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감사원이 울릉군이 추진한 북면 현포전망대 정비사업이 “설계부터 시공, 감리, 감독, 인허가 절차”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총체적 부실로 판단하고 관련 공무원 6명에 대해선 2명은 중징계, 4명은 경징계 이상 징계 처분을 요구한 것이 알려졌다.23일 울릉군 등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7억원을 들여 북면 현포전망대에 위치한 기존 전망대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3층 전망대와 전망데크, 부대시설 등을 조성하기 위한 현포전망대 정비사업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울릉군은 지난해 12월 준공하고 1년이 지