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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저녁에 찾은 인천 서구의 한 장례식장에선 조문객들의 걸음 소리와 가끔 들리는 흐느낌이 자리했다.유족들은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기도 하고 서로를 안아주며 위로하기도 했다.빈소에 마련된 영정사진에는 방학 기간 중 집에서 발생한 화재로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숨진 A양
말레이시아에서의 하루는 아이들을 집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학교에 데려다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아이들을 태우고 운전하는 길에 도로 좌우에 늘어선 나무와 풀을 베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오전 8시에도 기온이 26도에 육박하는 무더위에 그 사람들은 거리의 작은 점처럼 빠른 속도로 달리는
포항시의회는 17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소재 구룡포사랑나눔의 집에서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의회는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 배식활동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생활 속 불편한 점이나 개선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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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동북부지역 5개 시군에 재건을 넘어선 재창조 수준의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초대형 산불극복을 위한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4대 분야 20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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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의 방송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박한별이 '복귀'에 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다.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박한별과 '前 축구 감독' 아빠의 제주도 일상이 공개된다. 박한별은 아빠와 함께 전통시장에 들러 장을 보고, 집에 돌아와 손수 보양식까지 요리해 대접하며 다정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박한별의 '유튜브 맹신' 요리 실력에 딸바보 아빠마저 포기를 선언, 티격태격 말다툼을 벌이고 만다.이런 가운데 박한별의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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