가 금융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수출에 성공하며 금융 및 테크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현대카드는 이번 수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전통적인 금융업에서 테크기업으로의 업의 전환에 성공한 대한민국 첫 번째 금융사가 됐다.현대카드는 17일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SMCC에 '유니버스'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익산시 '옛 경찰서 부지' 활용 사업 단계적 '순차 개발'로 지속 추진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신청사 건립'을 위한 재원확보사업으로 기획한 '공유지 개발사업'을 경제 위기상황을 고려한 단계적 순차 개발에 나서기로 하는 등 지속 추진 의지를 밝혔...
Generic placeholder image
“KBS, 저널리즘적으로 일관성·원칙성 없는 부끄러운 큐시트 매일 작성”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광화문역 인근 동화면세점 앞에서 7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힘내라 공영방송! 구하자 KBS’ 시민문화제가 열렸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호남 지역발전 지원 최선"…여당 원내대표의 '립서비스'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1시간전
제2중앙경찰학교 최종 후보지 선정이 내년으로 미뤄진 가운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2일에 열린 충남 예산군 유치토론회에 참가해 '예산군 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
Generic placeholder image
KBS 이사회, KBS ‘뉴스9′ 앵커인 박장범 사장 후보로 최종 선임
23일 KBS 이사회가 사장 후보 3명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한 뒤 KBS ‘뉴스9′ 앵커인 박장범 후보를 KBS 사장 후보로 최종...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 학성동 옛 원주역 부지에 총 205면 공영주차장 준공
원주시는 철도 운행을 중단한 학성동 옛 원주역 부지에 총 205면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23일 오전 9시 30분, 준공식을 개최했다.학성동 원주역은 1940년 운영을 시작으로 2021년 1월 5일 역사 폐쇄 후, 새로운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오랜 기간 방치되어 있었다.이에 원주시는 지난해 8월, 역사 운영 주체인 한국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옛 원주역 부지 활용을 위한 MOU’ 체결을 완료함으로써 폐역사 부지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원주역의 청사진이 제시됐다.총 11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택시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